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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힘들고슬프다(그애가 이글을보길..)

ㅜㅜ |2013.05.08 22:23
조회 20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사는 16살 흔녀입니다.

어제부터 너무 눈물을 많이 흘리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이렇게 글써보네요..

길어도 읽어주세요....!

이제부턴 편의를 위해 음슴체ㄱ(글솜씨가 없어서 말이 이상해도 양해를..ㅎ)

 

6학년 때 한남자아이(ㅂ)이랑 같은반이됨

내가 4학년때 전학와서 처음으로 같은반이 되긴했지만

그때 내 쌍둥이 언니가 ㅂ이랑 같은반이되서 서로 얼굴은 알고있었음

 

난 조용한편이라서 솔직히 친한 남자아이가 없었음

근데 자리뽑기하는데 남자애들은 쌤이 자리정해놓고 여자애들이 앉고싶은자리 찾아가라고 함

난 늘 키가커서 뒤어앉았기 때문에 맨앞자리 ㅂ옆으로감

(ㅂ은 키작아서 앞에 앉은게 아니라 제비뽑기로...)

 

이 계기로 조금친해지게됨

ㅂ은 6학년 일년동안 회장과 전교회장도하고

공부도 좀 하고 하는 활발하고 그런아이었음

그래서 계속장난도치고..

그러다가 5학년때부터 같은반이었던ㅂ친구 ㄱ랑나랑 문자하고 좀 친해지게됨

 

이때 ㅂ은 폰이없었음

아직도 생각함 ㅂ이 그때폰이있었으면 지금쯤 어땠을까...

 

3년전이라 기억나는 일만쓰겠음

짝이되고 장난치면서 좀친해지게 됨

영어실인가 실과실인가 그런곳에서도 키대로 앉다보니 같이 앉기도 함

2학기때 급식실이 생기고 급식을 남기지 않으면 스티커를 주고

스티커 많이 모은 반에게 상품을주기로 함 난특히 관심 있었음

내가 우리반 스티커개수를 무식하게 세고있었는데

ㅂ이 와서 왜이렇게세냐바보야 이런식으로 말하고쉽개셈

근데 그게 중간에 줄이 안맞게붙어있어서 좀 이상하길래

내가 이렇게세면 안된다 라고 하면서 말다툼?을 함

근대 이럴본 ㄱ이 ㅂ이랑 다정해보인다면서 문자옴

 

아 그전에 ㄱ이 문자로 ㅂ이 나좋아하고 있다고 했었음

그리고 나랑 진짜친한친구가 수학여행때일을 말해줌

수학여행이 아니라 완전 수련회같아서 교관이 있었음

근데 수학여행갔다가 단짝이 조심스레 말을 꺼냄

밤에 우리자는 방에 남자애들이 들어와서 좋아하는애들 이마에 뽀뽀했다고..

내이마에는 ㅂ이..

하지만 실눈뜨고 봤고 옆에 자던 날 깨웠는데안움직임걸 보아하니 꿈같다고,.

난 그때 ㅂ한테 관심이 있었기에 진짜길 바랬음

 

중간에 ㄱ이랑 연락이 끊겼는데 들은바로는 여친생겨서..

(ㄱ도 여친이 생겨서 ㅂ도 있겠지..란 생각을함)

 

그러다 중학생이됨

ㅂ과 ㄱ은 남녀공학에가고 나는 공학이지만 남녀각반학교에 감

ㅂ이 1지망을 자기집애 가까운 곳쓰고 2지망을 우리학교를 썼는데

난 정말 ㅂ이 1지망떨어져라 라고 빔

아마 이때부터 진짜좋아하게된것같음

 

내가 중학생이 되어서도 남자랑 친해질 기회가 없으니까

계속 ㅂ만 생각하고 좋아함

아주가끔 길가다가 걔랑 마주치면 인사도 안하고..

(초딩때 친구들이 내가 일란성 쌍둥이라 잘 못알아본다고 먼저인사하랬지만

성격때문에 못함이게 ㅂ이랑 멀어지게된 계기중하나라 생각함)

 

그렇게 중1때 세네번 지나쳤고 2학년되서도 그럼내가 ㅂ좋아하는것은 아무도몰랐음

그단짝도..

