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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만두커플6

당고 |2013.06.19 19:00
조회 721 |추천 5

안녕하세요.ㅎㅎ

당고입니다!!!우와우와우와우ㅏㅘ오우와 신기하게 벌써 6..!!!

요즘 너무 피곤해요 ㅠㅠㅠ 다들 그렇겟지요??

저번글에서 역겹다는거랑 흑역사라는 댓글을 봤습니다...

음..솔직히 저희도 사람이다 보니깐 기분이 아예 나쁘지 않다는건 거짓말이겠지요.

저도 살짝 좀 그랬고 저나 그아이나 이거 보는 몇몇 아는애들도 이 글에 디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보니깐

댓글들도 일일이 다 읽고 조회수도 체크하고 반대나 추천에도 신경을 쓰다보니깐 자고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를 하고 그냥 앉아있는데 무슨 사진을 주길래 음... 뭐지 ??하고 봤더니 이 글에 적힌 댓글을 캡쳐해서 보내온거 였습니다.

얘가 이렇게 이거에 신경 많이 쓰고 있구나 싶기도 했고 그런 댓글에 조금 실망했구나 했습니다.

뭐 이해 못하는 사람 우리나라 사람들중에 많은거 압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사람들이 좀 사고방식도 그런거도 알구요 안좋게 보는 사람들도 많은거 압니다.

알고도 올리는거 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거 욕먹을일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흑역사라고도 생각하지 않고, 역겹다고 생각한적도 없구요. 더럽게 사귀는거도 아닙니다.

저희도 똑같이 여자 남자가 사랑할때 정말 사랑스럽다 이런눈빛으로 보는거도 저희도 할수 있고 저희도 똑같은 감정 느끼구요.

저희도 사람입니다.

또한 저희도 인권있다고 생각하고 저희도 자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보고 직접적으로 욕을 하신적은 없지만요 동성애 대해서 욕하시는분들 많은거 잘압니다.

그냥 보통사람들이 내 자유인데?내 마음인데?하는듯이 저희도 누구를 좋아하던간에 저희 자유이고 저희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희도 똑같이 존중 받아야할 사람입니다.

그러니깐 욕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하고 다른 글에도 욕같은거 안해주셧으면 합니다.

충고 인거 잘알고 저희 걱정도 되니깐 신경써주시는거 잘 알지만 감사하는 마음도 있지만 저희 마음은 변함없어요.

저가 정말 좋아하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나서 내가 정말 좋아할 사람 안생길것 같았어요..

그리고 믿음도 없었어요. 하지만 바로 믿음 가던애였고 그 사람보다 더 많이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고 소중해요.

좋은 시선까지는 원하지 않구요.

그냥 아..이사람들도 사람이구나 서로 좋아하구나 이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ㅇ ^

 

 

그냥.. 좀 진지 해졌지만 인사드릴께요 ㅎ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요즘 많이 많이 더우시죠? 이제 장마입니다.

장마 좀 길다던데..찝찝 하시죠???

저도 오늘 학교 실내화 신고 학교 갔어요 ㅎㅎㅎ 맨발로 (부끄부끄)

저희학교는 교통이 안좋다보니깐 몇초차이로 지각해서 아침부터 맨발로 벌섰어요.

어제는 그리고 저희나라가 본선진출도 했잖아요!

치킨 먹으면서 잘보셨어요??

저는 스포츠를 안좋아하고 축구보는법을 몰라서 그냥 보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본선 올라간거는 기분이 좋았어요.

벌써 월드컵이라니..

시간 빠르네요 그쵸??

고등학생이다 보니깐 하루하루가 시간도 빠르고 하루하루 빨리 삭아지는 느낌인데 ㅋㅋㅋㅋ

어쩌죠??

그아이도 운동하는걸 좋아하고 축구를 했던 아이다 보니깐 음...아주 축구 못보러 간거 아쉬워 하더라구요.

그마이 날 좋아하시지 ^ ㅇ ^ㅋㅋㅋㅋㅋ(보고있냐?? 나 못보는거 더 아쉬워해라 토욜날 비 안오게 해달라고 빌어)

여튼 기분 좋은 소식하나 들고 왔어요.

그것때문에 글쓰고 있는거에요!!!

 

 

 

그아이 어머니 만났다고 말씀 드렸지요??

