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많이 멀어졌네
이제 각자의 삶속에서 각자의 길을 걷고있어
더이상 너가 어디서 뭘하는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여전히 일상에 지쳐 많이 피곤해하는지 알수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담담해졌다
적어도 마지막에 서로 마음은 확인했으니까
그걸로 된거라고 위안삼고 있다
섭섭하겠지 더이상 왜 연락안하는지
혹시 여자가 생긴건지 궁금하겠지
그런거아니다 난 혼자 열심히 일하고 있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고
밤에는 여전히 니 생각하면서 보낸다
더이상 연락할수없는 관계란거 너도 알겠지
그런데 확실한건 짧았던 우리 관계가
나한텐 많은 힘이 됐고 소중한 추억이 됐다는거야
안부라도 묻는 연락이 왔으면 참 좋겠지만
더이상 고집안부릴게
그런데 훗날에 딱 한번 우연히 만났으면 좋겠다
그때 서로를 알아볼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변했어도 한눈에 알아볼거같다
힘든 삶에 많은 낙이 됐고 의지가 됐다
나도 너한테 그런 사람으로 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