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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이] 코골이 김봉구선생 계곡여행기

봉구엄마 |2013.06.25 00:21
조회 63,472 |추천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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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톡되었네요 ㅎ

하나하나 댓글 감사히 전부 읽었어요^^

시간내서 로그인해서 댓글쓰시는거 생각보다 번거로운일들인데 하나하나 댓글달아주시고

추천눌러주시고 항상 감사하답니다 ㅠㅠ

봉구가 글을 읽을줄 안다면 참 좋을텐데 ㅎㅎㅎ 라는 생각도 하게되구요 ㅎ 그러면 참좋아했을텐데 통곡

 

그리고 계곡은 미리 출발전에 애견입장가는계곡 이라고 확인하고 주인아저씨한테도 여쭈어보고 갔어요 ㅎ 그래도 싫어하실수도 있으실것같아 놀고계시는 분들 아래쪽으로 계곡물줄기 맨 끝에 자리잡고 놀았어요 ㅎ 저희 아래에는 사람들 없으셨어용^^;;

놀고계신분들 위쪽에 자리잡고 물놀이하면 저같아도 싫어할거같아서요 ^^ 제눈엔 이쁘지만 남들에겐 동물이니까요 ㅎ

그래도 다음부턴 더 주의하도록하겠습니다 ^^

 

예쁘게 봐주시고 기다렸다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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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구맘 입니다 ㅎㅎ

다들 잘지내고계신가요?ㅎ 윙크

 

봉구가 태어나서 처음 맞이하는 여름 ㄷㄷㄷㄷ

여름을 엄청 타는 샤페이덕에

에어컨을 풀가동. 얼음물대령에도 헥헥거리는 안쓰러운 봉구를 데리고 계곡으로 출발!!!!!!!!!!!

하게되어 ㅎㅎ 이렇게 다시 찾아왔습니당 ㅎㅎ

계속 코골고 자더니 판쓸려고 딱 앉으니까 부스스 일어나선 놀아달라고 옆에서 우르르릉릉릉 워어엉

이러네요 ㅠㅠ 슬픔

 

 

 

아차! 봉구이야기 쓰기전 샤페이 주의사항 부터나갑니당 ㅎ

[샤페이는 : 20~25키로 까지 성장하는 중대형견이구요

                쭈글쭈글 주름이 많은탓에 주름이 접히는 부분과 털들이 서로 찔러대서 피부병을 달고살기에

                사료는 꼭!!!!!!!!!! 피부에 좋은 연어로 만든 연어사료 그리고 피모영양제 피부미스트로

                관리해줘야하는 아이입니다

 

                또 접힌귀때문에 귓병도 많이 일어나구요

                처진 눈때문에 속눈썹이 찌르는경우 쌍커플 수술은 필수이구요!!

                활동량도 크고 투견이었던것 만큼 산책은 필수!

 

                독립적이 성향이 강해서 다른 견종과 같이 키우기 힘들수도있습니다

 

               그치만 헛짖음이 없어서 정말 할말!!이있을때만 짖구요

               우직하고 주인에게 순정파랍니다 ^^

            

               샤페이의 매력때문에 섣불리 입양했다 파양당하는 아이가 많아지는것같아 노파심에 꼭꼭

                오랜시간 고민하시고 아기가 무지개다리건널때까지 함께 가족같이

                책임감 갖고 키울수있겠다

                라는 판단이 드시면 사랑으로 가족으로 맞이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짱

 

 

 

그럼 계꼭여행기 출발!! 음슴체 꼬우꼬우!! ㅋㅋ

 

 

 

너무너무 더운날 금요일 회사에서 일은안하고 음흉 

으악!!!!!!!!!!떠나고싶다!!!!!!!!그러고싶다아아아11!!!!!!!!!!!! 란 생각에

급 떠남을 계획 ㅋㅋㅋㅋ파안

 

왜냐면 휴가가 다가와도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봉구...그리고 요놈을 조그만 애견호텔에 넣어놓긴 맘이 너무아파 그냥 집에 쳐박쳐박 할생각이어서 ㅠㅠ 주말에 탈출하고싶었음 ㅋㅋㅋ 물론! 봉구와 함께 부끄

 

집주변 계곡 너로 정했따 깔깔

 

 

오늘도 역시 나와 죽이 잘맞는 이웃사촌 남친을 소환시킴 ㅋㅋㅋㅋㅋ

나혼잔 산책도 너무 버거운 봉구기에 ㅠㅠ

 

퇴근후 바로 이마트가서 장을보고!!

그치만 우리 머타고가즹? 읭?놀람

ㅋㅋ

 

애견콜벤이란것이 있다는 신세계소식을 접하고 예약 완료!

