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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힘든가? 안힘들게해주지

|2013.06.14 14:50
조회 1,812 |추천 8
우선 긴글이 될거같다
대신 이글을 보면 조금이나마 이별의 고통 덜어주리라
생각하고 쓰는거다
너네가 왜힘들고 어떻게 하면 안힘들지 확실히 알려주겠다

사실 나도 이별을 격고 있는중이다
그사람때문에 톡을 알게되고
처음에는 그사람쓴 글을 보고 무슨생각하는지
알고 싶어 시작한게 실연을 당하고
여기서 찌질의 극치를 달리고있는
나와 너희들을 보고 문득 정신이들더라

죽고싶다는 애들도 있고
지금 이시간에도 어쩔지몰라서
울고불고 일도 못하고 방황하는 애들아
이별의 고통 지금부터 덜어준다

너네가 왜힘든가?

1. 이별을 인정해라

나도 연애못한다 이별에는 더욱 취약한 사람이 필자다
어느정도냐면 1년 사귀면 잊는데 2년 걸린다
왜 인줄알겠나?
이별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질 못해서다

차였건 찻건 이젠 남이다
그런데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카톡 카스 페북 미니홈피
기웃거리며 어떻게 지내는지 누굴만나는지
혹시 이성이 생긴건지
궁금해 할것도 할필요도 없다

나도 안다 말처럼 안되는거
내가 여기사람들중에 그짓 젤 잘하니까
안된다는거 진짜 잘알고있다

하지만 이게 되야지 다음단계로 넘어가고
이별의 고통에서 해방될수있는거다
차타고 서울에서 부산갈놈이
시동도 안걸고 도착할수있겠나?

모든일에는 단계가 있고 순서가 있는법
우리에게 첫번째 과제는 이별자체를 인정하고
홀로 되었음을 받아들이는거다

일주일만 참아보자
신세계가 보일거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테지만

2. 현실을 봐라

무슨이야기냐 니가 지금 그러고 있을때가 아니란거다
여기 연령층 다양하지만 거의20대가 주류겠지
20초반 남자라면 곧군대가지? 그걸로 끝

중반이라면 조금만 돌아봐도 현실이 보일거다
부모 잘만나거나 자리일찍잡은 친구들은 벌써 결혼해서 자리잡고 사는 친구도있을거다
노래가사중에 군대갔다 오면 곧 서른이다

후반이라면 나도 이또래인데 하루하루 삶이 현실 그차체다
결혼 압박과 자리잡아야된다는 우려
서른은 코앞이고 이짓거리하는 1초 1초가 우리에겐 촉박하다

여자들도 마찬가지 한두명씩 시집가서 아기낳고 엄마되는
친구들 보면서 아줌마 된다고 위안거리 삼지마라
그게 행복이다 웃으면서 나이들고 늙을수있음이 참행복이다
언제까지 부케만 받으러 다닐래?

위두가지 하는데도 이별이 아프다고?
당연하지 꼴랑 저런이유로 이별이 우숩다면
당신은 바람둥이거나 사랑이란걸 재대로 해보지 못한거다

3.몸을 혹사해라
밤새 술쳐묵고 돌아다니면서 부모님 걱정끼치고
잠못자고 밤새울어서 죄없는 눈 퉁퉁 붓게하라소리가 아니다
당신이 지금 울고짜고 지나간 버스를 바라보는 시간은
몸뚱이가 편하기 때문에 존재한다

그걸 없애자는 소리다
회사가 주5일인가? 학생인가?
주말에 울지말고 전애인 집앞에 찾아가지 말고
알바를 하자 젊는 내또래 많은 곳에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일을 하면서 바쁘게 살자
일은 싫다고? 그럼 그동안 배우고 싶던걸 배우자
기타 드럼 수영 스포츠 헬스 요가 공부 자격증 뭐든 좋다

그러다보면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웃고 떠들게 된다
지금 너를 버린 그년놈들은 최소한 너보단 행복하다
카스 카톡 사진올려서 행복한척 오바하지말고
진짜 니삶을 행복하게 만들자

집이라는 곳을 침대에 엎드려 핸드폰속 그사람보며
울고불고 청승떠는 곳이 아닌
방문 열자마자 지쳐쓰러져 잠들기도 바쁜곳으로 만들라는 말이다

4. 이건 진리다 다른 이성을 만나라
다른 이성 만나자니 지난 사람같은 사람은 다신 못만날거같다고?
당연한 소리다 모두가 지문이 다르듯
니가 만났던 사람도 세상에 하나뿐이다

