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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실패, 정말 우울해서 미쳐버리겠어요

베이비 |2013.05.07 09:34
조회 4,208 |추천 5

1년동안 자연임신 기대 했는데  안돼길래

병원을 다녔죠....

그런데도 안돼네요...

이번에도 실패네요...ㅠㅠㅠㅠ

우울함이 끝도 없이 추락해요.

근데, 신랑이 저와 약속한 일을 또 어겼어요...벌써 몇번째인지..

그래서 기분이 더 안 좋아요..

맘 같아선 신랑이고 회사고 다 버리고 어디로 도망가고 싶네요...

 

남들은 하룻 밤에도 애가 턱턱 생기는데

도대체 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배란일 맞추는데도 왜 실패하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정말 저 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왠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친정 엄마에게도 속상한 맘을 터 놓지 못해요...

친정에서도 계속 왜 애기 안 낳냐고 하시고...  그냥 웃으면서 넘기는데

제 속은 문들어 지죠....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정말 우울해서 죽고만 싶어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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