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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잘생겼다를 어떻게 말해?

안녕하세요 ㅎㅎ
현재 외국에 살고있는 고딩 입니다~
항상 읽기만 하다가 친구들이 너도 한번 써보라고 해서 쓰게됬어요!!
제 말투가 조금 어색해도 한국말이 서투르니 이해해주세요!

저랑 제남친은
지금 사귄지 한 10달 다되가는데요,
저희가 너무 영화같이 사귄것같다고 해서요~

작년 8월에 처음 만났는데, 처음 봣엇을때는
그냥 "좀 잘생겼네?"
이러고 말앗는데 저희 학교가 모든 과목마다 같이 수업듣는 애들이 달라요 (한국도 그런가요?))
근데 정말 걔가 한개도 빠짐없이 저랑 같이 수업을 듣는거에요
그러다 보니까 첫날에 끝나고 저는 전학온지라 어리버리해 있는데
남자친구가 와서 저한테 집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난 스쿨버스 탈꺼라고 하니까
자기가
나서서 제 스쿨버스 번호 알아봐주고, 버스까지 찾아서 어디서 내리라고 알려주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는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희가 말을 그다음부터 거의 안했어요
그러다가 하루, 제가 배가 너무 아파서 조퇴를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페이스북에 문자가 5통이 와있는거에요
괜찮냐고, 왜 수학시간에 없었냐고 등등
제가 아파서 집에 갔었다고 하니까
아프지말라고 약 먹고 내일은 꼭 학교 오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원래 얘가 다른 여자애들한테도 꽤 착하게 대하는 편이라
그냥 아무생각없었구요 저혼자만 진짜 매너 좋다고 생각해서 좋아했어요

그러고 다시 말안하게 서먹서먹 하게 있는데,
저희가 8월 말에 첫 요리시간을 들어갔는데
선생님께서 남자여자 짝지어서 요리를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짝을 지어주시는데 저랑 걔랑 짝이 됬어요
제가 원래 요리를 잘 못해서 걔가 다 해주고 저는 먹기만 하고 그랬는데,
어느 한 요리시간때
제가 위에있는 찬장에서 후라이팬을 꺼내려다가 잘못해서
후라이팬이 제쪽으로 떨어지려고 했는데 (제가 키가 작은편이라 까치발하고 있었어요ㅠㅠ)
걔가 옆에서 요리하다가 그걸보고 저를 밀치고 자기 팔로 그걸 막았어요

후라이팬을 자기 팔로 쳐내고 저는 놀라서 서있는데 저한테
괜찮냐고, 자기 시키지 왜 니가 하냐고 키도 작은애가
막이러면서 화를 냈어요
근데 알고보니까 걔가 팔로 세게 쳐내서 금이 간거에요!!
제가 깁스 돈 낸다고 해도 절대 안받는다고 하고
제가 나때문에 다친거니까 막 병원비 준다고 해도
절대 안받고, 자기 깁스에 메시지나 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미안해'라고 썼는데 걔가 빨리 하트도 그려달라고 하는거에요
근데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애들한테도 그래서 전 또 아무 의미 없는 것으로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저희가 학교 끝나고 방과후 운동을 같이 했는데
운동하는 센터 가는 버스 안에서
제이름을 부르면서
'한국말로 너는 너무 잘생기고 멋지다, 그래서 나랑 사귀어 달라'를 어떻게 말해?'
묻더라고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한국말로 얘기 해주니까
걔가
"Thank you (고마워)"
이러면서 그래 사귀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응?
이러고 놀라 있으니까 웃으면서 막 머리 쓰담어주면서
너랑 나랑 사귄다고 오늘부터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사귀게 되었어요 <3
다시 이렇게 쓰니까 왠지 오글거리기도 하는데
걔가 목소리가 좀 남성스러운 목소리가 아니라 귀여운 목소린데
그 목소리로 하면 진짜 장난아니에요~ (저만 그렇게 생각할수도 ㅎㅎ)

그냥 재미삼아 써본거니까 너무 뭐라고 해주시지 마세요 ㅠㅠ
저혼자 다시 옛날 되새긴다 치고 쓴거니까요 ㅠㅠ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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