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질 느낌이 나고
회사 스트레스는 가면 갈수록 심해지고..
이럴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죠
'에휴 이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전 그래서 항상 '먹는 게 남는 거'라는 사상을 가지고
시청자가 있거나 말거나 먹방을 찍어요
먹방,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를 포함한 심신이 허약한 사람도 상관 없이
모두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보양식을 이야기 해볼까 해요
첫 번째 보양식은
누가 뭐래도 역시 보양식의 베스트!
삼계탕!
사실 삼계탕은 보양식의 대표 음식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사랑받고 있죠
아 뽀얗게 우러난 저 뜨끈한 국물과
곱게 꼰 다리를 좀 봐요...
왜 설레게 다리 꼬고 끼부리고 그르냐 막...
너 왜 막 .. 어우 막 어우 *-_-*
다리부터 뜯어서 손으로 잡고 입에 우겨 넣고
나머지 살도 해체해서 먹다보면
그 안에서 나오는 찹쌀밥이....
하아아앙
군침나오네요
많은 분들이 삼계탕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계세요
보통 초복, 중복, 말복
3번 있는 복날에 삼계탕을 챙겨먹어야
몸 건강히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고 알고 계신데요
지금 먹으면 더 마이쪄♥
두 번째 보양식은,
그 이름도 아름다운 장어구이입니다♥
장어는 원래 환절기 보양식으로 너무나도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죠
맛도 좋아 건강에도 좋아 피부에도 좋아
게다가 ....음... 좋아..
(어디에 좋은 지 다 아시잖아요 그쵸ㅋㅋㅋㅋㅋㅋㅋ)
장어구이 한점 깻잎에 딱 얹고
채썬 생강 올리고
취향에 따라 고추, 마늘까지 올려서
한 입에 몰아넣고 우적우적 씹으면
....아 상상만 해도 몸에 힘이 솟는 느낌입니다..
장어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평소에 쉽게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부담은 좀 되지만
주책없이 모니터 앞에서 침 흘리는 이 내 모습...
....그래도 한 번쯤 먹어야할 때가 된 거 같네요ㅋㅋ
세 번째 보양식!
몸보신 신흥 강자 꼬리찜!
전 사실 꼬리찜이라는 음식을 몰랐는데
(제가 촌놈이라 그런가요...)
꼬리찜이 몸보신에 그렇게 좋고
맛도 기가막히게 좋다고 주위에서 난리난리ㅋㅋ
사실 우리의 정주나안정주나늘정주는 정준하씨가
무한도전이고 식신로드고 왔다갔다하며
꼬리찜 예찬론을 펼쳤죠
사진의 꼬리찜 집은 신대방 등나무집ㅋㅋ
정준하씨의 꼬리찜 먹방을 보며
꼬리찜을 꼭 먹겠다 다짐하게 됐는데
덕분에 지금은 꼬리찜 전도사가 됐을 정도로 꼬리찜을 좋아합니다ㅋㅋㅋㅋ
네번째 보양식은...
삼계탕으로 땀이 잘 안빠진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구노포차 미치겠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뭐.
어허
그러는거 아냐
때리는거 아냐
닭이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닭느님이라고..
눈 앞의 닭느님에 침흘리지 않는 자 내게 돌을 던져....
여튼ㅋㅋㅋㅋㅋ
우리 닭느님은 어떻게 먹어도
몸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치킨느님은 기름기 때문에 차마 보양식이라고 말 못하겠지만
닭느님으로 만든 닭도리탕은
얼마든지 보양식으로 얘기할 수 있을 듯
제가 굳이 그냥 닭도리탕이 아니고
구노포차 미치겠닭을 추천하는 이유는
미치겠닭이 퓨전 닭도리탕이기 때문..
저 안에 감자튀김이며 우동사리며 만두며...
안어울릴거 같지만 말도 안되게 잘어울리는 재료들이 듬뿍ㅋㅋ
다먹고 치즈 사리 솔솔 뿌려서
밥까지 볶아먹으면...
하아아아아...
진짜 목구멍에 소주를 꽂고 마실 수 있을 정도...
....
보양식 맞아요
비록 실내포차 안주지만
저렇게 알찬 식사 되는 안주는 흔치 않잖아요...
공복에 구노포차로 술마시러 갔었는데
진짜 배찢어지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
사실 보양식 보양식하며 좋은 음식 찾아 먹어도
혼자 먹으면 그게 무슨 맛이 있나요..
마음 맞는 좋은 친구와 함께
소주 한잔하는게 진짜 보양식 중의 보양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있나 구노포차 사장님?
이 홍보효과?
보양식이랍시고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보니까 제가 배가 고파지는 역효과가 있네요
아.. 배고파
몸도 마음도 피곤한데
오늘은 생각난 김에
친구 불러서 한잔 해야겠네요
구노포차 사장님 지금 만나러 갑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