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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애..충격적인 이별..

으.. |2013.06.19 08:41
조회 4,904 |추천 12
이번에 너무 충격적인 일을 겪고 어디다 말도 못하고 평소 눈팅하던 여기다 털어놓습니다..

저희는 올해로 횟수로 7년을 만났죠..
그동안 만나오면서 눈한번 안돌리고 정말 잘했습니다..
작년 여름쯤 결혼얘기가 나왔고 양가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올해는 날을 잡을려고 했습니다
얼마나 준비를 했냐고 묻더군요..
그동안 99%데이트비용 다부담해가면서 손실보고 있던 재테크까지 하면 팔천정도 있다 했습니다..
실망하며 망설이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집에서 아파트정도는 해줄수 있었으나 시작은 어떻게든 제힘으로 하고 싶었고..
당시 6년만난 남자에게 돈때문에 망설이는 모습이 너무 실망스럽더군요..
결국 한달정도 서로 떨어져서 서로의 존재감을 느끼고 싶다기에
그러자고 했고 다시만났을땐 목걸이선물하며 프로포즈도 했습니다..
좋아하며 받아주었고 결혼이라는 마음을 결정하기에 한달이 너무 짧아서 조금만 시간을 더 달라고 하더군요..
좀더시간이 지나 다시만난 우린 평소처럼 지냈고 언제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가나하다 제가 먼저 그쪽부모님께 3월달에 찾아뵙고 인사드렸습니다..
자기는 아직도 먼가 마음에 준비가 안된것 같다기에 저희부모님께는 맘에 결정을 하고 찾아뵙기로 했었죠..
그러다 지난달 그녀생일날 집앞으로 찾아갔었죠..
생일이라 부모님과 식사를 하고 집에 왔다기에 생일축하도 할겸 얘기좀하려했더니 불이 꺼져 있더군요
먼가 잘못됐다 싶어 기다리니 늦은시간 차가 한대들어오더니 내리더군요..
그자리에서 삼자대면했습니다..
너무충격받고 놀라니까 오히려 차분해지더군요..
알고보니 그사람도 부모님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더군요..
제존재도 알았지만 헤어졌다해서 그런줄 알았답니다..
여자가 무섭더군요..
오랜시간 만나면서 그렇게 믿었던 여자가 이렇게 뒤통수를 칠지는 몰랐습니다..
그사람과 만난진 6개월정도..
토요일과 일요일에 잠자리를 번갈아하며 둘다 만나오고 있었더군요..
그렇게 헤어지고 그둘은 아직도 만나고 있나 봅니다

제나이도 벌써 삼십대중반..
믿었던 사람에게 받은 너무큰 충격과 실망감..
이제는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네요..
더 화가나는건 그런꼴을 당하고도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는 제자신입니다..
이제와서 이런상처를 받고 세상살아갈 자신이 없어
죽음까지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복수할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은 심정이네요..

저와 비슷한경험이나 인생선배님들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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