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담배피는 여자도 남자만큼 많다는 걸 다 아는데,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여직원들은 굳이 담배피는 걸 드러내지 않았고, 좀 숨어서 피움. 그리고 피우고 나면 늘 향수를 뿌리며 최대한 담배 핀 티를 안 내려고 함. 담배피면 뭐 어떤가요? 남자직원들도 다 피우는데.
회사뿐만 아니라 휴게소 흡연실도 남자들만 있지, 여자는 못 본거 같음.
그리고 내 아는 오빠의 여동생도, 되도록 자기가 담배를 직접 사기보다 오빠한테 돈 주면서 대신 사와달라고 부탁한다고 함. 그 오빠도 에효, 얜 담배 좀 안폈으면 좋겠구만...하면서 사다 줌. 게다가 이 남매의 부모님은 아들이 담배피는 건 아는데, 딸은 비밀로 해서 모른다고 함......
이처럼 공개적으로 흡연을 못 하는게, 아직도 여자가 담배피는 거에 대해 이미지가 안 좋다는 반증이죠? 이것도 하나의 남녀차별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