단짝이 ㅂ이 장난치는것때뭄에 싫어했기때문에 말못함

2학년때 진짜 좋은 친구를 만나서 이이야기를 해줌

근데 카톡이랑 카스등 아무것도 ㅂ이랑 친구가 아니라소식도 몰랐음

ㅂ이 얼굴이 내생각으론 잘생겼기에 여친이 있을까 라는것이 제일 궁금했음

그러다 가을쯤 초등학교 단톡방이 생기면서 약 60명이 초대됬는데 ㅂ이있었음

그단톡방에 ㅂ을 바로 친추하고 카스도 친구신청함

겨울에 6학년단톡방이 생겼는데 ㅂ이 말만하면 관심보이려고

웃긴 프로필 사진을하고 바로 ㅋㅋ라도 함

 

그런데! 올해초 내가 기타학원을 다니는데 어느날 ㅂ이 오는거임

그날따라 옷정말 신경안쓰고 갔는데 급후회함

그리고 그다음부터 정말신경쓰고갔음

또 기타쌤이 연습한거해보라며 ㅂ이랑 같이 연주시킴정말

심장 터지는줄ㅜ

일주일에 한번가는데 진짜 그날만 기다려졌었음

 

그러다가 한달 정도지났는데 ㅂ이 안나오는거임

한애가 왜이렇게 사람이 적냐했는데 누구는 상 당했고누구는 뭐했고 라고함..

카톡 카스 다 들어갔는데 카톡에서는 사라졌고

카스는 아무소식 없다가몇일뒤에오늘와준애들고마웧라는 말을올림

내가 댓글달 용기는 없기에 댓글을 살펴봄

못가서 미안하다 힘내라 다음주에는 학교오지? 등의 말이있었음

아 상 당한 애가 얘구나..함

또 얘네엄마가 기타배우는곳 옆에 자영업(자세히 쓰면 알것같아서..) 하시는데

그곳도 불꺼져있어서 예상했었음

난 누가돌아가셨길래 우리또래애가 못가서 미안하다 하지 란 생각이듬

그러다 알게된데 ㅂ 아버지가 돌아가심,..

저번주에 기타학원갔을때 한달만에 ㅂ 어머니 가게(?)가 열려서

이제 오겠지., 라는생각을 함.

시험도 끝났기에,.

그리고 카스를 보니 시험끝나고 서울간다함

6학년때부터 서울사는 형때문에 자주갔기에 그려려니함

 

그런대.. 월요일날 보니까 화요일이 시험끝인데 서울간다하는거임

그리고 화요일에 ㅂ 친구의 카스(6학년때 같은 반이었고 같이찍은 사진이 있어서 친하구나 라고 생각함)를 보니

서울가서 잘지내 잊지마라 등의 말이있었음

이까지는 조금만살다오겠지 라는 생각을함

그런데 밑에....

내가 공부잘해서 서울가는것보다 니가 못해서 여기로 오는게 쉽다라는 말을 보고 영원히 사는가보다., 라고 느낌

 

갑자기 마음이 이상해짐

그리고 친구한테말하고 위로받음조금있다 샤워하다가 갑자기 눈물이남

그래서 내가 ㅂ때문에 울었다 울기싫은데.. 라고 친구한테 말하니까

이럴때 울어야 마음이 편해진다고노래추천하면서 울고오라함

노래들으면서 펑펑움..정말 펑펑움

그전에는 내가 외로워서 그냥 좋아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어제는 정말 내가 얘를 좋아했구나 를 느끼고

3년동안 좋아했는데 어떻게 잊지 란 생각을함

또 내가 성적이 상위권이었다가 작년말부터ㅇ많이떨어졌는데

ㅂ때문에 인서울하기로 마음먹음

ㅂ이 자기 친구말듣지않고 서울에서 대학나오고나도 그래서 다시만날수있길정말간절히바람

자주 못봤기때문에 서울간건 상관없지만

앞으로 전혀얼굴을 못보고 할것이 너무슬픔

 

ㅂ이 많이 떨어져있는게 실감나면 계속 눈물남이글에선 잘모르겠지만

난 정말 진심으로 ㅂ을 좋아했고내기억속에 아픈첫사랑, 짝사랑이라 남을거임

그리고 ㅂ이 정말 나를 좋아했을까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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