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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의 기묘한 이야기 Part.10 (약 스압)

★체스 |2013.05.27 05:58
조회 19,564 |추천 117

하이 헬로우 봉쥬르 안녕

나님왔음!!!!!!!!!!!!!

하..등록금 원상복귀 시키기 힘들닼ㅋㅋㅋㅋ

 

지금 백화점 보안요원으로 일하고있는데,

주*야 풀타임 한다니까 팀장님이 날 괴물보듯 처다봄ㅎㅎㅎ

안된다고 하는거 있었던일 줄줄이 다 말하고 나니까

주간+야간(약간)만 허락해주심...

 

올해 액땜하라며 오늘 일찍끝나고,팀장님이랑 쐬주 한잔 하고왔심..

분명 한잔하러 간건데 3차까지 가고 좀전에 집에와서 씻고 옷갈아입고 잠들기전 글싸지르는중ㅎ

 

 

봄봄봄님 : 헤헤ㅋㅋㅋㅋ 돈버느라 바빴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훠님 : 엄훠님도 아무탈 없이 올해 잘 보내셨으면 좋곘네요^^ㅎ 고마워요

 

헿님방끗님 : 저..정모.. 나님이 낯을 가려서..헤헤;; 그리고 올사람도 없음ㅠㅠㅠㅠ

 

17여고생님 : 악몽꾸고 가위눌리는거로는 뭐라 딱 잘라서 말하기 힘듬ㅎㅎ

기가 약해도 그러고,귀신이 붙어도 그럼ㅇㅇㅇ 집에 귀신이 살아도 그럼ㅇㅇㅇㅇ

잘때만 그런거면..뭐 기가 약해서 그런거같은뎅..자세히는 잘 모르겠음

 

호잇또잇님 : 나도 짠함ㅠㅠㅠ

 

은월님 : 그냥 떠도는 귀신같음.. 뭐 그 이후로 이상한일 없는이상..

있다면 바로 무당집ㄱㄱㄱ

 

ㅁ님 : 음..그런쪽은 처음인지라..머라고 답해드리기 애매하지만

바꿀수있다면 바꾸셔야함

본래 사주팔자 중에 타인의 기 빨아먹거나 패가망신 시키는 그런 팔자가 있긴함

 

냐옹냐옹님 : 그런설을 들은적이 있긴함.. 보통 삽살개가 영적으로 영험하다고했음

그리고 동물이라고 무조건 보는게 아님ㅇㅇㅇㅇㅇㅇㅇㅇ

 

알려주세용님 : 집이 잡는 경우는 이사를 가지않는게 좋아요

그리고 꿈이야기는...물어봐야할듯 싶네요..

 

춰리님 : 다행다행ㅎㅎㅎㅎ 안심하셔도 될듯싶음

신경ㄴㄴㄴ 신경쓰면 오히려 더 안좋아짐

 

ㅋㅋㅋ님 : 정작 친아들인 나님도 못보고 연락도 못함ㅠㅠㅠㅠㅠ 폰을 꺼두시기때문에..

 

체스친구울산흔녀님 : 22살 건장하고 시크하며 쿨하고 까칠한 흔남입니다ㅎㅎㅎㅎㅎㅎ

근데 나님은 대전에 살아서... 뭐 부산은 매달 놀러가지만ㄷㄷ

또 귀신은 보고싶다고 볼수있는게 아님ㅋㅋㅋ 이거 저주라고 생각들정도인데 봐서 머함ㅎ

 

케켁님 : 경기도 근처는 제가 잘몰라서.. 아버지가 다 알고계시지 나님은 그저 학생..

기회가 되면 일단 여쭈어보겠음

 

 

와..댓글 다는것도 일이야...ㄷㄷㄷ

그래도 기분은 좋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것 또한 관심이자 내글을 읽어주신다는 증거ㅠㅠ

고맙고맙 감사감사 쌩유쌩유 씨에씨에

 

 

 

 

 

 

 

#1..