차도없고 면호도없는 나에게는 희소식이었음 ㅋㅋ

올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절한 기사님과 요런저런 대화하면서 한 30분 을 달려 도착학 유원지겸 계곡 ㅎ

애견이 입장가능하다해서 요기로왔음 ㅋㅋㅋ

 

근데 도착해보니 너무어두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11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야 아무것도안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혜교 빙의된거마냥 어둠속에 부랴부랴 텐트를침 ㅠㅠ

 

나에겐 어찌어찌해서 텐트가 좀큰거하나 쬐그만거하나 두개가있었음 ㅋ

 

 

비닐봉다리같은거 부랴부랴 치기시작

봉구가 눈에서 레이저븸 쏘면서 불을 밝혀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 뻥 흐흐

 

 

 

 

 

 

 

 

 

뭔가 허접스런 아침텐트풍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캠핑장에 텐트는 우리밖에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스럽게 ㅋㅋ

힁..

 

작은건 봉구텐트 큰건 우리텐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봉구가 난리난리 치는바람에 우리는 음주가무속에 날을 꼴딱 지세움 ㅠㅠ취함

 

 

그리고 바로 주변 낚시터로 고고고곡!!!

 

 

 

 

 

 

 

 

 

아빠 재미도없고 감흥도없어 .............

흑 나도 낚시 왕좋아하는데 봉구 돌보느라 구경만함

하지만 해를쬐니 술이 막올라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메

결국 해장하러가기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먹을때만 무쇠체력ㅋㅋㅋ

 

 

 

 

우와아앙 오만원짜리백숙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비쌐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마시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뭐 닭이아니라 타조한마리 잡아넣은줄알았음ㅋㅋㅋ

먹다보니 맛있고

봉구도 더워서 입맛을 잃은탓에

맛있는 살부분 뜯어서 물에 계속 헹궈서 소금기를 쫙쫙 빼준뒤

몇점 줬더니 맛잇따고 난리난리 ㅋㅋ

흐흐

 

 

 

 

그리고 떡실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잠타임

 

 

놀러와서까지 들고온 봉구 피모영양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봉구집 봉구배변패드 봉구간식 봉구밥 봉구 이불 바리바리 싸들고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을그냥 째로옮겨왔음ㅋㅋㅋ

집에서 내가 봉구가좋아하는 인형안고나왔더니

남자친구가 기겁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건 아쉽지만 집에 다시 넣어놓고옴 안그럼 나를 미친여자로 볼것같아성ㅋㅋ

 

 

 

 

 

 

 

그늘에있지만 더운거같은 이 느낌은뭐징.등이 타들어가는거같아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미안

분명 그늘이었는데 밥먹고 돌아보니 해가들어왔음 ㄷㄷㄷ

 

얼른 다시 자리옮겨줌

 

한숨 자고일어났더니 숙취도되고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다리에 송충이 붙어잇었던건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꺅!!!!!!!!!!!!!오우

 

 

 

 

 

 

 

 

 

 

누나 그거발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아빠 발아니야 버럭

 

 

 

 

 

이제 밥도 먹었겠따 계곡으로 물놀이 하러 꼬우꼬우 무브무브!!!!!!!!!!!!

 

 

휴..........................참...............남친 할말없음 퉤

 

 

 

 

 

 

애데리고 놀러온 엄마느낌

 

 

 

 

 

엄마 엉덩이 뜨거워 언제끝나 사진

 

 

 

 

 

 

 

 

 

 

원래는 2박 3일 코스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힘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도못자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텐트는 너무덥고 봉구탈출 자꾸하려함

ㅠㅠ

평상에서 자면되긴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송충이 너무떨어짐 ㅠㅠ

 

결국 그다음날 저녁 출발하기로하고 짐을다싸놓고 콜벤아저씨 오시기 두시간전 다시 낚시하러감

 

봉구를 위해 돗자리 펴줌 ㅋㅋ

놀러오신분들이 놀아주심 ㅋㅋ

인기폭발했음 와웅

 

너는뭐이렇게생겼니어머~ ㅋㅋ

순둥이처럼생겼다아~~

털이 엄청 이쁘넹ㅋㅋㅋ

요 세말을 제일많이들었음 ㅎㅎ 안녕 다 제 돈의 노력입니다!!!아하하하하하 통곡

 

 

 

 

 

 

 

에미야 베게는 안가져왔니? 찌릿

 

 

 

 

 

그리고 봉구는 집에돌아와서 잠들어서는 코를막 드르렁렁렁 잠실망

 

아! 그리고 요로케 털이 없는 개들은 햇빛쬐면 타더라구요 ㅠㅠ

살이 좀 벌게져서 놀래서 의사쌤한테 물어봤더니 괜찮다고는 하셨는데

앞으론 강아지썬크림발라줘야겠어요 ㅠㅠ그런게 있는줄도몰랐는데 ㅠㅠ 털이없는 아이들은 햇빛에 타게되면 피부병.화상으로 이어질수도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미안 봉구야 ㅠ

 

 

 

 

 

요다음부턴 봉구의 일상이에요 ㅎ

 

 

 

엄마 우리 또 언제놀러가효?

