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ㅣ아아아ㅏ아아아ㅏㅏㅏ.
생각만해도 짜증나네요.
아..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데요..
지금 매우 빡치므로 음슴체ㄱㄱ
내 사촌과 사촌동생이 우리집에 방학마다 놀러옴.
원래는 내사촌만 왔던건데 사촌동생이 떼써서 저번부터 놀러옴...
사실 나는 사촌동생이랑은 별로 사이가 좋지않음. 맨날 싸웠기때문에.
내사촌동생은 아홉살임.
근데도 화장하고 다님.
욕? 일곱살때부터함. 근데 걔 언니는 별로 안그럼. 별로 꾸미는거 안좋아하고 걍 평범한 학생임.
얼마전일이엿음..하아..
카스에 즐거운마음으로 그 이름넣고 확인누르면 카카오스토리에서 확인 뜨는거 잇잖슴?
거기에서 자신과 어울리는 사람에 김수현이 나와서 신나는 마음으로 올렷음ㅋㅋㅋ..
유치하네여... 올린지 삼분정도 후에 댓글이 하나 달렷음. 신나는 마음으로 봤더니
사촌동생 - "ㅋ"
기분나쁘지 않음? 나는 걔 글에 길게 댓글달아주고 칭찬도해주고 그랬는데 ㅋ 라니...
내가 민감하게 구는걸수도있음....
솔직히 내가보기에는 ㅋ 한글자에 '니가?''지X한다""웃기시네"이런 비웃는 표현들이 다 들어있는것처럼 보였음... 그리고 자주 걔랑 싸우다보니까 쌓인게 있고 덜풀린게 있지않음?
그래서 나는 걔한테 뭐라고좀 했음
"니 비웃는거임? 언니 만만하게보나 니 어릴때부터 오냐오냐해줬더니 이게 이제 언니를 만만하게보넼"
그랬더니 걔는 나보고
"니가 언니임?"이럼... 네살차이나는데!!!!!!
여기부터 심하게빡침(글쓴이는 동생들이나 가족들앞에서는 욕을 하지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야이 씨X년아 내가 언니냐고? 그럼 니 친구냐 하.. 니 조카 싸가지 털렷네. 뜨자 씨X 네살차이가 우습게보이나. 니보고 X새끼라 불러줄까? 씨X 개념 똑바로 쳐먹어라.씨X년아."
하.. 진짜로 빡쳤었음. 정말로 바로 걔네집으로 가서 대갈통을 후려주고 싶을정도로..
근데도 걔는 나보고
" 존X 씨X년아." 이럼...
말빨이딸리는것도 아니고 내가 몸빵을 해도 지는게 아닌데 걍 이겨서 잘못했다는 말 듣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나는또 걔한테 막 욕을 날렸음
"씨X 붙자 씨X 우리집으로 와라 이새끼가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미친개는 매가 약이라는데 니는 니가 쳐먹는밥이아깝다 씨X 년아.
걔는아무런 반응이없었음.
한참있다가 한 오전 열시? 그쯤인가? 그때 휴대폰을 보니까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음.
저장안되있는 번호길래 전화해봤더니 전화받는사람이 이랬음
"야 이 새끼야. 니 욕 이따구로할래?" 사촌동생 아빠였음. 삼촌임...ㅅㅂ
나는 정말로 참을수가 없었고, 그동안 당했어도 내가 혼나줬음. 걔때문에 삼촌한데 맞고 욕들어먹은게 얼만데 그거 다시 걔한데 다 갚아줄려면 걔네아빠 쓰러질꺼임.
"야 여자애가 말이 그게뭐야! 니 그러면 아빠한테 말해서 폰 뺏어버린다. 씨X년아."
솔직히 난 억울했음. 난 맨날 걔랑 싸우고나면 삼촌한테 혼나고 나중에 삼촌보기도 어려웠음.
일부러 사촌동생 돌잔치때도 캠코더들고 돌잔치 장면 찍고 다녔음. 내가 하겠다고 나서서 밥도안먹고.
일단 상황을 정리해야했기에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그럴게요." 이러고 전화를 끊으려했음. 근데
옆에서 사촌동생 웃음소리가들리는거임. 삼촌은 당연하다는듯이 "니 그따구로 한번만더하면 니네아빠한테 말해서 폰 뺏고 아빠보고 혼내라고 할꺼다." 이랬음 삼촌은 우리아빠 동생임...
사촌가족이 놀러올때도있지만 나는 사촌이랑 단둘이서 놀러도가고 그러고싶음 우리둘이 코드가 잘맞아서;;(사촌 : 여자 /사촌동생 :여자 /사촌 : 동갑 /사촌동생 : 9살)
근데도 눈치없이 끼어드는 사촌동생이 원망스러웠음. 맨날 하는말에 어쩌라고! 니가뭔상관인데! 이럼..
언니? 언니라고 부를때? 자기 갖고싶은거있을때 사달라고할때나 달라고할때.
사촌가족이 놀러와도 낮에는 사촌동생이 매달려서 둘이서 못놀고, 맨날 밤열두시 넘어서 사촌동생이 자면 밖에나가서 편의점에서 놀거나 아파트에있는 놀이터에서 놀았음. 우리집이 시내에 있는데 정작 재미있는곳에서는 놀지도 못하고 밤에 나와서 조금 놀다가 들어감.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하려고해서 같이 잘때는 자기가 맨 중간이여야하고 자기가 가운데에 누워서 이불 안덮는다하면 우리는 아무리 추워도 이불 못덮고자고, 덮을려할때는 언니들 때리고 욕쓰고..
고민이 한두가지가아닙니다. 저희집에 오기만하면 제물건을 당연하다는듯이 가져가고, 제 한복, 신발, 옷, 화장품, 스티커 등등 가져가고 훔쳐간것도 많네도, 그래도 훔칠때 잡아서 다행이지 걔를 놔두고 밖에라도 나갔다오면 뭔가 하나 없어집니다. 심지어는 제 돈, 문화상품권, 자기 언니돈, 저희엄마돈까지도 손을 댑니다. 숙모나 삼촌한테 말하려해도 눈치는 드럽게빨라서 숙모, 삼촌, 고모,고모부,저희 엄마,아빠한테도 미리 말해놓습니다. 그리고는 말해서 왜 동생한테 그래! 이런소리 들어본게 한두번이아니네요..
정말 걔떄문에 죽고싶다는 생각까지도 했었습니다. 자주는 못안봐도, 전화, 모바일상, 마주치는건 한두번이아니네요. 하......... 친구들한테 하소연해도 맘이 편하지않고, 사촌(사촌동생언니) 한테 뭐라고 조금만 말하면 내동생한테 왜그러냐고 아니면 니나잘해라고 이런소리나 듣습니다.
어떻게 끝내야할지모르겠네요..
판에 이렇게 털어놓으니 마음이 후련합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