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At some point, you just have to let go.

포포 |2013.05.26 22:13
조회 438 |추천 1

"At some point, you just have to let go,
because no matter how painful it is, it's the only way we grow."

 

"때가 되면, 놓아버려야 한다.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던지 간에, 그것은 우리가 성장해 나가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제가 좋아하는 미드 Grey's anatomy 의 한 구절입니다.

때가 되면 놓을 줄도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5년 전에 했던 첫사랑을 못 잊고 있었고, 한달전 쯤 용기내서 잡아봤지만 안잡히더라구요.

우린 다시 재회할거란 심한 착각에 빠져서 미저리 같이 매달리고 울고 연락하고 별 짓 다하다가 차단까지 당했던ㅋㅋㅋ

그러다가 진짜 자존심이고 쪽팔림이고 뭐고 다 버리고 어제 다시 연락했어요. 한번 만나달라고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어떤 표정을 지어야될지 고민하다 나갔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너무 편해서.. 

만나는 동안 시간이 흐를수록 제 스스로가 아 진짜 끝이 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슬픈데 좋았어요 다시 웃으며 볼 수 있어서.

 

진짜 무서울 정도로 매달렸던 전데 만나준 그 친구에게도 고마웠구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자기 기다리지 말라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한 것도 고마웠어요.

 

 

 

집에 들어왔는데 마음이 편해요. 맘아프고 슬프고 답답했던 마음이 사라졌어요.

눈물도 안났고 이상하리만큼 너무 편하네요. 무엇보다 웃으면서 갈게 하고 먼저 돌아선게 가장 좋네요.

마지막 모습만 좋게 기억해줬음 좋겠어요. 집착하던 모습 말고 ㅋㅋ

 

저는 오늘 5년의 미련을 놓았어요. 그리고 오늘이 나를 더 성장시켰을 거라고 믿어요.

여러분도 때가 오면 놓아주세요. 그리고 너무 슬퍼 말아요 당신은 더 성숙해졌을테니까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