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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후에 시댁친척들께 모두 인사드리나요?

음. |2013.06.20 13:41
조회 1,752 |추천 0

1년 연애하다가 혼전임신으로 두달만에 준비해서 5월에 결혼했구요.

이제 막 신혼 한달차에요.

아직 신랑은 학생이고 저는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결혼준비하면서 시할아버님 제사가 있어 시댁친척들께 첨 인사드렸구요.

결혼할때부터 조금.. 그렇더니 또 그러네요..

제가 잘 모르는 건가요?

 

일단 상견례때 급하게 하기도 하고 겉치레 이런건 왠만하면 하지말자 하셔서.

저도 꾸밈비 뭐 이런거 없고, 대신 예단을 생략하기로 했어요.

한복은 서로 해주기로하고, 결혼식,신행비,스드메도 반반.

아파트 전세금 일부 시댁에서 해주시고 나머진 제가 대출받았고.

혼수만 필요한것으로 제가 채우고요..

물론 저 대출받은 것은 감사하게도 시댁에서 땅 팔리는 데로 갚아주신다고 해요.

 

시할아버님 제사때 어머님이 미리 친척분들(큰아버지, 작은아버지 두분)께 양해를 구했어요.

아이들 결혼 급하게 진행하고 집도 급하게 하느냐 제대로 못하는데

예단은 생략하기로 했으니 양해해달라구요..

 

그분들 모두 허허 요새 그런거 누가 챙기냐 하셨지만.

뒤에서 욕하셔서.. 사실.. 큰집형님 결혼하실때 각집에 20씩 돌렸다고 하는데..

20씩 돌려봐야 얼마나 된다고. 돌리면 돌리는거죠.

그런데 안좋은소리들리니까 제가 그거 남편통해 듣고 그냥 모르는 척하고

어머님께 아버님 양복하실겸 쓰실때  쓰시라고. 200드렸어요.

돈이야 돈인데.

 

기분이 참..그렇더라구요..

 

다그런거라지만. 앞에선 웃으시고 뒤에서.

 

 

어머님이 하나들어오는 며느리 다이아세트해주신다는 것도 다 생략하는 마당에..

아이낳고 필요도 없을 것같고. 저는 보석욕심이 없어서 괜찮다고 그랬구요.

 

그리고 저희가 신행을 일정상 먼저다녀오고 결혼을 했는데.

친척분들은 결혼 후에 다녀온 줄 아세요..

 

어머님이.. 떡값 받아야한다고 그렇게 하라고 하셨어요.

 

큰형님도 다 주신거라고. 근데 신행다녀왔다고 하면 못받는다고..

 

그런데 이제 한달차에. 신행다녀와서 인사안드린다고 욕한다고 하시네요..

 

물론 제가 모자란것도 있는데 어머님이 언질이 없으셔서..

 

추석때나 뵈면 되려나.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렇잖아요.

 

제가 홀몸도 아니고 임신해서 일하러 다니는데.. 시댁 친정만 인사드리면 됐지.

 

요즘 세상에 친척들 집 다 찾아다니며 인사드리나요?

 

결혼식끝나고 어머님이 하나하나 전화는 드렸다고 하셨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잘 몰라서..

 

제 주변에는 다 여쭤봤더니.. 그렇게까진 않하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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