하지만 그말는 그것들보다 잘나고 너까지 사랑해줄 사람도
존재함을 뜻한다

당장 사랑을 시작못하겠고 만날 건덕지도 없다면
편하게 연락할수있는 사람이 라도 좋다
넌지금 지나간 아집속에서 헤엄치는중이다

그걸 건져줄 지푸라기를 잡자
다만 심신이 지치고 위로가 필요하다고
아무한테나 기대고 선뜻맘주면 안됨은 당연한 이야기고
사랑은 사람으로 잊혀진다고했다

사랑으로 잊혀지는게 아니라 사람으로 잊혀지는거다
당장 사랑하라는것이 아니다
맘통하는 친구로 라도 족하다

애인이 아니라도 마음잘통하고 대화통하는 친구만 찾아도성공이니까
거봐라 벌써 너라는 사람을 알아주는 다른 이성이 있다는걸 알겠나?
세상에 니짝은 오직 그것들뿐이 아니였고
그것들 없이는 안된다는것은 아집이였다

니맘속에 캐캐묵은 지난 아집들은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이성 새로운친구들이 하나하나 자동으로 철철히 깨트려줄꺼다

니가 할일은 지금 닫힌마음에 문을 열고 니좁은방에서
벗엇나 세상으로 다시 나가는거다

5.사랑했고 아직도 사랑함을 인정하자

이별인정하라더니 뭔개소리냐고?
맞다 개소리다 하지만
넌 그사람을 많이 사랑했을것이고 지금도 그럴것이다
니가 너무 잘해줬거나 혹은 너무 못해줘서 미련이 남을것이고

노래가사중에
'미워한다고 뭐달라지나 그냥사랑할게
다만 볼수없을 견딜만큼만 생각할게'
대충 뭐이런게 있는데

그냥 사랑해라 대신 못해줘서 미안한마음 뼈속깊이 새겨둬라
사랑이 그런거 아닌가?
내사랑이 아프면 대신아파주고 싶고
좋은던 나보다 너에게 주고싶은마음?

지난 그사람이 딴년혹은 놈 만날까봐 조바심내지말고
넌 아직 그사람 사랑하자나? 축복해줘라
축하해주고 진심은 안닐지언정 인정하고 보내주자

누군가 지난 자리에는 자국이 남기마련
그 자국이 니마음속에 상처로 남았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그상처를 니가 스스로 후비고 파내서 상처를 곪게만들고
썩게 만들지말고

위에말한내용대로 보낼건 보내고 인정할건하고
지금의삶 새로운 친구 새로운일 새로운인연을 찾고
그들로인해 지금의 그 상처가된 자국이
예쁜 새살 돋아나서 상처였던 자국이
더 강하고 예쁜 새살로 채워버리면 된다

내가 해주고 싶던말은 여기까지다
다시 말하지만 나도 지금 차인지 5일됐다
이별 격는중인데 꼴에 이런글쓴다는게 웃기지만

나란 사람은 이별후유증 작살난다 최고다
고등학교 첫사랑이별 통보 받고 수업중에 가방하나들고
그친구 잡으려고 교실문 박차고 나간적도 있다

이별에 약하고 후유증도 심하고 겁나 구차하게 매달리는 사람이다
그런데 몇일전 이별을 격으면서 계기가 생기더라
나 인생 허투로 사는사람 아닌데

이별통보 받고 끙끙거리다가 잡느려 전화했더니
차단되있더라 카톡이며 메신저까지도
물론 난 아직 그녀가 좋다
생각난다 그립기도 하다
하지만 슬프지는 않다

아직사랑한다면 사랑하자 그냥 까짓거 말이다
하지만 우리 슬퍼하진말자
살다보면 정말 슬픈일 많이생길거고
우린 아직젊다 아까 뼈속에 새겨둔다짐늘
새로운 사람만나면 꼭 떠올리고 니가 지금 그리워하는 사람만나며
했던 실수와 잘못들 다가올 더좋은사람에게 하지말자

슬퍼할 시간에 더멋지고 예쁘고
더사랑할 그사람을 만나기위한 시간으로
나 자신 우리에게 투자하자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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