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웃대(배틀님)
제가읽었던 이야기들중 재미나게 본 이야기입니다.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제6장 시작되는 공포
"스르륵"
"흠칫"
진호 : 무....뭔가가 움직이지 않았어?
정훈 : 그...그런것 같은데
창하 : 야야.. 이거 뭐가 튀어나오는거 아냐?
그들은 방금 낡아보이는 소파사이로 뭔가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 서로에게 사실을 확인 하기 시작했다.
진호 : 빨...빨리나가죠...
정훈 : 그래 호상이도 찾아야 하잖아요 얼른 거실에서 나가죠.
진호 : 저...저거뭐야 악!!
창하 : 정훈아 야 씨x 빨리 후레쉬 비춰봐!
떨리는 목소리로 창하는 외쳤다.
그소리가 떨어짐과 동시에 어지럽게 움직이는 후레쉬 불빛.
정훈 : 저..저거 뭐야!!
진호 : 어디 어디?
창하 : 아 뭐야 씨 ... 김빠지게
정훈 : 뭔데요 형 봤어요 그거?
창하 : 야야야 저거 쥐잖아 쥐~~!! 아하하하하하.
공포감을 덜어내려는지 창하는 큰소리로 웃어젖혔다.
그제서야 안도하는듯 긴한숨을 내쉬는 그들.
문득 후레쉬 불빛이 벽을 긁고 지나가는 순간 정훈에 눈에 보인 초상화의 눈동자가 움직이는듯 보였다.
정훈 : 엉?
다시금 초상화에 불빛을 들이대는 정훈은 눈을 깜빡거리며 자세히 훓어보았다.
진호 : 이야~~ 디게 미인인데?!
창하 : 저거 죽은 애 엄마인거 아닌가? 근데 정훈아 저 그림이 뭐 이상하냐? 뭘그리 뚫어져라 쳐다봐?
정훈 : 아네? 아.... 아니에요 제가 잘못본건가봐요 하하하.
어색한 웃음을 짓는 정훈을 이상한듯 바라보던 둘은 이내 발길을 욺겨 초상화 옆의 문으로 걸어갔다.
창하 : 이봐~~!! 훈아 어서 호상이 찿으로 가야지!!빨리 이리와!
제촉하는 창하의 말에 정훈은 아직도 의구심이 드는 표정으로 천천히 그들에게로 걸음을 옮겼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그들뒤에 정훈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금 뒤를 돌아다보았지만 창문쪽의 커텐만이 팔랑거릴뿐 거실에는 아무런 문제도 기척도 없었다.
정훈 : 밖에 바람이 심한가본데요 형!
창하 : 그런가보네 비오겠다...얼른 호상이 찾아서 민박집으로 돌아가자 더이상 이집에 못있겠어...
"쿵!"
문이 닫히고 그들이 모두나간 거실.
벽쪽의 커텐이 더욱더 심하게 너울거리기 시작했고
간간히 보이는 창문...
창문은..............굳게 닫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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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저리가...저리가 제발.....흐흐흑 "
앉은 자세로 기어가는 호상앞에는 두눈에 쉴새없이 피를 흘리는 여자아이가 다가오고 있었다 .
몹시도 슬픈표정으로 다가오는 하얀얼굴의 그소녀...
호상은 미칠듯한 공포로 움직여지지 않는 다리를 억지로 끌며 반대문으로 달아나고 있었고, 실상 달아나고는 있었지만 속도는 그리 내지 못했다.
조금씩 달아나면 조금씩 가까이오는 그 아이의 얼굴 ..호상은 눈물로 이미 얼굴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호상 : 살..살려줘....흑흑흑...제발.....
"엄..마..가.....섬그늘에.........굴..."
갑자기 들려오는 노래소리, 구슬프게 울려퍼지는 아이의 음성.
그 아이는 입을 달싹거리며 노래를 읍조리기 시작했고...호상은 그순간 혼이 달아나는 줄 았았다.
공포스러운 그아이 ... 그리고 그 아이의 구슬픈 노래소리에 이미 호상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눈에는 이미 검은자보다 흰자가 더 많아지고 몸의떨림은 간질병 환자처럼 극도로 커지기 시작했다.
호상 : 어,,,어버버 어버...
"딸깍"
" 밖에 바람이 심한가본데요 형!"
" 그런가보네 비오겠다...얼른 호상이 찾아서 민박집으로 돌아가자 더이상 이집에 못있겠어..."
순간 문이 열리며 창하와 정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호상은 멀어져가는 의식속에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자 움직여지지않는 몸으로 죽을힘을 다해 움직여 머리를 바닥에 찧었다.
" 쿵 ! "
진호 : 어? 저거 호상이 아냐?
정훈 : 호상아!! 호상아!!
창하 : 야 뭐해 빨리가봐!!
바닥에서 보이는 그들의 모습...
뛰어오는것처럼 느껴졌지만 호상의 눈에는 슬로우 비디오처럼 천천히 스쳐지나갔고 호상의 눈은 서서히 감겨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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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으으윽 "
머리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호상은 서서히 눈을 떴다.
시간이 얼마나 지난것일까...호상은 주위를 둘러보다 일행의 모습을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호상 : 흑....사..살았어....
진호 : 야! 괜찮어? 머리말고는 괜찮아?
정훈 : 야! 근데 왜갑자기 우리보고 머리를 바닥에 박은거야?
창하 : 야 임마!! 너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걱정한줄알아?
호상 : 그만!!!
호상은 소란스러운 그들의 얘기를 막아섰다.
호상 : 그..그아이... 혹시 그아이 못봤어요?
진호 : 무...무슨아이?
정훈 : 아이라니... 전혀~~!!
창하 : 너혼자 대가리박고 있었잖아 ....
호상 : 아!! 장난아니구요!! 그 하얀 드레스입고 눈에 피흘리는애!! 정말 못봤냐구요!!!
일행들은 호상의 진진한 표정과 악을 쓰는말투로 거짓이 아님을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고 그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창하 : 야...안되겠다. 호상이 데리고 어서 이 끔찍한 곳에서 나가자...
호상: 형....제가 계속 출구를 찿아봤는데요....
도저히.....도저히 나갈수 없었어요....
호상의 그말....그말의 파장은 일행들에게 엄청난 파장으로 다가와 모두들의 얼굴에 핏기가 가시게 만들었다.
그들은 모두 말없이 호상을 바라보았고 호상은 절망적인 표정으로 그들을 한명씩 바라보았다.
그렇게 그들은 알수없는 힘에 고립되어버렸다. 지옥과 같은 이 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