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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팥빙수 만들기::빙수야 팥빙수야 사랑해 사랑해-by sweet dew

sweet dew |2013.06.21 22:14
조회 7,793 |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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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한달 전부터였던가 계속 엄마에게 '집에 팥 없어? 팥 안쒀?ㅋㅋㅋ

끈질기게 귀찮게 한 끝에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으신 팥을 엄마가 구해오셨다

올레!!! 팥쑤는구나!!!

 

 

 

 

엄마가 자꾸 휘적휘적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먹을 음식이라 자꾸 주방에서 발이 안떨어져....

내 자식새끼같은 마음..읭? 이건 아닌가 ㅋㅋㅋ

 

 

 

 

 

 

 

 

 

 

 

팥알의 식감이 살아있는것도 물론 좋아하지만 푸욱 익혀서 뭉그러진게 먹고싶어서

푸욱 삶아버리기. 오후에 삶았는데 아뿔사 우유를 안얼려놔서 결국은 그날 먹지 못하고..

 

 

 

 

 

 

 

 

 

 

 

다음날, 얼려놓은 우유가 꽝꽝 다 얼었다!!!!!

다 얼은건 좋은데 저 포크로 응징하고싶은 사람 생각하며 바가지긁듯이 팔빠지게 박박 긁어야한다..

 

매년 여름이면 엄마.......제빙기좀 사자니깐?......하고 지나가 버리고 올해도 역시나..........

괜찮아 내 팔뚝만 굵어지면 되는걸 뭐..

 

 

 

 

 

 

 

 

 

 

 

떡 쪄서 고소한 콩고물 가득묻혀 준비하고,

 

 

 

 

 

 

 

 

 

 

 

긁다가 화딱지나서 볼에다가 옮겨담고 부셔주기.

밀탑같은 고운 입자는 생략한다.

 

 

 

 

 

 

 

 

 

 

 

그리하야 심플한 올리지널 홈메이트 팥빙수 완서엉!!

 

엄마가 꼭 이렇게 팥빙수 힘들게 해먹고싶냐며 ㅋㅋㅋㅋ응.....해 먹고싶어.

꼭 해먹고야 말겠다는 의지 하나만 있으면 가능합니다요 ㅋㅋㅋ 

 

 

 

 

 

 

 

 

 

 

 

 

다른 재료는 아무것도 안들어가고 온니 미어크(milk),  레드빈(red bean), 떠억(tteok)으로만 이루어진 팥빙수.

 

엄마 사진찍어 열심히 카톡하더니 그새 누구에게 보냈나보다........

그러더니 바로 팥빙수 한그릇 배달대령하라며 ㅋㅋㅋㅋㅋ

그래서 배달도 한그릇. 튼튼한 두 발 딜리버리 서비스!!

 

 

 

 

 

 

 

 

 

 

 

빙수야 팥빙수야 사랑해 사랑해-

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넌 이미 나의 마음을 녹여버렸으니깐 (얘뭐래니..)

 

 

 

 

 

 

 

 

 

     

 

 

작년 여름에 열심히 만들어 잡쉈던 비빙수 퍼레이드.

난 친절하니깐 없어도 찾기 쉽겠지만 링크.

 

+ 비빙수: http://blog.cyworld.com/sosweetdew/8278707

 

 

 

 

 

 

 

 

 

 

 

체리 한박스를 탈탈 털어넣어 엄마에게 강냉이 탈탈 털리는줄 알았던 체리빙수.

 

+체리빙수: http://blog.cyworld.com/sosweetdew/831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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