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등학교 때에 그나마 제 이런 상황을 많이 이해해주려고 했던 친구가 있었어요.근데 그 친구가 전부터 이런 톡 써보는 게 어떠냐고, 그러면 너도 모르게 약간은 힘을 얻지는 않겠냐 했는데진작에 이렇게 글을 쓸껄 그랬나봐요~그러면 다시
GO~
또 초등학교 때 일이에요. 제가 외갓집 쪽이 지금은 도시화가 되었지만, 그떄만 해도 골목도 은근었어요.그리고 근처에는 농장이라는 곳도 있구요. 저 초등학교때는 동네 아이들과 무리지어서 놀았어요.그래서 뒷동산이나, 농장에가서 게임하고 놀다 어두워지면 흩어지고는 했죠.
그러던 날에 이제 저희집 방향인 동네친구가 있었는데.그친구와 이제 집에 가면서 떠들고 헤어졌지요.그러다보니 좀전엔 그래도 노을이 졌는데 어느 순간에 확 어두워졌더라구요.그때 약간 또 겁이 생겨 노래를 흥얼거렸죠.
그런데 제가 그떄 동요를 불렀어요. (나름 초등학교때 합창단이여서)그때 배우던 노래를 부르며 "동산위에~ 올라서서 "이러면서 부르는데혼자 길을 걷는 저인데 희미하게 올라서서~ 이런 소리가 들려 주변을 돌아봤죠.주변엔 아무도 없을 뿐더러 저기 멀리 앞에 하나 가로등이 보였고, 저는 그곳을 향해 빠른 걸음을 걸었어요.
노래도 멈추고, 빨리걷자 돌에 넘어졌는데,주변에 걸려 넘어질 돌만한게 없었어요. 쓰라린 무릎을 뒤로한 채 또 겁이나 냅다 뛰었지요.
그런데 뛰면서 소리가 자꾸 들렸어요.
"올라서서~" 이런 소리가 들려 안들리는 척 하고 멈칫하다 다시 뛰는데
"왜 안들리는 척해?" 이런 말이 바로 들려 저는 급기야 귀를 막고 집까지 뛰어갔어요.
다행인지 외할머니는 늦게 들어오는 저 때문에 집앞에서 기다리셨고, 할머니는 왜 우냐며 달래어집에 같이 들어갔죠.
두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중학교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부모님이 결국 귀농을 하시기로 하셔서 친할어버지 돌아가신 뒤 있던 주택에 살게 되었죠.
시골 생활이란 사실 누구보다 겁났던 저인데, 부모님의 건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골에 오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어느날이였어요.
저희 집에 있는 곳에 중학교는 바로 앞이였죠. 뛰면 교실까지 10분안에 들어갈 수 있어요.그만큼 집과 학교가 가까웠던 저희 집은 저희 통학생활에는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그러다, 어느날 이였습니다. 저희 중학교 앞에는 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는데.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엔 저희 집이 시내 쪽이 아니라서,저혼자 집에 가야했어요. 그곳은 진짜 더 어둡고 적적해서 중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야자를 도입했던 저희 시골학교는 9시가 되야 집에 갈 수있었죠.
그러던 날 야자청소 당번이었던 저는 다른 학생 아이들보다 늦게 끝났어요.그래서 청소하고 집에 혼자 천천히 올라가는데 시소 소리라고 하나요?시소소리같은게 아주 끼익~끼익~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누가 초등학교에서 타나보다, 하고는 무시하고걷었는데 그 소리가 진짜 거짓말안하고 점점 빨라지는 거에요 끼~익 끼~익 이러면서.
그때는 또 나름 중학생 때라 전에도 미닫이 문 경험도 있어서 미친 척 하고 " 그래!!너희들 나 계속 괴롭혀! 나는 이제 중학생이니까! 하나도 안무서워!"라고 소리 질렀죠.
근데 갑자기 잠잠 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승리의 기쁨?이 약간 생긴채 집으로 걸어가는데 저희 집에 옥상이 있거든요?옥상에 누가 서 있는거에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붕 떠서 발이 없더라구요.제가 왜 옥상에 눈을 뒀는지 저도 제가 너무 싫었지만 그대로 얼어버렸어요.
그리고 그 옥상에 있는 게 저를 보는 것 같더라구요.진짜 그떄 단련 될만도 한데 그냥 벙쩌서 혼잣말로 "보지마, 오지마," 이랬어요.
대문 벨을 미친듯 누르고 대문을 열자마자 현관문으로 직행해서 거실에 있는 엄마한테 제 이야기를 하려고하는데
"new야 여기 동네는 고양이가 많은 가봐, 자꾸 위에서 쿵쿵대네 참, 시끄럽게"
이러는데 그떄 저는 엄마한테 또 봤다고! 나 귀신 봤다고 그러니까,원래 알고 있던 일이니, 그러냐며 하시는데 엄마도 제가 걱정 되셨는지 제 침대에서 같이 안고 자주셨어요.
언니오빠 제 이야기 재미없죠?ㅠ 저는 제가 겪은 일만 쓰는거라,재미가 미미할 수 있겠지만 아무튼 이따 저녁에 또 이야기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