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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응이 좋아서..하나더 적음!

원할머니비쌈 |2013.06.04 16:04
조회 14,077 |추천 73

모텔에서 겪은일이 반응이 좋아서.. 흠흠 ㅋㅋ

 

우선 회사소개부터.. ㅋㅋ

 

우리회사에는 출장다니는 남정네가 3명있음

 

웃긴건 3명다 키가 똑같음..ㅋㅋㅋㅋ 딱 180 ㅋㅋㅋㅋㅋㅋㅋ

 

한명은 반딜반딜하게 생겨서 아줌마들한테 인기가 좋고

 

한명은 얼굴 주먹만하고 다리길고 말라서 모델포스 ..( 잘생긴거???..글쎄... ㅋㅋㅋ)

 

그리고 한명이 나임 .. 나는 뭐 평타임... ㅋㅋㅋㅋㅋㅋㅋ(태클금지..상처많은남자임 ㅠ)

 

우리는 셋이 전부 스타일이 틀림..

 

 

 

 

우선 반딜은 .. 모텔에서 혼자 있다가 샤워기 물이 갑자기 나오면...

 

 

이불을 뒤집어쓰는 스타일임 ㅋㅋㅋㅋㅋ

 

 

그리고 모델은 .. 샤워기 물이 쏴아아아~~~ 나오면

 

 

티비보던 자세 그대로 얼어서 움직이질 못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본인은  전글에 말씀드렸다시피...

 

 

샤워기를 살짝 내려놓는 스타일임.. 꺼진불도 다시보자주의? ㅋㅋ

 

 

 

 

회식 할때 모텔애기하면 끝이없음... ㅋㅋ

 

얘기 듣다 보면 현실이 곧 해리포터요 .. 여기가 호그와트요~~~ 모든게 날라다니고

 

모든게 순간이동을 하로세 ㅋㅋㅋㅋㅋ

 

 

술먹으면 남자들 과장이 좀 심해짐 .. ㅋㅋㅋ

 

 

아무튼.. .... ... ... ..

 

 

겨울에 겪은 에피소드하나 소개하겠음

 

때는  바야흐로... 겨울임... 자세한건 기억안남 ㅠㅠ

 

장소는 태백이었음      눈의 동네.. 여기 소고기가 엄청나게 맛있음!! 대박임!!

 

근데 비싸서 못먹어봤음 ㅋㅋㅋㅋㅋㅋ

 

사달라는거아님   존심있는남자임  물물교환은 함.. 소고기 사주면 커피는 내가삼 ^^*

 

 

아무튼 ... 작업이 있어서... 거래처에서 업무를 보다보니 마무리 시간이 저녁10시였음

 

이날은 집에 복귀하는 날이라 .. 늦었지만 난 집밥이 너무너무 그리웠음....

 

혼자 다니면 편의점세트 1,2,3 을 먹기때문에...

 

저녁 10시에 나는 집에 갈 생각에 힘들지만 기쁘게 운전을 했음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태백에서 제천을 넘어갈때 ... 대박임

 

완전 흑백임... 아무것도 안보임 라이트를 수직으로 올리면 쫌 보일라나? ㅋㅋㅋㅋ

 

 

태백에서 출발한지 딱 10분정도 지났을 때임...

 

 

차가 전혀없음.. 꼬불꼬불 산길에 내차 혼자 음악을 들으면서 지나가고 있었음

 

가로등 없음... 차선이 겨우보임... 완벽한 어둠.. 내앞날같은 어둠 .. ㅋㅋㅋㅋㅋㅋ

 

 

난 운전하면 콘서트를함... 노래를 엄청 크게 불름

 

한번은 썬루프를 오픈한걸 까먹고 노래부르면서 가다가 지나가던 행인들이

 

사진찍는걸 봤음..ㅋㅋㅋㅋㅋ 트위터에 올렸겠지...

