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나왔더라
너랑 헤어지고 괜찮은 줄 알았는데..
난 내가 괜찮은줄 알았어. 괜찮은 척이었는지도 모르겠어.
근데 문득 너가 보고싶더라 그래서 널보려고 갔는데 마주치자마자 내가 먼저 피했어.
헤어지자는 말은 내가 먼저했지만, 사실상 차인건 나니까.
헤어지자는 내 연락조차도 다 씹은 너니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지냈어.
근데 사귈땐 꿈에 나와라 나와라 해도 안나왔던 니가 꿈에 나왔어.
친구를 통해서 미안하다고 반성많이하고 있다고 말하는 너를 보고
미친듯이 좋았어 정말 눈물날정도로.
근데 꿈이더라
일어나서 생각해보니까 너무 허탈한거야.
내가 이렇게 널 원했나..? 내가 이렇게 널 그리워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아 꿈은 반대랬지... 아.. 내가 얘랑 다시는 잘 될일이 없겠구나..
하고 눈물도 나더라..
너는 나같은거 생각도 안나겠지..?
말좀해봐 YH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