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아프고 지금 제상황이 너무답답하고 힘들어요 지금 제맘을 뭐라 설명할수도없는게. 정말너무고통스럽구 힘들단말로밖에 표현이 되질않네요 진짜 죽고싶단 생각만하루에 10번은 진지하게들어요. 그냥바보가된것같아요 어떻게 말로표현을할래도 설명도안되고.. 지금제가쓴글을봐도 무슨말인지도모르겠네요 ..
18살때 첨 룸에서 에프터까지나가 첫출근날 팁까지40만원을 손에쥐고 정말 부자가되겠다고 맘먹고그때부터 학교까지 그만두고 일에미쳤어요. 어렸을때부터 돈없이가난하게살았고 우리엄마 일안하고 제가 벌어 엄마
생활비주고 할머니집에서 얹혀사는거 월세방얻어서 엄마랑저가 살곳 얻었어요 가진거하나없고.얼굴예쁘단말듣고 얼굴하나믿고 돈벌었던것같아요 그때부터시작해서 쭉 학교도포기하고 친구들도다버린채 돈만보고달려.어느정도큰돈을벌고 나니까 몸도.맘도 지칠대로 지쳐버리고 몸도몸이지만.마음의병은 정말심각할대로심각해져서
집안에 틀어박혀아무것도하지못한채 수면제와 약에의존한채살고
유난히 외모에대한집착이 병적으로심해서 집구석에들어앉아
하루에 체중게위에 수백번은 올라갔다내려갔다하며
0.1kg이라도늘어나면 울며불며난리가나고
몇시간씩 거울만쳐다보고 며칠씩 집밖으로나가지않으며 그야말로정말
마음의병에 갇힌채 스스로를가두고 점점 바닥으로떨어지며 망가졌어요.
그러다보니 모아뒀던돈마저 다 써버리게되고. 돈마저 다써버리니 그뒤론
방세며 공과금. 그마저 낼돈이없어 오히려 빚이 쌓이게되고
그돈들을막기위해서는 다시일을해야했지만 뭘 해보려고해도 할수가없고 미칠지경이었어요 .진짜 내자신의 끝을 보는것같았어요 참 불쌍하고
내가 내자신에게 미안하기도하고 참 안됬고,딱하고
화류계일을 시작한뒤로 지금까지 제가 진심으로 좋아했던남자가
2명이있어요. 물론 그2명 다 남자친구.애인 사이는아니었어요
처음 그남자는.. 룸일할때 실장이었던남자 반년동안 그남자는 저를 감정없이 그저 잠자리상대로만 생각했던것같아요 섹스파트너? 라고할까요. 그러다가 점점 애틋해지고..좋아지고.진심이되고
그사람마음도 충분히느낄수있었어요 에프터를나가지말라고..
그렇게 테이블로만일했어요 그사람과애인이라고말하는사이는아니었지만. 2차를나가지않는다는게 나름대로 당당하고 떳떳하다고생각했기에
근데 시간이지날수록 마음이좀불편한게 저혼자 좋아하고있을때는 이런적이없었는데 그사람의 진심이느껴질수록 마음이 점점 불편한거에요.
네..저는 남자들에게 아무 감정없이 그저 하룻밤잠자리상대로
몸대주며 혼자사랑하는것에 익숙해져버린거에요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게 오히려 이상하고 불편했던거에요
그래서 그사람과 연락을끊어버린채사라졌어요
그뒤로 저혼자 너무고통스런시간이었어요 약,술에 의지해서살고
하루에 반나절을.울고 그냥 정신이 나가있었던것같아요
그렇게살다가 멀리떠나서 아무생각없이 다잊고 일만하고살자결심하고 결국엔 흔히들말하는 사창가까지갔어요 . 거기서는 아예 그 가게에서
먹고자고 일하니까 딴생각할틈도 돈이 샐틈도 없어서 차라리 저한텐
나았던것같아요 그냥 기계처럼 살았던것같아요 룸에서일할땐 많이관계를가져봤자 3번정도였는데 여기선하루밤에 많으면15번까지..
감당안되게 몸이힘들긴했지만 그래도 이악물고견뎌보자했어요..