 

 

 

 

 

나나도 나도 먹고싶어 계란말이 챱챱챱

 

 

넌 이거머겅 봉구야

 

여름철 입맛없어하는 봉구때문에 피모에 좋다는 계란노른자 삶아서 밥에 비벼도보고

북어사다가 염분빼느라 계속 삶고또삶아서 계란 넣고 휘휘저어서

밥에 섞어주고 ㅠㅠ 하아..내밥을 이렇게 해먹지..

 

그래도 봉구가 잘먹고 기운내서 다행 ㅎㅎ

북어는 정말 엄청 보양식이라고 합니당 ㅎㅎ

 

 

 

 

 

 

금발머리 그녀를 너무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저번에도 말했듯이 머리털이 다뽑히고

옷이 발가벗겨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봤떠니 눈이다뜯어......졌음 ㅠㅠ큭버럭

 

 

나 화장하거나 밥먹고있음 저거 물고와서

뭘보고있어 던지지않고

이런 표정으로 봄당황

 

 

한때 이쁨받던 아기토끼

이젠봐도 심드렁 엉엉

 

 

 

 

뭐 엄마 또 빡치게 할거없나 수색중

또 뭘뒤집어놔야 엄마가 눈을 까뒤집을까 고민하는 김봉구 네이녀석!!!!!!!!!!!버럭

 

 

 

 

 

 

 

 

 

놀람

워메

 

 

 

 

 

 

 

 

스누피 노우진됨

 

 

 

 

 

 

 

 

 

아우 성질뻗쳐 인형이 다어디간겨!!!!!!!!!!!버럭

 

 

 

 

 

 

 

 

봉구는 청소기를 무서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끔 사고칠라그럼

청소기를 왕!!!!!!!!!!!!!~~~~~~~~ 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러고있음

 

청소기 기신이 갔나안갔나  망보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땀찍슬픔

 

 

 

 

 

 

 

ㅠㅠ 볼때마다 가슴아픔

어디나갈려고하면가끔 막 저럼 ㅠㅠ

애절간절하게 엄마가지말아쥬세요 흐규흐규 라고하는것같음 ㅠㅠ

 

어떨때는 막 업힘 -_-;;응?

 

 

너무더워해서 얼음한게 입에넣어주면 신나게 먹다가

나나가려고 신발신으면 얼음을 퉷!!!!!!!! 하고 뱉어버림

찌발! 이거먹고 떨어지라는겨!!!!!!!!!!라는거같음 꼭 -_-;;

 

너무 맴이아파서 외출도 나는 잘못함

나갔다가도 얼른들어옴 ㅠㅠ

 

 

요즘 더위와 고생중인 김봉구

그래도 건강히 잘있다고 신고하러 와서 사진 투척했어욤 ㅎㅎ

재밌으셨을라나 모르겠네욤 ㅎㅎㅎ ^^;;

날이 너무너무 더워서 무척 무기력하고 짜증도 막 막 나지만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

 

 

 

 

 

강아지들이 잘했을때는 하이톤으로 칭찬하고

혼을낼땐 낮게 하래서 거의 돌고래 초음파 빙의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흐으으

ㅋㅋㅋㅋㅋㅋㅋㅋ 들을때마다 놀라는 내음성 ㅋ죄송해요........

그럼 마지막으로 봉구 아기때 모습올리고 굿밤이요 ^^

 

 

 

 

 

 

추천수284
반대수11
베플|2013.06.25 18:37
봉구오빠 나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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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솔직한세상|2013.06.26 06:49
봉구야~^^ 봉구 많이 보고 싶었어 ㅠ.ㅠ 역시 여름이라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네 그래도 엄마가 물가로 놀러도 가고 뭐 자고 일어나니 엉덩이가 익을뻔 하기는 했지만 ㅋ 봉구 아기때 모습 보니까 또 새롭네 엄마랑 놀때 엄마 주먹도 삼킬 기세얌 다음에 또 와요 봉구찡~☆ 오늘의 베스트 컷은요^^ ------------- http://pann.nate.com/talk/318609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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