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하나만 키우면 후회하나요?...
고수
|2013.06.16 03:26
조회 6,085 |추천 9
제목 그대로 지금 6살 딸아이 한명이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시어머니께선 둘째를 가지라고 압박이 심해져서 스트레스를 받아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지금은 전업맘이고 다른 문제 없이 아이을 키우고 있는데 자꾸 혼자이면 외롭고 둘은 키워야 제가 철이 든다며 또 아이를 낳기 싫으면 헤어지라고 까지 하십니다. 전 지금 딸아이를 심한 임신중독증으로 110키로 까지 붓고 여러가지 문제로 32주때 제왕절개로 급히 낳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힘들었고 또 임신해서 낳을때까지 고생이 심해 둘째 낳기가 두렵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염려는 제가 큰딸이고 나이차이가 큰 동생이 3명이나 있어서 .. 막내가 초등4학년 입니다 여러 형편상 저혼자 졸업하고 돈벌어 시집가서 그런지 제딸만큼은 먹고싶은것 하고싶은것 모두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제가 희생한 것이 설움이 되어 제딸만큼은 그런 살림밑천으로 만들고 싶지 않고 또 저희 어머니는 아들을 낳아야 된다는 말을 지금까지도 하고 계셔서 또 딸을 낳을까봐 두려움도 큽니다.. 아이 하나 키우면 나중에 후회하나요? 아이가 외로워서 안되나요? 외동이면 이기적인 아이로 자라나요? 이혼까지 이야기가 나오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 베플뀨|2013.06.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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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동딸인데요, 어렸을적에는 좋았어요. 다른 애들 나눠야하는걸 저는 혼자 독차지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무서워요.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남을 세상이요.
- 베플아바타|2013.06.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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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세상에무슨..ㅋㅋ 그냥ㅋㅋ웃어봅니다~ 그것은부모마음이지요..남편과상의해서 이미 하나로 결정하셨다면 그냥 밀고가세요~ 괜히 둘째생기면, 원하지않았는데... 이런말나오는게 ㅋ그게더 슬플것같네요 잘 키울수있는 자신이들면 둘째낳으시고요 없으시면 있는아이 이쁘게 지금처럼 잘 키우세용~^^ 스트레스받지마시구요! 그리고 아이의 성격은 외동이어서가아니라..어떻게 양육되는지, 성장되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외동이지만, 밝고 외롭지않은사람도 많습니다. ㅋㅋ 그건 그냥 선입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