일을끝내고 아침이되서 잠을자려고약을먹고 누으면 방 벽지도온통 빨강색..
조명도.빨강 장식도 ..온통 모두빨간 방속에서눈물속에 우울증은 더 심해졌고..무리한 일로 건강도 무지 좋지않아졌고
그렇게 한달을일하다가 술에취한손님을 받게됬는데 내가맘에들어서 들어온손님도아니고 일행때문에 어쩔수없이 나와있게된사람..
내친구와 많이닮은사람..술에취해많이취해서 자기는안해도된다며
옆에누워만있으라며. 나보다 5살정도많아보이는 온몸엔 문신으로가득한..
겉모습하곤다르게 착해보이는 술에취한채로 얼굴을처다보며이쁘다고해주는게.. 얘기만나누다가 시간되니나가버린
연락처라도 물어볼줄알았는데 그냥가버렸던사람
다음에 또오겠다는형식적인 인사만하고.
그렇게 두달동안 내가 어떻게되는지도모르게 일만하며지냈어요.
어느날 손님받고나오니 빈방에서 누가나를기다리고있다며 들어가보라고해서들어가보니 그때봤던그사람이 있더라구요
한시간을끊어주길래 한시간동안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내가생각이나서왔다고.술에취해서 잘떠오르지도않는데 그냥내가생각이나서 찾아다녔다고.. 그날이후로부터
매일매일저를찾아와 날보러와줬고
항상 외롭고. 누군가 옆에있어주길바랬던저는
몸도맘도너무지친지라 그곳에서벗어나고싶은 맘과 그사람과 바깥에서
항상 같이하고싶은 그런마음에집으로돌아가서 그때부터 그사람과만났어요
근데 왜 그런거있잖아요 누군가만나긴만나도
함께있어도 외롭다고하고 같이있어도 그립다고..
그사람은 그런사람이었어요.
정말저에게 너무나도잘해주고 많은관심주고사랑을주는데
저는 그사람이 떠날까봐.항상 불안했어요
그래서 그사람의마음을 부정하며. 그사람이 사랑이라고말하면
항상 저는, 아냐 니마음은 사랑이아니야! 라고말하고..
저가 그사람을너무지치게 만들었던것같아요
그래도 많은추억이있었는데.. 그런곳에서 일한걸아는사람인데도
저에게 너무잘해준사람이고. 제 마음의병 모두 다 알고있었는데
조언도해주고 고쳐주려고해줬던 사람이거든요
신기하게 그사람과같이있으면 며칠내내 잠못자던제가
너무나도 편안하게 잠들었거든요..
근데 너무 웃긴게뭔줄아세요? 어른들말 틀린거하나없는게
남한테 준 상처는 자기한테 어떻게든 다시돌아오는게 맞아요.
저 그사람만나는동안 너무 행복했거든요 나 이제 행복해질수있겠다
라고 생각이들었어요 첨으로..
근데 어느날갑자기 잘 만나고나서 웃으며집에간뒤로
갑자기 연락끊어버렸어요 그사람이..
제가 그전 남자에게서 떠났던것과똑같이.
연락오겠지오겠지 바쁜거일거야 기다렸어요 하루.일주일..이주..한달.
그런데 혹시 그거아세요? 우울증이심하면 기억력감퇴가 심해진다는거
우울증을 몇년동안심하게 오래앓아오고 약복용도 너무 오래해와서
기억이나질않아요. 그사람이 그렇게떠나고 너무나도 힘든시간속에
그사람과의 추억이라도떠올리며 견디고싶지만 기억이나지를않아요
이해가안되겠지만..머릿속이하얘지고 아무리떠올리려고 애를써도
그냥 '좋았다','슬펐다'이런 뭉탱이(?)만 떠오르고 작은기억들은 하나도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맘아파요 그렇게 다시 사창가에
들어갔지만 가서도 그사람생각뿐이안나고 무슨이윤지 저도제맘을모르겠는게
가게이모에게 말도없이 며칠만에 집으로도망왔어요. 그뒤로 그야말로 병신마냥살며 한번사창가에서 일하는게익숙해진지라 다른일은 할엄두도못내고 이지역저지역 사창가만 떠돌아다니면서 돌아다녔는데 그마저도 정신이 진짜 제정신이아닌건지 나도내자신 왜이런건지를 모르겠는게 멀쩡히일하다가도 도망가야겠단생각에 짐싸서집으로도망오고를.반복.. 온갖 화류계일을 다 떠돌아다니며 망가지고있어요..저처럼 이런인생이 또있을까요..저는제가지금 뭐하면서 어떻게살고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진짜 가끔은제가누군지도 모르겠고..
