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8403636 11편주소
벌써 10편이네요!!
ㅠㅠ갑자기 이렇게 인기가 많아지다니..♥
감사합니닿ㅎㅎㅎㅎㅎ
이번편은 싸운얘기라..쪼꼼ㅎㅎ..
근데 박력남은 내가 웃으면서 자꾸 들어갈려고하니까
그게 더 화가낫나봄 박력남은 진짜 화낫는데 내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ㅋㅋㅋㅋㅋ
좋게 좋게 풀려고햇음
별로 싸우고 싶지도 않앗고ㅠㅠ
"어딜들어가자꾸 얘기하자고 불럿잖아 장난치려고 불럿냐?어?"
나도 진짜 못참겟어서
"그럼 뭐 어쩌자고 난 뭐 오빠말 못알아 들어서이래? 싸우기 싫어서 이러는거잖아"
얘기가 길어질거 같앗는지 박력남이 기다리라 해놓고
들어가서 내 가디건이랑 가방을 가지고 나왓음
근처 공원?까지는 아니고 아무튼 공원 비스무리한게잇음
거기 앉아서 얘기하는데 거기까지가는데 서로 모르는 사람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벤치앉앗는데 둘다 아무말안햇음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뭐가 그렇게 화난건데 어?"
"넌 내가 만두랑 둘이 노는거 싫다고햇지 기껏 시간내서 왓는데 넌 뭐하냐?
친한오빠인것도 알겟고 니가 좋아하는 사람중에 한명인것도 알겟는데
여태까지 니가 만두랑 햇던 일들 생각해보면 꼭 만두랑 해야햇던거냐?
니친구들은 놔둿다가 쌈싸먹을래?"
난 그냥 만두랑 나랑 사이를 질투하는 정도인줄 알앗지
이렇게 까지 화난건줄 몰랏음ㅠ_ㅠ
그래도 별로 안미안햇음 내가 더 화낫으니까
아! 지금 적는거 대충 이런식의 내용의 말이엇음ㅋㅋㅋㅋ정확히 저렇게 말한건 아님!
"쌈싸먹어? 무슨말이 그래. 내가 만두오빠랑 못할짓햇어? 내가 바람을 폇어 뭘햇어?
그래 놀러다니는것도 내가 만두오빠랑만햇어? 친구들이랑도 놀앗잖아 오버하지마
그게 그렇게 불만이면 오빠가 놀아주면되잖아"
"넌 내가 지금 바쁜시기인거 알면서 꼭 그래야해?"
"오빤 지금 모든 행동의 이유가 그거야? 바쁜거? 나는 안바빠?
남들은 바쁜시간쪼개서라도 얼굴 본다는데 난 뭐야 오빠가 화난거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나도 화나. 이게 사귀는게 맞나 싶기도하고"
"야 그건.."
"내말 안끝낫어. 이왕 말나온김에 나도 할말 많아.
저녁에 틈틈히 만나기도 하고 일주일에 4번정도는 같이 밥도먹고 그랫는데
이제는 아예 그런것도 안하잖아. 내가 도시락을 왜 싸가는데 어?"
"니가 분명히 그랫지 내조하는여자가 되겟다고 물론 내가 솔직히
예전에 비해 널 많이 못챙겨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간나면 제일먼저 연락하는게 너잖아.
그리고 저녁에 만나고 하는거 왜 못만나는데
니가 술먹고 들어와서 자거나, 과제한다고 바쁘고 그래서 얼굴보는 횟수가 줄어든거 아니야?
