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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값 안냈다고 머라하시는 시어머님 후기입니다.

영미 |2013.05.16 13:37
조회 55,676 |추천 112

 

답답하고 해서 여기에 글을 올린거였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줄은..상상도 못했네요

부모님이 이렇게 너 부려먹으려고 미역국드시고 너 낳았는줄 아냐는 글보고

마음에 와닿더군요 감사합니다.

콩깍지가 씌여서인지..뭐때문인지..

저도 직장다니고 예비신랑도 저보다 연봉도 더 높은 회사에서 다니고요

전 제가 나이가 예비신랑이랑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다 보니 제가 내게 되더라고요

맨처음엔 제가 먼저 시부모님 되실분들한테 예의상 먼저 사드려야겠다 했는데

그게 한두번되다가 이지경 까지 오게되었구요

다른분들 댓글을 보고 많이 깨달았어요

일생에 단한번뿐인 결혼인데 이사람이랑 결혼하게

되면 제가 무조건적으로 헌신할꺼같아서 이 결혼 무르기로 했습니다.

그쪽 부모님들은 미안하다며 결혼 진행하자고 하시지만 이대로 갈라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정신차리게 댓글적어주신분 감사합니다.

 

 

추천수112
반대수6
베플ㅡㅡ|2013.05.16 14:01
사람이 아파서 안좋아 보이는데.. 고깃값 안내고 갔다고 화가 났다니.. 그걸 또 말하는 남자가 있다니.. 진짜 그렇게 개념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글쓴이는 정말 그동안 콩깍지가 아무리 씌었더라도 그리 개념없는 사람들이라는거 몰랐어요? 아마 본인이 애써 모른척 해서 그렇지 이일 말고도 많았을 꺼라 보이네요. 사람이 우선이 아니라 대접이 우선인 사람들은 미래가 없어요. 잘 생각하셨어요. 힘내시고 더 좋은 분 만날꺼예요.
베플ㅁㅊㅇ|2013.05.16 13:57
처음 식사자리에서부터 님이 첫단추를 잘못 끼우신것같아요. 예비시부모와 남친이 밥값내는게, 당연하다고하긴 좀 그렇지만 어른들이 밥사준다고 하셨다면 님이 대접받고 인정받는 느낌 더 들었을꺼라 말이죠. 아픈사람 걱정돼서 함께 병원가주진 못할망정 자기들은 남아서 고기 쳐드시고있었단 사실도 기가막히고.. 거기다 한술더떠 계산안하고 갔다고 아들한테 예비며느리를 씹어요? 그걸 또 쪼르르 고자질하기까지 ㅡㅡ 정말 무식하고 경우없는 집에 들어갈뻔했다가 발 잘 빼셨어요. 더 좋은 인연 나타날꺼에요.힘내세요!!!
베플ㅅㄷ|2013.05.16 13:48
남녀가 뒤바뀐 상황이었다고 해도, 익숙해진 호의를 당연함으로 착각하고, 할말 못할말 가려서 할줄 모르는 무치함은 인생의 반려로 할 가치가 없습니다. 님 인생에서 비쌌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는 교훈을 얻었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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