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댓글 하나하나 봤어요..
아마 남편은 제가 스스로 해결 못하고.. 돈으로 해결 본거에 화가난듯 했어요..
근데 그 돈이 뭐가 문제인가요.. 애들은 그런일도 헤쳐나가며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데..
그게 요즘 세대에 가당키나 한가요..
여러번 실망한적도 많지만.. 이렇게 남편한테 실망한적은 정말 처음이네요..
아들은 현재 학교도 잘다니고.. 집에도 잘들어오며.. 요즘은 끝나면 지방으로 들어가서
게임이나 했는데 요즘은 거실에 나와서 tv도 보는등 많이 나아진게 보여요..
주말에 야구보러 가고싶다고도 하고요..
남편도 속상하겠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해결되었고 나간 돈인걸요..
지 스스로 풀려고 냅둘려고요..
아들의 변화를 보면 자기도 느끼겠지요..
참 이런 폭력에 폭력으로 대응해야만 해결이 된다는 학업현실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잠시 이민의 생각은 접었으나.. 다시 그런 씁쓸함을 보니.. 다시 고민이 되네요...
학원폭력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님들..
애들은 애들만의 방식으로 잡아야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우리 아이가 그렇게 당하고 있다면 무슨 방법이라도 써서 그걸 해결 보게 하는게 최선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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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이제 아들이 중3인데.. 예전부터 느낌이나 옷이나.. 돈을 자주 달라고 하거나..
그런걸로 눈치는 채고 있었어요..
중1때도 그런느낌이 나서 학교에가서 난리를 치고 애를 붙잡고 다그쳐도..
말도 안하고.. 서로 대화도 없이 2년이 지나갔네요...
초등학교때만해도 성실하고 잘웃고 까불던 아이가..
중학교들어가면서 점점 말수도 줄고.. 신경질적이고 뭐가 화가나면 지 방에서 다 집어던지고
그렇게 변했네요.. 애아빠는 걱정이지만 해결을 학교에 요청해도 되지도 않고..
경찰에 고소를 해도.. 경찰도 흐지부지 넘어가길래.. 합의를 종용하구요..
이사를 가야하나 유학을 가야하나 너무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자기 애도 학교폭력때문에 해결이 안되었는데.. 심부름센터에 의뢰해서
바로 해결을 봤다고 하더라구요..
3일동안 알아봐주고 해결하는 대가로는 150만원이예요..
제가 안입고 안먹고 모아두었던 적금 보면서.. 내 아들이 더 소중하지 라는 생각에
요청했고.. 이틀동안 학교생활 관찰하다가 마지막날에 끌려가는 제 아들 따라가서
바로 뭐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삼촌인데 니들 뭐하냐고.. 이름까지 불러가면서..
그랬더니 정말 그 다음날부터 아들을 건들이지도 않고... 피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며칠전에 아들이 저한테 할말이 있다면서 이야기 하는데.. 울면서 말하는거 보고 어찌나
마음이 아프고 쓰리던지요.. 이리 빨리 해결을 해주지 못한게 너무나 미안하구 후회스러웠어요.
근데.. 남편이 그걸 알고.. 저한테 노발대발 하네요..
돈쓴것도 그렇고 그거 하나 해결 못해서 심부름 센터에 요청했냐고..
자살한다는 기사를 보면 우리아들도 저럴까 어떻하지 라는 생각때문에 너무나 힘들고
공부도 성적이 떨어지고.. 그런걸 다 떠나서.. 웃지도 않고 정말 매일같이 죽을듯한 표정으로
살아가는 아들을 보다가 이제 해결됬다고 밝게 웃는 아들보니 엄마가 해결 못할것이 뭐가있냐고
한소리하고 악소리 내며 싸웠네요...
그리고 남편이.. 그렇게 자기가 못미더웠냐며.. 우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마지막까지 제가 스스로 해결하는게 맞았을까요?,,
제 행동이 저희 아이에게 하나 도움이 되지 않은것인지.. 너무나 걱정되고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