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4살 흔녀입니다.
너무 화가나고 손이 떨려 두서없이 글을 쓰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24살이고, 남친은 29살로 5살 차이나는 커플입니다.
저희는 회사에서 만났고 1년 조금 넘게 사귀었습니다.
사실 1년 넘게 사귀면서 여느 커플처럼 싸우기도 하고 잘지내기도 하고
그렇게 1년을 넘게 만났습니다.
요즘 남자친구가 저와 같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하기위해 참 많이 바빴습니다.
몸도 좋지 않은 탓에 병원도 다니고 하느라 저한테 신경을 안써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전화 5통은 기본이였던 사람이 전화 한통도 할까말까 하고 카톡은 안주고 받은지 꽤됐습니다..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있던 저는 남자친구에게 만나자고 했고 남친한테 내가 생각하기엔 오빠가 이직문제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나를 자꾸 밀어내려고 하는 것 같다.. 아무리 이직문제로 바쁘다지만 연인사이에 하루에 전화 한통정도는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제가 느끼는 걸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는 자기 너무 힘들다면서 저한테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요. 제가 시간이 얼마나 필요하냐고 했더니 그냥 자기 상황이 정리되면 연락주겠답니다.. 저는 언제 연락이 올줄도 모르고 마냥 기다렸습니다. 연락끊긴지 4일째,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그래서 장문의 카톡을 보냈습니다.
하루빨리 정리해서 알려달라고 기다리기 너무 힘들다고.. 카톡을 읽고 답장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전 마음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시간을 갖자고 한지 딱 1주일째 되던날 연락이 왔습니다.
저녁에 보자면서 할얘기가 있다고했습니다.
만나서 얘기하기를
자기가 생각해봤는데 계속 만나고 싶답니다..
그래서 저도 남친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저도 남자친구에게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고 5일째 되던날 남친한테 만나자고 했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잘 사귀자고. 그렇게 얘기하고 그날 데이트를 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핸드폰이 2개입니다.
직업이 영업직이였던 탓에 하나는 영업용이고, 하나는 저랑만 연락하는 제 전용폰이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번부터 자꾸 제 전용폰에 카톡이 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만, 저는 처음에는 좀 그랬지만 친구랑 하겠지 ..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날도 저랑 같이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제 전용폰으로 카톡이 오더군요
남친은 다른데가서 답장을 하고 오더군요 캐묻지 않았습니다.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남친집에 잠깐들렸는데. 남친이 잠든 틈을 타서 제 전용폰을 봤습니다..
어떤 여성분과 5월 5일 부터 지금 까지 쭉 카톡을 하고 있더군요.. 내용은 즉슨 나이트에서 그 여자번호를 받아 나와서 같이 술을 마신듯 합니다. 남자친구는 그 분께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차였다고. 그러면서 영화보자고, 심심하다고 뭐하냐고... 그런내용의 카톡을 계속 했더군요 .
뒷통수 한대 맞은 기분이였습니다만, 참고 집에 가려고 내려갔습니다. 남친이 제가 나가는 소리에 깨서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더군요 아무일 없는 듯 그냥 그렇게 인사하고 집에 갔습니다. 씻고나왔는데 남친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아까 내 가방에 자기지갑이랑 폰 배터리 넣어놨는데 안꺼냇다고 지금 바로 가지러 오겠다고..
알겠다고 하고 지갑이랑 폰배터리를 꺼냈는데 지갑이 궁금해져서, 지갑을 열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비지니스 클럽 전무와 실장 명함 2장이 나왔습니다.
이걸 제가 어찌 이해해야 하는건가요? 전무와 실장 정도면 비지니스 클럽의 단골이란 거 아닌가요?
1년동안 제가 정말 믿고 사랑하던 남자인데. 멘탈이 붕괴되는 기분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전화해서 출근잘했냐고 하는 남친 . .
전 어찌해야할까요? 헤어지는 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