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생일이 항상 크리스마스예요. 지금 3년 반정도 사궜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생일 챙겨준적이 없어요. 울남친 넘 착하고 희생적이예요..
받기만했어요..이제 그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작은거부터 기쁘게 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남자들도 의외로 조그만 일에도 감동하는거 같던데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번 생일엔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거든요.
화려하지 않아도 일년을 마무리하고
행복한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요..
간단히 저희 커플을 설명드릴께요.
둘다 첫사랑하고 학생입니다.
나이는 24(제나이), 25(남친)이고 나이가 있음에도
아직까지 학교 다니고 있어요.
둘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서 학비도 용돈도 모두
저희가 벌어서 다닙니다. 서로 의지하면서요.
그래도 전 괜찮은데 오빤 학기중에도 일하고 새벽까지 일하고
많이 힘들어요. 학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과외도 하고 학원 강의도 나가고 오빠가 쓰러질까봐
전 항상 마음 졸려요. 그래서 가끔 약도 지어주고 그러긴 하는데
정신적으로 힘이 되어주고 싶거든요.
주의사람들이 착한 마음 이용해서 당하기도 여러번 했어요.
마음의 깊은 상처가 되고 식구들도 모두 힘빠지게해요..
자세한 얘기까지하면 길어지니까 이렇게만 얘기하고
제가 해주고 싶은건 정신적으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거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거
그래도 자기를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요.
사실 저두 6개월 전까지는 오빨 힘들게만 했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필 달아주세요.
오늘은 오빠 친구들 만난다고했고 내일 점심때쯤 만나기로 했는데
오빠 일때문에 제가 오빠한테 가야해서 집에서하는 이벤트는 불가능하거든요.
깜짝 선물 같은거 없을까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