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에게 엄청 중요한 시험이 있었는데
쿨하게 말아먹고 너무 우울해서
시골로 달려가 늦둥이를 안고
울...뻔했음 ㅠㅠ ..
당일치기로 시골에 다녀온거라 사진은 얼마없음 .. ;
날 이렇게 반겨주니 다시 호랑이 기운이
으르릉!
이런 매력이 반려견에게서 헤어나오질 못하게 하나봄
힘들고 지칠때도 물론이고 기쁘고 슬픈일을 모두 나와함께 지켜봐줬던
추억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니 .. 더 갸륵하고 이뻐보이나봄 ㅠㅠ
고마워서 주변에 변이랑 풀정리해줌 ㅋ
요즘 변이 안보이는데 아부지말로는 묻는것 같다고함
..목욕은 싫어하는 놈이 깔끔한척은 ㅡㅡ
간식의 위엄 .jpg
약은놈.....
집에 모르는 사람이들어와 늦둥이에게 늦둥이용 간식을 주고 감.
근데 낯선사람이 준거였는지 입도 안대고 내비뒀다고 함.
훈련시킨것도 아닌데
뿌듯해서 광대 승천 .
또 다른 일은
옆집 아저씨가 마당에 들어와 수도를 고쳐준일이 있었음
어릴때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와 함께 집 안방에서 같이 잔 경력이 있음
아 물론 우리 할머니 아님
남이였음
집 지키라고 키우는 개가 낯선사람이랑 안방에서 자고있었으니 엄마 입장에서는 기가 막혔음
물론 바로 옆의 파출소에 모셔다 드렸고 따님이 찾으러 오심 .
그 일 있고 난 뒤로 집 지키는건 저 녀석에게 무리일거라고 생각했음 .
그런데
그 아저씨가 마당에 들어와서 나가는 순간까지 짖고 또 짖고 난리가 났다고함
짜식 .
좀 큰거 같개?
이렇게 보여도 목욕시키려 물 적셔놓으면
뼈임 .
속상함
먹는 통조림 간식 계란 노른자가 몇갠데 살이 안찜.
더 대박은
아직 반도 안컸다는거 .
아무래도 안돼겠어서 이번 여름에는 생식계획중
예전에 닭과 트러블이 있다고 하지않았음?
얼마안가 닭을 두마리나 물어죽였음
자랑스럽게 아부지 발밑에 두고 꼬리를 흔들었다고 함.
........그뒤로 엄청난 갈등이..
그래서 생식을 미루고있었는데 이제 시작해야겠음 ㅋ
살이 포동포동 오르면 좋겠음 .
암튼 그런 불미스러운 일에도 불구하고
우리집 아가닭들은 무럭무럭 자라나 곧 뼝아리를 볼것같음 .
교미하는것도 봤음 *-_-*마당에서
부끄러운것도 모르고 .. 아부지랑 같이 봤음
생명의 신비란 ..
소중한거임 .
등뼈 찾는중 ㅋ
씹는 소리가 얼마나 고소한지 나도 먹어볼뻔
진격의 늦둥이
마이쪙 ㅎㅎ
ㄴㅓ도 먹어 .jpg
...너나 먹어 ..
난생 처음 등뼈 맛보는 중 .
이렇게 잘먹는 줄 알았으면 진작 먹일걸 그랬음
내가 너무 무지한 탓,
아부지 초상권 보호
늦둥이 약았음
저렇게 폭신한곳만 찾아서 잠
얌생이 .
아기땐 저래도 됏는데 요즘은 저랬다가는 숨막혀죽을거 . ....
사진이 별로 없네여.....
그냥 내가 시험을 망쳤고 앞으로 우울할 것이며
이럴때 반려견이 얼마나 소중한것임을 깨달았다는....
아 뭐 그냥 ㅠㅠㅠ 시험망쳣음 .. 그래서 위로받고싶었음 ㅠㅠ ..
*아 저번편에 언급했던 앞집 누나는 .............
.........형이였음 ..
....................................
......그..그랬으..ㅁ...
우정과 사랑사이
그..그럼이..만..
또놀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