군대가기전 나님은 잠깐 유흥비 마련으로 노래방 알바했었음

노래방 알바는 진짜 할일 없기에..ㅎㅎㅎ

그때 파트타임이 아마 오후7시부터 새벽5시까지 였음

 

지루한 알바였음..빡치는게 한가지 있었는데

학생새끼들이 담배피고 쇼파에 담배빵 해놓고,바닥에 침을 찍찍 뱉어놔서

그 냄새란 가히.... 진심으로 그 방에 사람 가둬두면 질식사 하거나 냄새에 미쳐버릴 정도??

 

암튼 시내에 위치한 곳 이라 금,토,일 빼고는 새벽에 거의 사람이 없음

있어봐야 방 한두개???

 

심심한 나님은 아스팔트와 제노니아를 하며 지루함을 달래고있었음

사람은 커녕 개미새끼 한마리 없는데 얼마나 지루한지...

 

꾸벅꾸벅 졸기도 하면서 혼자 있었는데

갑자기 빵빠레가 들림ㅎㅎㅎㅎ

 

빰빰빰 빰빠라라라

 

.... 나님 잠결에 잘못 들은줄 알았음

 

근데 노래 반주가 나오는거임

그래서 아..내가 손님 받았었나? 생각하고 대수롭지않게 여김ㅎㅎㅎ

나님은 둔한 남자^^ 어무이가 둔탱이라고 부를정도??

 

난 또 꾸벅꾸벅 졸기시작함

또 빵빠레가 들렸음..

 

시간을 확인해보니 얼추 1시간이 지났는데,아직도 안갔나 싶어서

확인해봤더니 아무도 없음...

 

잠이 덜깼나싶어서 잠 깨고자 담배한대 피고 커피도 마시고 그러는데

빵빠레가 울림...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보니 아무도 없음;;

 

기계고장인가싶었는데.. 노래방기기를 전무 off 시켜둔게 떠오름..

 

아..슈바르

무서워서 밖에 나가서 사장님 올때까지 버텼음ㅇㅇㅇ 개무섭

안겪어본사람은 몰라ㅠㅠㅠ 이 공포를 !!!!!!!!!!!!!!

 

여튼 4시 쫌 지나니까 사장님이 오셨는데,

오시자마자 나 그만둔다고했음

 

이유를 물어보시길래 혼자있는데 자꾸 빵빠레 울리고

노래반주 나온다고..

기계는 분명 꺼져있는데,리얼120% 무섭다고..징징댔음

 

그랬더니 사장님이 아무래도 굿한번 해야할거같다며 그랬음

사연인즉슨 알바생이 다 새벽에 나랑 같은 경험하고 그만뒀었다고함

문제는 사장님은 못들었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 단 한번도...

 

괜히 일 하기싫어서 핑계대는건가 싶었는데,생각해보니 다들 같은 이유였다고함

게다가 입에서 입으로 퍼지는..소문이 퍼져서 알바생 구하기도 힘들다했음

 

빛보다 빠른 소문ㅎㅎㅎㅎㅎ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살덩이까지 물어와서

저주받았네 누가 죽어나갔네 어쩌네 과장이 심해짐ㅎ

 

또 굿해야할거같다길래 건수잡았다!!! 해서 사장님한테 말하고 아버지한테 말했음

사장님이 전화해서 아버지한테 애걸복걸해셨음...

 

아버지는 나님한테 왜 자꾸 귀찮게 일을 만드냐고 투덜대셨음ㅎㅎㅎㅎ

그래도 와주셨는데,노래방 들어가자마자 바로 방 한곳에 들어가심

 

들어오지말라고 당부하시고 뭐 대화하시는거 같은데 잘안들렸음

30분쯤 있었나?? 나오시더니 잘해결됐다고 하셨음

 

나중에 집가면서 들어보니 그냥 꼬마애가 장난친거라함

6살?7살정도 되보이는 남자애가 심심해서 놀래킨거라고했음

너무 어린나이에 죽어서 자신이 죽은것도 인지못하고

아무리 말을 걸고 같이 있어도 사람들이 자길 못보는척 하길래 그렇게 놀린거였음

 

짠하긴한데 슈바르..나 놀랬음ㅠㅠㅠㅠ

처음에 너 죽었다고 돌직구 날렸는데 애가 아니라고 소리치면서 울었다함

그래서 걱정말라고 아저씨가 좋은데 보내준다고 살살 달래서 돌려보냈다고했음

 

그리고나서 알바생 구했는데,뭐 별탈 없는거같음

 

여담으로 나님은 그 노래방 평생 공짜임^^

사장님이 알바생 메모란에 적어둠ㅎㅎ 내이름과 생년월일 적어두고

오면 돈받지 말고 서비스 무제한으로 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잘 이용하고있음ㅎㅎㅎ

 

 

 

 

 

 

 

#2..

