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능!!
난 지금 우리집이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ㄹ 진짜 우리집
직딩인 박력남과 우리오빠는
홀애비 신세
딱히쓸건없는데..그냥 이렇게 와야할거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만간 큰맘먹고 인증하겟음!
그런데 얼굴 가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상상하시라고![]()
예전에
박력남이랑 데이트하다가
그 헌혈하는 차에서 헌혈캠페인을 하고잇는거임
나이팅게일이 되려는 나에게
필수코스!
귀찮다는 박력남을 이끌고
헌혈차로갓음
튕길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햇던지
거기 간호사아줌씨가
"아가씨 쫌 위험할낑데 "
"저 괜찮아요!! 헌혈하고나면 이남자가 저 철분제 막막 사줄거에요!!"
진짜 하고싶엇음ㅠㅠ
나 헌혈하는거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뭔가..
지갑에 헌혈증이 쌓이는거 보면 괜히 내가 뿌듯함
여차저차 겨우 허락이떨어지고
"너 힘들겟다는데 왜 굳이 하려고해"
"아왜에에ㅔ에 나 원래 헌혈하는거 좋아하잖아 ㅎㅎ"
"빈혈기 잇다는데"
"쉿 조용히 여기선 정숙해야해 그쵸 언니~?"
"하모ㅋㅋㅋ아가씨 마음씨가 참 곱네"
"히ㅣㅎ이이ㅣ 거봐~"
"에휴 난 모른다 아파도 너가 아프지"
막 내가 순서 기다리는데 너무 떨려햇음
"처음도 아닌데 왜 할때마다 이러는지모르겟네ㅋㅋㅋㅋㅋㅋ"
"아몰라 막막 떨려"
저러니까 이마에 뽀뽀해주고 어깨동무하고잇엇는데
안에 도와주던 간호사랑 아이컨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부끄
그래서 박력남한테 귓속말로
"..나 저언니랑 눈마주쳣어..부끄럽다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이구"
저러고 이제 우리차례가 됫음
그 피가 쑥쑥쑥 나가는 느낌 잇잖음?
뭔가 오묘하게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피 뽑잖음?
근데 박력남이 혈관이 튼튼해서 그런가
피가 막 쭉쭉 나옴
그래서 나보다 더 빨리 끝냇음
나도 다끝내고 누워서 쉬고잇는데
"이제 어디갈래"
"음....나무그늘!"
"그러자ㅋㅋㅋㅋㅋ"
저러고 이제 일어나도 된다고해서
일어낫는데
역시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지러워서
휘청엿음
"야!"
"아 발이 삐긋해서 그래 삐긋해서"
"거봐라 내가 너"
"아 빨리 나가자가작자가자ㅏ 다음사람 기다린다~~"
저래서 박력남이 허리에 팔 감아서 기대서 나왓음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다 니피 니가 다시 맞는거 아니야?"
"그럴일은 네버!"
저러고 나무그늘 갓음
와우! 내사랑 와플
"어떡해ㅠㅠ너무 마시쩌"
"ㅋㅋㅋㅋㅋㅋ많이먹어라 저녁엔 소고기 먹으러갈까?"
"어어!!가자가자!!어떡해ㅠㅠ"
"왜 어지러워?"
"아니ㅠㅠ오늘 오뽱 너무 맘에 들어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산다진짜"
저러다 박력남은 화장실가고
박력남폰으로 사진찍고잇엇는데
내뒤에서
"부끄럽지도 않냐"
"ㅋㅋㅋㅋㅋㅋ왓으면 자리에 앉지 뭘 구경하고잇어 짜샤~"
저러고 쇼핑도하고 돌아다니는데
아 역시 헌혈한날은 힘들어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근처 쉴곳찾고잇엇는데
저ㅓㅓㅓ쪽 골목끝쪽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VD방이 마침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갈래?"
"어디?"
"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여자가"
"뭔생각해ㅠㅠ난 저녁먹기전까지 쉬고싶어가지구ㅠㅠ그랫는데 오빠는
그런 불순한생각만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생각 난 그냥 이여자가 힘들구나 하는생각이엇는데
니가 더 음란마귀씌엿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저래서
나니아연대기엿나? 암튼 그거 빌려서 디비디방으로
아저씨가
"즐거운시간되세요~"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네~즐거운시간될게요~"
하고 들어가니까 박력남이
"그걸 뭘 또 그렇게 받아줘"
"그럼 어떻게 받아줘? 턱받침으로 받아줄까?'
"헐 "하더니 나한테 꿀밤먹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식이
저러고 나니아연대기보는데
슬슬 잠이 오는거임
그래서 박력남 품으로 막막 파고들엇음
그니까 박력남도 졸고잇다가
무의식적으로 나 받아주는데
순간 드는생각이
결혼해도되겟다 라는생각이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결혼을 하겟다는게 아니라 뭔가
그만큼 좋앗다구..ㅎㅎ![]()
근데 이양반이
나 쉬러왓는데 자기가 더 힐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잠들엇는데 영화에서 뭐가 쾅!하는소리에 놀래서
깻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박력남은 아직도 잠![]()
그래서 뒤척이다가
그냥 박력남 얼굴 구경하고잇엇음
근데 박력남이 눈을뜨는거임
둘이 멀뚱히 쳐다만 보고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뭘봐"
햇는데
말없이 키스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식이
"이쁜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
"이제 슬슬 일어나자"
"응!!아 떨려"
"또뭐갘ㅋㅋㅋㅋㅋ"
"고기고기ㅎㅎㅎㅎㅎㅎ"
"아오 돼지"
"어쩔 너만하겟니"
"^ㅗ^"
박력ㄴㅁ이 웃으면서 저러는데
귀욤열매 쳐드신줄 ㅎㅎㅎㅎ
전 여기서 이만 물러나겟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