정말이래서 앞으로 사랑은어떻게하고 어떻게살아가야할지모르겠습니다
살기가싫어요...맘아프고 망가질대로 망가져버린제모습이 너무 ... 바닥까지떨어진 제모습을본게 너무힘이듭니다..다시돌아갈수도없어요......
욕먹어도좋아요 더러운년맞아요 말그대로 창녀에 술집년 더러운년입니다.
답답하고 잠이들지않아서 어디다가 말할곳이없어 쓴글입니다..
누구와말하고싶은데 말할사람이없어서.욕이라도해주세요차라리
제속얘기 말한적이 첨인데 .이얘기에대한 대답을 들은적이한번도없어요
..답답해요
글썼던것 잊고있다가 지금이서야생각나서 들어와서 댓글들 읽어봤어요.
하나하나 빠짐없이 다 읽었어요
제가쓴글도 다시읽어봤는데 무슨말인지도모르겠네요..
뒤죽박죽 .. 엉터리같아요 두서없고.. 흠
그냥 답답하고 어디말할곳이없어서 썼던글이라서
저는 이해를바라고 쓴글이아녜요~ 동정을바란것도아니고
이렇게살고부터 이런이야기를 처음했던거에요.
어디다가라도 제 이야기를하고 어떤말이라도 듣고싶었어요 얘기하고싶어요
그냥 내얘기를 누구에게해주고싶었어요.. 나 이렇게살았다..
아 그렇다고절대 나 이만치 힘들었으니까 불쌍하게좀생각해줄래
이런거아니예요 세상에 저보다훨씬 힘든분이많다는 저 알고있어요..
그리구,제가 어린 여자친구들에게 꼭 해주고싶은말이있는데
저같은사람이 이런말을하면 웃기고 가소로울지도 모르겠지만,
화류계일은 한번 발들이고나서는 발빼기가 정말어려워요
돈이 우습다느껴지는순간 자기자신도 우스워지게되는건 한순간인것같아요
나도 그걸알면서 멈추질못하고결국엔 몸도맘도 망가질대로망가졌어요
나는 엄마아빠 11살때 이혼하시고 아빠달랑 엄마한테500만원주시고
연락끊으셨어요 지금까지. 엄마랑저랑 월셋방얻어살며 엄만식당에서 일하셨는데 엄만 일그만두시고 결국엔 방빼고 할머니집에들어가 얹혀살았어요 엄마는 그뒤로 종교에빠져서 일같은건 안하세요. 할머니집에서 눈칫밥먹으며 중학교다니며 집에 친구도데려오고싶고
뭐 중학교때부터 꿈이 돈벌어서 엄마랑나랑 살 작은집구하는거였어요 강아지도사고 예쁘게꾸며서. 고등학교 입학하고부턴 친구좋다고 밖으로 엇나가기도했고 그러다결국 18살때 룸을알고 일을하기시작하고..
나 정말 고등학생정도 되는 여학생들보면 이것저것 챙겨주고싶고
막 그래요. 그 옛날의 나를보는것같아서 .. 이런 일을 하려고생각하는
어린 친구들이있으면 정말 후회한다고 말해주고싶어요
글로써 표현이안되지만.. 나는정말지금 살아도사는게아니에요
다 잃었어요. 모두다 돈도돈이겠지만 나는지금 돈이중요한게아니야
내가 그사람이떠난뒤로 계속 사창가로갔던이유는 솔직히
현실도피였던것같아요. 그냥 내가처해있는상황에서
도망가고싶은 그런거 답답하고 이도저도생각하기싫고
그럴때마다 찾았던것같아요 그게 당연해진거랄까.나를망가뜨리면서
아무생각못하게..힘들면 그순간만큼은 아무생각도 나지않으니까.
그냥그런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할수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