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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 예술인 1

수유흔남 |2013.05.31 16:38
조회 4,701 |추천 40
호러판..첫글이네요..^^
쌍시옷...핸드폰으로 적는거라 원할하게 적기위해 안쓰도록할게요..받침만..
일단 간략하게 내소개를..ㅎ
전29살..건장한..아직은 건장한청년입니다..ㅋ

귀신을 보게된 계기라고나할까요?
저희 외할머니는 신내림을 받아야햇엇다고 하는데
제 어머니를 낳으시고 일주일정도 뒤에 돌아가셧다고 하네요.
그래서 신이 저희 어머니에게 왓고 어릴적부터 수호를 해주며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잇엇다고 합니다.
의도적이엿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신학교로 다니셧고 20살 되던해에 바로 탄광촌으로 시집을 가시게됩니다.
신학교를 다니셧기에 교회를 쭈욱 잘다니셧고 결혼하고 2달뒤 교회를 갓을적에 설교하는 곳? 아무는 그 자리에 목사님이 없고 엄청나게 큰뿔이 두개달린 하얀소복을 입은 여자가 서서 저희 어머니를 가르키며
'너 나 안받고 자꾸 이런데다니면 니 남편 내가 6년동안 괴롭히고 죽일거야' 라고 말하고 그이후로 교회 갈때마다 자신이 앉은 자리를 제외하고 빙글빙글 돌고잇는 교회만 보셧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그때마다 눈감고 기도를하셧다고 하엿고약 6개월가량 그러다가 멈췃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머니슬하에 3명에 자녀를 두게되엇고 6년이 되던해에 남편분이 폐병으로 돌아가시게 됩니다. 약3년간만고생하셔서 그 귀신이 햇던말이 거짓말이구나..라고 생각하셧엇다고 하네요.
그렇게 남편을 떠나보내고 본격적으로 신이 어머니를 괴롭히기 시작햇습니다. 자녀들과에 생이별. 그당시 탄광촌에서도 알아주던 부자엿지만 남편죽은후로 친가에서 재산몰수. 어머니한테는 이불과 목침 밥그릇하나 숟가락하나 던져주고 꺼지라고 햇답니다. 꽃다운나이에 연락조차 잘안되던 오빠와 언니를 겨우 찾아냇지만 오빠는 도박.알콜중독자에 깡패엿고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빼내오는데에 어머니가 그동안 일하며 모아놓앗던 돈을 다 쏟아붇게 됩니다. 어머니는 다시 언니를 찾아 서울로 올라가셧고 언니에겐 가정부 취급을 받으셧습니다. 결국 견디다 못해 어린시절 머물럿던 보육원을 찾아가고 거기서 전도사님과 같이 살게됩니다. 어머니이야기는 정말 깨알같이 많지만..조금만해둘게요ㅠ

그렇게 다시 시작한 삶이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조금은 풍파가 빗겨갓다고 생각할즘에 마당청소하고 계시는 어머니에게 한 스님이 다가와서
`성씨에 나무목자가 들어가는 사람과 합을 해야 살수잇습니다'라고 말하시곤 거짓말처럼 사라졋다고 합니다.
스님이기에 기독교엿던 어머니는 쓸데없는 이야기겟거니하고 흘려들으셧습니다. 이후 저희 아버지를 만나셧고 결혼을 하시게됩니다.

탄광에서 남편은 사별 슬하에 남1여2자녀를 두시고
지금남편.저희 아버지와는 저만 낳으셧습니다.
참고로 어머니는 51년생이십니다..

저를 임신하시고 오류동에 잇는 한동네에 정착하게 됩니다
물론 교회는 꾸준히 다니셧구요.
어느날 교회를 갓더니 옛날에 보앗던 그 뿔달린 귀신이 이번에도 저번과 같이 남편을 죽이겟다고 얘길햇고 다시 교회는 어머니를 중심으로 빙빙돌게 되는 일을 겪습니다
그후 얼마뒤에 아버지회사에서 큰사고가 납니다.
동x제강이라는 회사에 다니시던 아버지가 현장관리를 하시다가 철판말아주는 기계에 빨려들어 가다가 동x제강 단지 전체가 정전이 되어 살앗다는 이야기를 들엇습니다.
그날 죽은사람은 다행이 아무도 없엇고 그렇게 한숨을 돌릴때생각난 스님에 말씀..
성씨에 나무목..
저의 성씨는 권세권이며 나무목자가 포함된 성을 쓰고있습니다.(모바일이라...한자없어서..ㅈㅅ..ㅠㅠ)
그이야기생각하며 어머니는 어릴때 들엇던 말이 갑자기 기억낫다고 합니다.
'니 엄마가 니 살릴라고 죽은겨. 니 아빠도 곧 죽을꺼고 니는 살아서 뭣할려고 니 엄마 죽일려고 태어낫냐! 나중에 뭐가 됫든 뭔 모습을 하던 니 엄마가 다시 너 보러오면 엄마라고 한번이라도 말을혀라..고맙다고하고..'
이말을 들엇던 기억이..갓난아기때엿던거 같다고 합니다.

이이야기는 어머니께 전해들은 .. 제가 귀신을 보기시작할때 물어봣엇습니다 .. 이야기로 기억나는데로 적어서ㅠㅠ 더많긴하지만말이죠... 곧 끝나지않은 악연으로 돌아옵니다.
추천수4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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