이건 정말 짧고 재미없는 글임

하지만 최근이라는게 함정ㅎㅎㅎㅎㅎㅎㅎㅎㅎ

2일전인가 야간근무 하고있었음

매 정해진 시간마다 무전기들고 손전등 들고 백화점 전부를 순찰해야댐ㅎㅎㅎ

 

당연 졸래 무섭... 진짜 빛이라곤 손전등 하나밖에 없는데,

지나가다 마네킹보면 리얼 120% 지림.. 깜짝깜짝 놀람ㅎㅎㅎㅎ

나님이 이러다 심장마비로 객사할 기세;;;;

 

여튼 그날도 여지없이 순찰 돌고있는데,아동복 코너에서 사람형태가 보였음

순찰돌때 조금이라도 이상한점이 있으면 바로 확인해야 하기에

나님은 아동복코너로 갔음

 

아무것도 없는거 같아서 둘러보고 나오는데,먼가 스윽 지나갔음

그래서 재빨리 쳐다보니 그냥 꼬마애가 돌아다니고있었음...

못본척하고 나옴

 

제일 성가신게 어린귀신임

순찰끝내고 돌아와서 같이 일하는 형님한테 말했더니

형님도 알고있음ㅋ...

 

본사람도 있고 못본사람도 있는데,다들 아무렇지도 않아함

뭐 꼬마애가 불쌍하고,해를 끼치는게 아니라나 뭐라나..

꼬마애가 하는거라곤 아동복코너에서 돌아다니는게 전부임

 

끽해야 자기 키만한 마네킹 쳐다보는거???

왠지 불쌍했음... 어린데 죽어서 귀신이라는게..

 

참고로 매일 봄ㅎ 나님한테 붙을까봐 말걸거나 아는척은 못하지만

보이면 왠지 삼촌미소가 지어짐ㅎㅎㅎㅎ 귀여움 하는 행동이...

 

 

#3..

대학교 1학년일때..

나님은 무당아들로 유명했음

또 M.T 사건이후로 더 유명해짐..

 

리얼 피곤했음.. 막 찾아와서 귀신이 진짜 보이냐고 물어보고

자기한테 붙은귀신 있냐며 물어봄..

 

진짜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마다 찾아와서 물어보는데

나님이 표정관리 못함.. 싫은티 팍팍 냈음

 

그런데도 찾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환장함

암튼 귀신붙은 애들(선배) 딱 2명봤음

 

한명은 고양이가 붙었고,한명은 왠 여자가 붙었음

 

대놓고 돌직구 던짐

둘이 귀신 붙었다고... 넌 고양이고 선배는 여자라고..

 

순간 주위있던 사람들 다 피함ㅋㅋㅋㅋ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 점심시간에 잔디밭으로 찾아오라하고

한명한명 얘기 들어봤는데,고양이 붙은놈은 그냥 재수없는거고

여자붙은 선배는 리얼 강아지,쓰레기,인간말종임

 

고양이 붙은놈이 A,여자붙은 선배가 B 라고하겠음..편의상..

 

B가 자꾸 우물우물 거리길래 빡쳐서 뒤에 여자한테 물어봤음

어차피 나님이 아니라 B한테 원한있는거니 붙을 걱정은 없겠거니와

이미 귀신붙었다고 말한참이어서 이미 눈치챈듯했음

 

 

A는 자꾸 밤마다 고양이가 울어대길래 , 빡쳐서 마당에 굴러다니는 돌을 던졌다함

근데 재수없게 고양이가 그걸 맞아서 죽음...

