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판을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마음 억누르고있다간 죽을것같아서
여기에라도 내마음 표출하고싶어서 니허락없이
적을께...
우리 헤어진지 1년 조금더됐네
헤어진 이유... 내가 그때 나이는 어렸지만 미래가 안보였어 솔직히
너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없었어...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너 닮은 이쁜 아들딸 낳아서 행복하게 하하호호 할 자신... 겁났어... 너만 내옆에있으면 난 행복했는데 그게 너무이기적인것 같았어 니가 힘들어할께 보였거든
그래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던거구... 그런데 오늘 우리가 자주가더 곱창집 이모가 너보고싶다고한거 사실이야 그런데 이모 핑계대고 너한테 연락했는데... 얘길하다보니 충격적이더라... 너 결혼한다는거
잘된거지 축하해줄수 있어 진심이야 그런데 이것만 알아줘
나 너 시러서 밀어낸거 아닌거... 정말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불평불만없이 살아왔는데 너랑 평생 죽을때까지 같이 산다고 생각했을땐 내가 너무초라해서 너를 못 지키겠더라... 난 아버지빚도 갚아야되고 어머니 모셔야되고 내 생활비... 빠듯하더라... 이런 나를 사랑해줘서 고맙지만 미래가 정말 캄캄해서 헤어지자고한거... 이것만은 알아줘 너 시러서 헤어지자고 한거아닌거... 너 결혼식 가보고싶어 몰래가보고싶어 너 안불편하게... 그냥가서 너 행복해하는거 보면 나도안심이될것같거든... 잘살았으면 좋겠어 진심이야...
아... 머 횡설수설하는것 같네
너 그남자가 힘들게해서 만약에 이혼해서 갈때없으면
나한테 와라
나 너한테 덜미안해지기 위해서라도 미친듯이 일하고 악착같이 모아서 너 기다리고있을께... 근데 이마음 조차도 이기적인거겠지?
하지만 내가 하고싶은말은 해야될것같아...
너 놓친거 정말후회돼 영희야
너일부러 밀어낸거 진짜 내가 미쳤었나봐
헤어지고 일년동안 참았어... 보고싶은데 말도못하고...
혼자 끙끙앓고... 근데 이미늦은거 알아...
내마음은 너를 쉽게본적도 없고 널 안사랑한적도없다는거
이걸 말해주고싶어
잘살아 결혼 축하해 오늘 전화로 니목소리 들어서 좋았어
지금자겠네 잘자 좋은꿈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