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하교 졸업후 2년 가까이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첨에는 진짜 가족같은 분위기, 화기애애하고 좋아보였어요.
사실 지금까지도 다들 친오빠처럼 잘해주시고 언니들도 착하고 그래서 좋은데
딱 한명. 사장님 딸이 문제네요.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자긴 아직 부족하다며 겸손한척 다하면서
돌아서면 내가 사장이나 마찬가진데 이런식입니다.
사무실에 붙어있는 시간도 자기 멋대로에
사무실에 있으면 업무를 보다가도 사적인 전화통화를 잔뜩하다가 나가버립니다.
이기적인것도 제대로죠.
자기 가족 아프면 회사일 다 다른사람한테 맡겨두고 병원찾아가서 퇴근시간쯤 와서
퇴근하려던 사람들 붙잡아서 자기 얘기 들어보라그러고
직원이 제사 지내러간다고 오늘은 칼퇴근 좀 한다그러면
지금 자기 짜증나있는데 갈생각이 드냐고 그러고 ....
어쩌겠어요. 성격이 못되처먹었는데.
없으면 차라리 맘이나 편하죠.
있으면 얼마나 사람들을 까대는지..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괴롭히는데ㅠㅠ..
누구 한사람 사무실 밖으로 나가면 그사람 뒷담화를
사무실 안에 남아있는 사람들한테 합니다.
저는 뭐 대놓고 까구요.
저희는 부장님(사장딸)이 없을땐 참 편안하게 일하는 분위기라
오빠,언니들이랑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하면서 일합니다.
제가 어리기도 하니까 언니,오빠들이 많이 이뻐하시기도 하구요.
오늘도 과장님이 자기 일좀 도와달라면서
저한테 장난을 치시는데(볼꼬집는정도) 부장님이 저 있는데서 과장님께
"과장님이 그러니까 애가 이모양이잖아~ 회사가 아니구 학교야~학교~
얘 대학 보내야겠다. 뭘 배워야 일을 하든지 하지. 그치 ㅇㅇㅇ(제이름)? 오빠들이 너무 잘해줘서 그래 너가"
이러더라구요.
아니, 제가 일을 안하고 장난을 치던것도 아니고 말이 그렇지 제가 회사에서 학교에서처럼
떠드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조용히 일하고 뭘 해도 일처리는 다 해놓고 합니다.
오늘같은 경우도 과장님 일도와드리다가 과장님이 잘한다며 장난치신건데
그걸로 트집잡아 저를 까시네요.
자기부터가 회사 다니는 사원취급을 안해주고 야,너,ㅇㅇㅇ으로 부르는데 제가 뭘 배울수 있는건가요.
괜히 자격지심생겨서 고졸이라 나를 이렇게 무시하나 싶고.
니가 못배워서 나한테 까이는거야 라고 말하는것처럼 들리더라구요.
노처녀가 히스테리 부리는거라고 생각하고 내년엔 꼭 대학입학을 해야겠어요.
원래 대학을 안가도 잘 살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소리들으니까
왜들 취업을 했다가 늦게라도 대학에 가는지 알거 같아요.
트리플A형이라 그런지 괜시리 기분나쁘고 자꾸 신경쓰여서 주저리 했네요.
오늘 남은 시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