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출장을 자주감... 한달에 평균 10일정도? 꽤 많이다니는편임
혼자 출장을 다님.. 그래서 지방가서 혼자 모텔에서 자는게 생활임
여태 2년정도 일하면서 전국에 어느모텔이 좋은지.. 왠만큼 다알고있음
거래처에서 업무가 끝나고 평균6시에서 7시쯤 모텔에 들어감.. 저녁은 대부분
편의점세트 ㅋㅋ 컵라면에 삼각김밥말아먹으면 맛남
아무튼!!! 그렇게 혼자 모텔방에 들어가서 여유롭게 샤워를 하고 티비를 보고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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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화장실 샤워기 물이 갑자기 쏴아아앆~~~~ 쏟아지는곳이 있음!!!
아 ㅅㅂ 이러면 내 수면시간이 1시간 줄어듬
그리고 바로 불이란 불은 다켬 ㅋㅋㅋㅋ 요즘은 시대가 좋아서 리모컨으로 불을 다 켤수있어서 좋음 ㅋㅋㅋㅋ
화장실 가서 또 그럴 위험이 있으므로....
샤워기를 바닥에 내려놓고옴... 물이 또 나와도 소리가 안나게... ㅋㅋㅋㅋㅋㅋ
겁쟁이라 놀려도 상관없음 그 상황되면 누구나 나같은 행동하게됨
그리고 본인은 개인적으로 4층에 있는 방을 싫어함... 이유인즉슨...
예전에 제천의 어떤 모텔에 갔을때임... 그 당신 403호로 기억함 거긴 404호가없고 403호 ->405호 임
아무튼 그날 !!
한참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있었음~ 요즘 컴퓨터랑 티비랑 다 연결이 잘 되어있어서 영화보기가 편함
그런데!!!! 아!!!! 짜증나게!!!!
4층인데!!!! 누가 창문을 두들겼음!!!!
아 제발 좀... 수면시간이 두시간 줄었음..
모텔창문은 두개임... 밖에 유리창문있고 또 밖이 안보이게 나무로된 창문이 하나 더 있어서 밖이
전혀 안보임..
나는 그 나무문을 열 용기가 없었음
그래서 중대한 결심을 하고 ...
3개월전에 헤어졌던 애인한테 전화를함.... ㅠㅠ 그때 시간이 저녁12시가 쫌 넘었을때라
주변사람들한테 평일에 전화 할 곳이 없었음...
쪽팔리고 자시고.. 난 너무 무서웠음 ㅠㅠ
하지만 마지막 자존심은 있어서.. 전화해서는
" 잘지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문에선 누가 자꾸 똑똑똑 거리는데....
난 전애인한테 전혀 티안내고 전화를 집중할려고 노력했음...
전화하는데 창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내 정상적인 귀에 화가났음.. 저런소리는 너무잘들음...
난 전애인한텐 미안하지만 동네가면 만나자고 하고 전화를 끊고.. 카운터에 전화했음..
"아저씨~ 지금 방에 휴지가 없어서 그러는데 휴지좀 갔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후 아저씨가 왔고 난 아저씨랑 5분가량 방에 들어오게 해놓고 이야기를 했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무창문을 열어봤는데 창문은 안열려있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저씨 가시고 .. 영화도 끝나고 해서 컴퓨터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껐음
그런데 컴퓨터 꺼지는 순간 ... 모니터가 까맣게 꺼질때 누가 내뒤에 휙 지나가는걸 봤음
옷입고 나왔음 ..ㅋㅋㅋㅋㅋㅋ 피시방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6시까지 이런저런거 하면서 피시방에 죽치고 있다가 날이 밝아 오니까 모텔방에 다시 들어갔음
씻는것도 대충씻고 짐싸서 나와서 바로 거래처 들어갔음 ㅋㅋㅋㅋㅋㅋㅋ
거래처직원이 어제 술드셨냐고.. ㅋㅋㅋ 눈에서 레어져나오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요즘도 자주 다니는데
이제 샤워기 물나오는것쯤은 아무렇지 않음
엊그제도 춘천출장갔는데 모텔에서 자는데 샤워기 물이 또 솨~~~나오는것임
쿨하게 샤워기 바닥에 놓고 " 이제 물 나와도 안들려~" 이렇게 혼잣말하고 피식거리고 화장실나왔는데
세면대에서 물이쏴아아아아.............
새벽4시에 잠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