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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전화 한통화.. 아내의 눈물..

완전고민 |2013.05.10 09:49
조회 108,821 |추천 44

안녕하세요 결혼하신분들의 마음이 궁금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제 퇴근을 하고 집에가서 아내와 함께 저녁을 먹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아버지에게 아내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셨고 아내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받던 아내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밥을 먹다 말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전화를 끊고 이유를 물어보니 아버지께서 어버이날 전화를 안했다고 서운해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일을 하고 아내는 주부 생활을 하고 있어서 어버이날 찾아뵙지 못할 거 같아

 

주말을 이용하여 저희집과 장모님집에 다녀오고 간단한 선물도 드리고 왔습니다.

 

여기서부터 어려운 문제가 시작됩니다.

 

갑자기 눈물을 보인 아내때문에 아버지는 당황하셨고 다시 전화를 하여 아내에세 사과를 하셨습니다.

 

아내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주말에 찾아뵙고 식사도 같이 하였는데

 

전화 안하시는거에 대한 서운함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갑작스런 아버지의 전화에 당황을 했던거 같습니다.

 

평소에 농담도 잘하시는 아버지시라 평소보다 조금은 강학 어투로 말씀하신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한테 다시 전화하셔서 그런거 아니라고 아내한테 말좀 잘해달라고 전화도 하셨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저는 아내를 어떻게 달래야 하나요??

 

항상 아침에 미숫가루라도 타주던 아내가 오늘은 일어나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아내가 잘못하는 건지.. 아버지가 너무 하신건지.. 헷갈리네요..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44
반대수151
베플ㅉㅉㅉ|2013.05.10 16:02
왜 이럴때마다 아내만 혼나는지 아내탓만 하는지 모르겠다 글올린 사람은 어버이날때 처가집이랑 부모에게 전화했을까? 아내가 잘했다는거 아니지만 글올린 남편도 똑같잖아 근데 왜 지 자식에겐 뭐라안하고 남의 자식에게만 뭐라 그러는데? ㅉㅉㅉ 나이있는 어른답게 넘어가지 뭔 직접 전화해 자기 스스로 섭섭하다고 말해?
베플|2013.05.10 17:56
아내나 당신이나 다 잘못했어 주말에 찾아뵙고 인사했고 그것까진 좋은데 누가 어버이날 찾아오래? 밥사래? 전화한통 해서 아들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 한마디가 힘들어? 난 주말에 식사대접하고 어버이날 회사일 마치고 신랑이랑 집 찾아뵈서 삼십분 정도라도 앉아있다 왔어. 주부인 아내는 그깟 안부전화겸 어버이날 인사전화하는것도 힘들데? 직장다니는 나도 내가 먼저 챙기려고 하는데? 그리고 당신 낳아주신 부모님이니까 그딴거 챙길꺼면 당신이 해 열받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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