 

" 어떤 미친X 운전하면서 노래 XX크게 불르는모습"

 

이라믄서... ㅋㅋㅋ 아무튼 약간 무서운 것도 있고.. 빨리 집에가고 싶어서

 

들떠서 노래를 크게 불렀음!

 

 

한참 강남스타일을 좋아할때라 강남스타일을 열심히 불렀음  !

 

 

 

 

 

 

 

 

 

 

 

 

 

" 오~오오오오~  오빤 강놤스톼 아아아아아악!!!!!!!!!"

 

 

 

 

 

 

 

 

 

 

 

 

내눈이 틀리지 않았으면...

 

난 할머니를 봤음 ..

 

 

 난 후회했음....................................................

 

 

안경을 너무 좋은걸로 바꿨어............젠장....     너무 눈에 다 들어와버렸어............

 

 

심호흡을 하면서....   거기서 멈췄어도 되는데...

 

왠지 할머니가 따라올거같다는 생각에..ㅋㅋㅋㅋㅋㅋ 한참을 더가서 멈췄음... ㅋㅋㅋㅋㅋ

 

멈추고... 내려서 담배를 하나 폈음... 피면서 생각했음..

 

 

'이대로 쭉 가다가... 할머니가 또 보이면... 난 집에못간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차에있는 담요 두개로 우선 뒷유리에 쑤셔넣고 ㅋㅋㅋㅋㅋㅋ 백미러로 봐도 뒤가 안보이게 ㅋㅋㅋ

 

 

운전하다가 뭔가 보인다 싶으면 위험하지만 잠깐 라이트를 끄자! 라는생각을 했음..ㅋㅋㅋ

 

(차가 전혀 없다보니까... )

 

 

그리고 차안에 불이란 불은 다켰음

 

안이 밝을수록 밖에 더 안보이기 때문에... ㅋㅋ 정말 철저했음 ㅋㅋㅋㅋ

 

난 무사히 집에 가고 싶었고.. 이런데서 할머니와 놀기 싫었음

 

열심히 달렸음... 그 산길을...

 

 

할머니의 모습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음 ... 몸빼바지라그러나? 그 보라색 바지에 .. 흰색 상의...

 

머리카락이 전부 하얗고 단정하게 뒤로 동그랗게 묶은 그 모습... 정말 전형적인 할머니귀신상 ㅋㅋㅋ

 

달리면서 생각했음...

 

아.. 그쪽에 민가가 있었나보구나..

 

아.. 치매 걸리신 할머닌가보다...

 

아.. 밤 늦게까지 일하시고 집에가시는구나...

 

아.. 밤눈이 좋으신가보다...

 

 

그런데.. 나의 이런 바램이 꿈이라는건 머지않아 밝혀졌음.....

 

 

 

 

 

 

 

 

 

 

또다시 할머니가 보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머니가 내가 지나갈때... 나한테 돌같은걸 던졌음.!!

 

 

 

탕....... 탕.......

 

 

 

난 미친듯이 달렸음... 노래부르는 소리는 더 커지고..  소리는 갈라지고.. ㅠㅠ

 

더이상 멈출 수가 없었음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제천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기만 했음...ㅠㅠㅠㅠ 

 

쭉 가다보니..  그 스키장쪽에 다와서!!!  불이 많은 밝은 곳!!!!

 

차들도 간간히 다니는!!! 살았음!!!!!!!!!!!!!!!

 

 

난 갑자기 현실적인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ㅋㅋㅋ

 

아놔.... 차에 기스난거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을던져? ㅋㅋㅋㅋㅋㅋ

 

내려서 오른쪽을 확인해봤음 ㅋㅋㅋ 엄청 꼼꼼히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행히 기스난곳은 없었음 ㅋㅋㅋㅋ

 

 

 

 

 

우리는 거래처에 적어도 2달에 한번씩은 방문해야함... 근데 태백은 지금6달째 안가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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