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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사귄 남친... 혼전순결때매 ㅠ

23녀 |2013.06.05 12:49
조회 9,302 |추천 2
안녕하세요!방탈인건 알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이런 고민 진지하게 좋은 조언 해주실 것 같아서 왔어요 ㅠ
저는 지금 대학교 4학년 재학중이고,남자친구랑은 고3때부터 사귀어 왔습니다.벌써 사귄지 4년하고도 반년이 되었네요...서로 너무 사랑하고, 정말 얼른 결혼하고 싶다고 매일 매일 입버릇 처럼 말하곤 합니다.실제로 둘이 28살이 되는 해에 결혼하자고 약속도 했습니다 :)부모님도 서로 다 아시고, 친구들도 항상 저희 커플을 예쁘다고 해 줄정도로 오랜기간 예쁘게 만나왔고,대학교를 서로 다른 곳에 왔지만, 서로를 믿었기에 큰 문제 없었으며,스스로에 당당하기 위하여 각자 자기계발도, 성적관리도 열심히 하고, 그렇다고 관계에 있어서 소홀하지도 않는...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아이디얼한 관계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옆에서 저희처럼만 사귀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말을 자주 하고저희가 결혼할거라고 당연하게 보는 시선도 익숙해 진지도 오래,설레임보다는 익숙함이 더 깊게 자리잡은 이제 5주년을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남자친구가 저에게 속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실은... 제가 혼전순결입니다.남자친구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하고 미안하지만,지난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저희는 관계를 갖지 않았습니다.남자친구를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저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입니다.남자친구도 이 부분을 존중해 주었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관계 직전까지 간 적도 많았지만정말 남자친구가 잘 참아주고 지켜주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제 앞에서 당당하고 싶은데 너무 힘들다고요...거의 5년을 사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옆에 있는데,지켜주고 싶으니 관계는 하지 못하고, 남자의 자존심은 둘째치고이 사실을 친구들이 아니 같이 원나잇이나 업소를 가자고 해도 거절하는것이 얼마나 힘든줄 아냐고요..하지만 저에게 떳떳하기 위해 한번도 그런 저에게 부끄러운 일은 한 적이 없지만,솔직히 정말 가끔은 충동적으로 저를 덮치고도 싶고그게 아니라면 클럽가서 아무나랑 자고도 싶다고요...자기도 남잔데... 앞으로 결혼까지 몇년을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는데,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를 너무나도 사랑해서,혼자 정말 너무 힘들고 고민되서 저에게 솔직히 털어놓고 제 생각을 듣고 싶었다고 합니다.압니다. 5년간 하지 않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그래서 저는 더욱더 이 남자를 사랑하고 존중합니다.저는 이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고, 다시는 이런 사람 제게 없습니다.어떡하면 좋을까요...솔직히 제가 혼전순결 끝까지 지키겠다고 하면...너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방도가 보이지도 않습니다...압니다 진짜 못된거..... 제가 생각을 바꿔야 할까요?정말 이 남자 놓치기 싫다면.. 제가 혼전순결을 요구하면 안되는 것일까요?ㅠ
제가..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이 남자, 제게 떠나갈 가능성이 생기는걸까요 ㅠ?
추천수2
반대수4
베플냠냠|2013.06.06 00:34
5년이든 10년이든 지킬사람은 지키지않나예전에 글올라온거 생각난다 7년사귄 남친혼전순결깨고 했는데 잠적했다고ㅋㅋㅋ어쨌거나 사람일은 모르는법 본인 의지대로하세요
베플낮잠|2013.06.05 12:57
네 100퍼센트 떠납니다 남자는 20대때 진짜 인생에서 가장 성욕이 정점을 찍을때입니다 제 경험상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떠납니다 ㅜㅜㅜㅜㅜㅡ
베플|2013.06.06 02:40
글쓴이 남친 지금 성욕에 눈이 멀어보여요. 여자 정말 사랑하면 아무리 하고 싶어도 너가 허락안해주면 다른여자랑 자겠다는..그런내용으로는 말못합니다.글쓴이 지금 남친 붙잡겠다고 허락하면 나중에 100%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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