그래서 내가 술 작작 먹으라햇지? 왜 못만나는게 내가 바쁜것만이 이유라생각하냐"
처음싸운건데 너우 치열햇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조? 내조도 내조나름이지 얼굴도 못보는게 뭐가 내조야
솔직히 나 맨날 생각한건데 오빠보다는 내가 오빠좋아하니까 참아야한다 햇는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잖아
술먹고 들어와? 그건 한두번 그런거잖아 친구들생일이어서
그리고 오빠가 연락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지쳐 잠드는거고
오빠는 놀래켜줄려고 잔다고 거짓말하고 몰래 ㅇ집앞에 오는거 뭐 그런거 햇을지 모르지만
난 진짜 오빠가 피곤해서 잔다고 한줄 알고 잔거야
생각해보면 우리오빠도 오빠랑 똑같은 회계사 준비하는데 왜 우리오빠보다 더 바쁜척하는건데
도대체 어디서 어디까지 이해해줘야하는거야?
아 됫다 계속 말하면 더 크게 싸울거같네
오빠는 지금 내가 만두오빠랑 자주 어울리는거 떄문에 화난거같네
이제 자주 안만날게 됫지? 난 집에 갈게"
하고 가디건이랑 가방 뺏어서 택시타고 집에왓음
진짜 너무 실망스럽고 눈물이 낫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화오는거 다씹고 집들어가서 씻고 잣음
며칠 연락오는거 다씹고 그냥 근근히 카톡답 몇개하고 바쁘다하고 피햇음
별로 폐인생활한것도 아닌데 그냥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가
감기몸살이 낫음ㅠㅠ그래서 하루종일 잣음
자는데 뭐라 말하는소리가 들렷음
뭔말인가 들어보니
"연락도 안해주더니 꼴좋다. 사과할기회 한번이라도 주면 어디가 덧나냐
왜 니가 아파 어? 에휴"
하더니 이마에 물수건 얹혀주는거임
눈떳더니 박력남과 눈이 찌릿!
박력남 놀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일어낫네
뭐라 말하고싶은데 기침을 너무 많이 햇나봄
목소리가 안나오는거임ㅠㅠ
"됫어 말하지마 목아파."
내방 나가서는 뭐가 달그락 거리더니 죽들고왓음
"죽먹고 약 먹자 먹기싫다 이런말 하지마"
하고 죽 떠먹여주는거임
눈물이 막 낫음ㅠㅠㅠㅠ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해서
막 우니까 박력남 한숨쉬더니 쟁반 내려놓고 안아줫음
내가 '미안해..' 하니까
"내가 더 미안해 왜 니입장에서 생각못햇을까 후회했어
니가 외로울거란건 생각못햇네..너랑 싸우는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겟더라
니 눈물보니까 머리속이 하얗게 되더라..미안해 이제 귀찮을정도로 신경써줄거야
기분..풀어라"
저런식으로 말햇엇음
어떻게 안풀겟음ㅠㅠㅠㅠ그래서 그냥나도 손올려서 껴안아버렷지ㅎㅎ![]()
죽먹고 땀을 흘려서 씻고 나왓음
박력남이 주는 약 먹고 머리말리려햇는데
몸에 힘이없어서 드라이기 올리기도 힘들엇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슬픈 연약함ㅋㅋㅋㅋ미안^^;
"오빠 뭐해?"
"왜"
"나 머리를 못말리겟어"
갑자기 어울리지도 않게 내방문에 노크하고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비장하게 들어와서 머리를 말려주는뎈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그리 웃기던지
머리 다말리고 침대에 누웟는데 박력남도 따라 눕는거임
"뭐야 내려가~"
"팔베개 해줄까? "하더니 팔베개해줌ㅠㅠ♥
그..손으로 얼굴쓸어서 눈감기는 그거 암?
그렇게 해서 내눈을 감기는거임 자라고
"자는거 보고 가게 어서자~"
하길래 잠이 들랑말랑햇는데
쪽
읭?
![]()
눈뜨니까 박력남이 ^.^ 이렇게 웃고 잇는거 아니겟음?
와 진짜 오랜만에
심장이 빠운쓰 ㅂ으쿠ㅏ우쿠옹캉오크옹캌웈오우오오쿸왘오캉ㅋ우ㅏㅗ
일단끗!
데이트가 잇어서~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