저 좋게 본다고 하는걸 듣고나서 그아이도 자신감 좀 생기고 말할거라 하길래

에이~넌 못말해 너 간작아서 못말해~하고 했더니 괜히 승부욕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말하면?말하면  우짤래?카길래 소원들어달라길래 그래 ㅋㅋㅋㅋ 하고 2개로 협상하고 저는 학원을 갔더니

학원갓다고 그아이도 학원갔다왔는데 그아이 어머니도 구가의서를 좋아하시는지 구가의서 보고나서 말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저희 둘다 쫄아서는 심장 폭발 할뻔 했어요 ㅋㅋㅋㅋ

말씀 드렸다는데 솔직히 어머니들은 다 똑같잖아요...

자신의 딸이 평볌하게 건강하게 커서 좋은남자 만나서 이쁜 자식들 낳고 살고 행복하게 사는거잖아요

조금 걱정도 되고 말로만 듣다가 하필 자신의 딸이 그렇다는거에 조금 적지않아 충격을 받으셨나봐요..

그래서 조금은 얼빠지셧다더라구요.

그래도 허락을 해주셨대요.

허락한거에는 기분이 너무 너무 너무~좋았는데 어머니 한테 미안한 마음에 축쳐져있던 그아이 보고는

저도 축축 쳐졌어요.

괜히 힘들게 하는거 아닌가 싶은 마음에..

여찌댓던 시간이 필요하신것 같았어요.

시간을 드리고 나중에 자주 만나게 된다면 조금씩 친해지고 나서 잘해드리고 싶네요 ㅎㅎㅎ

그아이 낳아준 장본인이기도 하고 그아이에게 소중한 사람이면 저에게도 소중한 사람이니깐요.

그래도 저가 계속 어머니 걱정만 하니깐 그아이는 나중엔 질투 조금 했었는데요 ㅋ..저는 계속 질투 나게 할꺼에요 ㅋㅋㅋㅋ

그아이는 살짝 남자같아서 막 애교부리거나 막 스킨십도 잘 못하고 쫑알쫑알 말하는 타입이 아니에요.

저는 막 막내이기도 하고 해서 가족들한테 애교부리고 스킨십도 잘하고 쫑알쫑알 학교에 있었던일, 친구랑 있었던일,선생님이랑 있었던일, 재밌는 에피소드 다 말하는 타입이다 보니깐

저가 그아이 대신해서 어머니께 잘해드릴려구요.

애교도 부리고 간호사이시니깐 다리도 주물러 드리고 같이 데이트도 하고 쫑알쫑알 말동무하고

쇼핑가구  그러게요 .

이거보면 또 질투하겠지요?

그래도 우째요! 지가 딸내미 같이 행동안하는디 !!

그래서 저는 너무 감사하고 하니깐 계속 감사드리고 잘해드리게요 .

이렇게 허락 받을지 몰랐는데 저희는 폰도 뺏기고 못만나게 하고 그럴줄 알고 괜히 심장 쫄려있었는데

충격 받으셨을텐데 그래도 허락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도 대충은 알고 계신것같은데..

저희 어머니는 아직 못말하겠네요.

저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려서 지금 말해드리면 힘들어할까봐서 걱정도 많이 하실꺼고

다시 한번 큰상처 안겨드릴꺼 같고 해서 나중에 정말 괜찮아지고 저가 딱 가고싶은 학교 걸리고나서 졸업할때쯤에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말하는데도 수고 많았던 그아이가 너무 기특하고 너무 미안하네요.

내가 더 니한테도 잘하고 부모님께 잘할거라는거 니도 잘알거니깐 내가 많은 말은 안할께

고생 너무 많았고 너도 이제 더 어머니 말씀 잘듣고 이제 더이상 힘들어 하는꼴 보여드리지 말고

말잘들어 알겠제??

 

 

그리고 이거 읽고 계신분들중에 동성애 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요.

사람들 시선과 말때문에 숨기기 바쁘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 있을수도 있는데..

저도 사람들 시선,말 아예 신경 안쓰는건 아니지만은 그냥 왜?사람이 사람 좋아하겠다는데?하고 넘기고

그냥 다른사람들이 차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날뛰고 말 험하게 해봤자 시선이 더 안좋아질것같으니깐 그냥 이해할수 있도록

기다려봅시다 ^ ㅇ ^!

힘내세요 ㅎㅎ

추천수5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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