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밖에 안된 제 동생이 택배 일을 합니다. 넉넉치 않은 형편에 부모님들도 안계시고 한창 학교 가고 놀 나이에 일만 죽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배달 한껀하면 650원 기사한테 남습니다.하루종일 죽으라고 뛰어다니고 일해도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보낸 물건이 파손이 나서 15만원 변상을 해줘야합니다. 파손이 날 경우 접수 되는 품목을 기사가 받아 보낸거라면 크레임 처리가 되지만 받으면 안되는 제품(물김치,유리병,전자제품등)을 받으면 크레임처리가 안된다고합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배달 하는 사람이 파손을 냈더라도 물건 받은 기사가 100% 다 물건 변상처리를 해줘야합니다.그래서 기사분들이 고객님들한테 물건 받을때 충분히 설명하고 안되는 품목들은 받지 않는다고합니다.그런데 한진과 거래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물건을 잘못 받아 물건 파손이 났습니다. 생활용품이라고 해서 물건을 받았다고 하는데 안에 내용물은 확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건 안에 참기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병으로 된 참기름///그래서 결국 물건은 가다가 파손이 났고 참기름이 완전 박살 나서 그 안에 있는 모든 물건에 참기름이 묻어 다 버려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건 보낸 고객님께서는 화가 나셨고 당장 물건 변상해 달라고 하셨데요 ㅜ.ㅜ. 그래서 유리제품은 넣으시면 안되는데.. 왜 넣으셨냐고 여쭤보니 물건 보낼때 세븐 일레븐에서 그런말도 안했고 생활용품이니까 생활용품이라고 말하고 그냥 보냈다고 하셨데요. 세븐에서 안에 유리 제품은 없는지 물어만 봤어도.. 유리 제품은 접수가 안된다고 말만해줬어도..그런데 세븐에서는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고 물건 받으면 안되는 품목 그런거 모른다고 합니다. 한진이랑 세븐이랑 거래를 하기 때문에 모를수가 없거든요...결국 고객님은 물건 변상해 달라고 15만원 달라고 하시고.. 편의점에서는 자기들 책임 없다고 돈 못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동생이 다 덮어써야 합니다. 15만원 모두 우리동생이 내야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동생이 한진택배 북대구센터에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되냐고 회사에 물어보니 기사가 세븐에 가서 물건을 갖고 올때 안에 내용물을 확인을 안했기 때문에 세븐에서 물건을 잘못 받았다고 해도 무조건 기사 첵임이라고 합니다. 50대 50도 아니고 무조건 기사 책임이래요.. 세븐일레븐도 고객한테 물건 받으면 자기들한테 수수료 떨어지면서.. 이런경우가 오니 발뺌하고 물건은 자기들이 받았으면서 책임은 기사가 지고.. 이런 억울한 경우가 아디있습니까? 정말 너무 합니다. 그래도 기사보다 세븐이 돈은 더 많이 벌지 않나요? 기사가 호구도 아니고.. 불쌍한 기사만 왜 잡냐구요...왜 불쌍한 우리 기사만 고객한테 빌어야되고 돈도 다 물어야 되고.. 정말 힘없으면 열심히 살아도 이렇게 당하기만 하는 이런 현실이 너무 야속해 글이라도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