불토 재밌게 보내고 계시나요ㅋㅋ??전 과제로 불태우고 있네요ㅡㅡ
우린 밍이는 뭐해~자니~밖이야~~설마..아니지....?ㅋㅋ
어제 쓴건 모바일로 쓴거라서 오늘 컴퓨터로 다시 올립니다ㅎ
내용은 어제꺼에서 수정도하고 더 추가했어요
재미없으면 중간부터 읽으세요 윗부분 궁금해지게ㅋ
음슴체
사귀기로한날부터 거의 매일 야자 째고 밍이 보러갔음
2주정도 계속 그랬는데 밍이가 자기땜에 야자 째는거 싫대서
주말엔 무조건 보기로 약속하고 야자 끝날때까지 학교 잘다님ㅎ
이땐 내가 담임한테 혼나는게 싫다는 깊은뜻을 몰랐었음ㅠㅠ~♡
밍이가 걷는걸 좋아해서 주말에 만나면 여의도, 한강 가서 자전거랑 인라인 타고 놀았음
밍이어머님, 우리 장모님이 성당 다니시는데 밍이는 무굔데도 한달에 한번은 따라감
나도 무교라서 따라간적 있는데 그때 밍이가족들한테 성당오빠로 찍혀서 아직도 성당오빠임ㅋㅋㅋㅋ
그리고 밍이는 정말 더위를 심하게 타서 이때 진짜 어디 데려갈지 막막했음ㅠㅠㅠ
낮에 만나면 강남역에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해질때 만나면 공원에 운동하러가고 그랬음
비올땐 나오기 싫다고하면 어떻게든 나오게해서 최대한 집이랑 먼 곳으로 갔음ㅋㅋ
요즘은 장화랑 레인자켓 사줘서 군말 없이 잘나옴ㅎ아장아장 걸어나오는데 귀여움ㅎㅎㅎ♡
미술관, 영화관, 박물관 같은데 많이 갔고 9시전에 무조건 집에 보냈는데
남들이 보면 우리 바른생활커플로 아는데 절대아님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도 놀땐 확실히 노는편인데 친구들도 있으면 여럿 죽일때까지 노는 스타일임;;;...
돈내는것도 내가 남친이고 나이 1살 더 많다는거 빼곤 똑같은 학생이라며
그땐 6:4했는데 군대 갔다와서 알바할때부터 7:3하기로 함
난 아직 부모님이 적금 넣어주시는것도 있고 차비도 주시는데
밍이는 작년 새해되자마자 자기가 번 돈으로만 생활해서 미안했음..
개학하고 2학기엔 추석이라고 밍이가 부산 왔다갔다하고 고입 준비하느라 바빠거 거의 못봄ㅠㅠ
그러다가 100일도 그냥 지나버리고 빼빼로데이도 그냥 지나버린거임..ㅋ
밍이는 백일이었냐고 그러질않나 친구들한테 빼빼로 많이 받았다며 됐다고 하질않나ㅡㅡ;
한학기가 시작해서 방학 할때까지 거의 못봤음
밍이는 못보면 못본거지 이러는데 난 상사병 걸려서 죽을뻔함
내가 죽었어도 넌 안울었겠지 내가 죽었으면 죽었지ㅋㅋㅠㅠㅠㅠ
겨울방학하고 크리스마스엔 밍이를 꼭 봐야겠고 오래 보고싶었음
밍이가 과속스캔들 개봉하기전부터 보고싶대서
영화시간 나오자마자 제일 첫시간으로 예매했음 인간승리임Vv
이날 밍이가 정말 이쁘게하고 나왔었음 명동에 밍여신 강림하심 평생 못잊음
오빠 메리크리스마스~하면서 손 흔들면서 웃는데..
와 진짜 이건 직접 본 사람들만 알수있음 나만 알수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보고 나왔는데 어딜가든 사람이 많았음
크리스마스에 왜 다들 밖에 계심..케빈이랑 집 지켜야지ㅡㅡ....ㅋ
밍이가 한번씩 뜬금포 날리는데 이때도 갑자기 찜질방 가자고함ㅋㅋ
더운거 싫어하면서 찜질방은 정말 좋아함 소금방,수면방,아이스방 이런데만 좋아하면서ㅋㅋㅋㅋㅋ
계란이랑 식혜 먹으면서 장난치고 앉아서 얘기하는데 어느 순간 둘 다 잠들었음
꿀잠 자고 일어나니깐 해지고 크리스마스 끝나감ㅠㅋ
배고파서 라면 먹고 씻고 나와서 집에 데려다주는데 그냥 가기엔 너무 아쉬웠음..
밍이한테 놀이터에서 놀다가 가라했는데 쿨워터향 풍기면서 뭐 그러던가~하고 놀이터로 뛰어감ㅋㅋㅋ
그네 타고 시소 타고 10년만에 동심을 느낌ㅋㅋ
밍이가 치마 입고있어서 내가 먼저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서 밍이 보고 내려오라고함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서 올려다보는데 슈렉에 나오는 주황고양이 눈빛 발사함
눈만!표정은 여전히 건드리면 다 죽이겠다는 밍이표 정색무표정임ㄷㄷ
웃으면 너무 이쁠거 같아서 밍이한테 좀 웃어보라고했음
왜에- 이러면서 씨익 웃는데 진짜 그 모습에 또 뻑감♡
그때 잠깐 음란마귀님 오셨는지 밍이 얼굴 잡고 뽀뽀 한번하고 뭔가 허전해서 키스함ㅎㅎ..
어린애한테 죄진 기분 들어서 밍이 얼른 집에 보내고 나도 집에 왔는데 ㅈㄴ 행복했음@^^@
자기전까지 밍이가 연락없어서 내가 주는 첫크리스마스선물
이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문자 보냄ㅇㅈㄹㅋㅋ
아침에 답장이 왔는데 응 굿모닝 이런식으로 온걸로 기억함ㅋ
연말마다 가족모임하는 밍이가족은 부산 가버려서 2008년 끝날때까지 안봤던거 같음..;;
친구가 무슨 남자가 이런걸 써올리냐고 그러는데 전 밍이를 널리 알리고싶어요ㅎㅎ내여자다!!!ㅇㅈㄹ
내가 이러는거 알게되면 차라리 롤이나하라면서 목구멍까지 올라온 욕을 눌러담으면서
죽이려고 할지도 모름..추천21 넘으면 또 목숨걸고 쓰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