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출근하던 어제 오후(12시 30분쯤?)였음 (참고로 우리 회사는 오전, 오후 교대근무임).
지하철을 타고 2정거장 지날때 쯤 여대생으로 보이는 6~7명정도 되는 무리들이
라면상자?등을 들고 탑승, 3명씩 앞, 뒤로 마주보고 자리에 앉음.
서로 마주 보고 앉은 그 대학생 언니들은 서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음.
사진을 찍고 확인하던 언니들 옆에서 옆 눈으로 힐끔 본 나는 순간 기분 나빠짐,,ㅠ
그 사진속에 멍때리고 앉아있는 내 모습이 찍혀있었음.그것도 서너장씩이나..ㅠ
이건뭐...
사진을 삭제해달라고 요청(?)을 할 수도 없고,
걍 놔두자니 찜찜하고,
(저기요! 거기 사진속에 저 찍혔는데 삭제 좀 하심 안될까요?.....)
라고 맘속으로 외치며 하차...ㅠㅠ
제가 예민한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전 왜 그런게 싫을까요...
추억을 남기고자 사진찍는거 물론 좋죠, 근데 전 찍히고 싶지 않다구요...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