돌던진게 잘못이긴하지만 그래도 애초에 죽일마음은 없었다함

 

그냥 쫒을 생각이었는데,맞아죽어서...

 

B는 그냥 쓰레기임

임마가 한번은 장례식장을 갔었는데

그 돌아가신 고인분들 이름이 나오는 전광판? 같은거 있잖음??

 

거기에 어떤 여성분 이름이 나왔는데,옛날 이름식 의 었던가봄

이 병x이 그걸 또 자기 친구랑 촌스럽다며 깔깔댔던거임..

 

진짜 장례식장에서는 고인분들 욕하면 안됨...

자칫 잘못하면 같이 오붓하게 손잡고 황천길 걸어갈수도있음

 

B가 아버지 소개시켜달라고 좀 떼어달라고 하는데 꺼지라고했음

반성하는 기미도 안보이고,귀찮은 일인것마냥 말하길래 진짜 싫었음

그리고 어차피 가봐야 아버지가 나가라고 하거나 안도와줄거 뻔함ㅇㅇㅇㅇ

 

난 아버지를 닮았기에ㅎㅎㅎㅎㅎㅎㅎ 유전적으로 난 아버지의 DNA만 이어받은듯..진심 리얼ㅋ

 

또 그 여성분이 도와주지말라고,B 정신못차린거같다며 더 괴롭힐거라했음

그래서 B한테 고인분들 욕보이는 행동이나 언행하지 말라고,넌 쓰레기보다 못한놈이라고

독설돌직구 날리고 왔음ㅎㅎㅎㅎ

 

ㅇ? 덕분에 나 아싸될뻔함ㅋㅋㅋㅋㅋㅋ

B가 잘못한일보다 안도와주는 내가 더 나쁜새끼였나봄

 

어차피 나님은 쿨해서 그런거 신경안쓰고,애초에 나님이 남들 인생 케어해주면서

살것도 아닌지라...

 

근데 내편이 더 많았음ㅋ.. 장례식장에서 예의없에 먼짓이냐며

다 내편들어줌ㅋ... 기분 좋았음^^

 

B는 어떻게됐는지 참 궁금함

반성 좀 했을려나 모르겠음

 

 

 

 

 

 

 

 

 

오늘은 여기서 끄~~~~~~~~~읏!!!!!!!!!!!

위 글중에서 왜 꼬마귀신이 성가시냐면..

너무 어린나이에 죽어서 지들이 죽은걸 인식 못함;;

받아들이지도 못함...

그래서 성가신거...

 

또 여담이지만 나님은 무당아들이란 이유로..아버지가 무당이란 이유로 진짜 불이익 많이당함

나님이 솔직하고 거짓말이나 돌려말하는걸 못하는 스타일이라

아버지가 뭐하시냐 하면 망설임없이 거짓,꾸밈없이 무당이십니다 라고 말함

 

그럼 안좋게봄ㅋ.. 솔직히 무당이라 하면 대부분 안좋은 시선임

그때문에 대학 수시에서도 떨어져봤고,친구도 잃어봄

다니던 일자리에서도 짤려보고.. 뭐 다사다난 했음ㅋㅋㅋ

 

하지만 난 후회안함ㅋ 아버지가 무당인게 뭐? 왜? 어떰ㅋㅋㅋㅋ

반대로 생각하면 울 아버지는 아무나 할수없는 일을 해주시는거임

개나소나 무당되나????ㅋㅋㅋㅋㅋㅋㅋ

 

또 무당을 엄연히 정리해보자면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사람임

산자와 죽은자를 만나게?는 모르겠고,대화까지는 가능함

 

그런 의미있고,좋은 직업인데 머가 쪽팔리고 창피함ㅋㅋㅋㅋ

것보다 나님은 쿨한 남자니까^^

 

 

잡소리가 좀 길었음ㅋㅋㅋㅋ

암튼 새로운 첫주 월요일!!! 힘들고 피곤하겠지만,

오늘 하루 뿐 아니라 이번 한주 보람차고 의미있게 후회없게 마무리하시길^^

 

빠빠이 ~

추천수117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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