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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의 심리가 궁금해요...

어렵다... |2013.07.04 11:22
조회 1,050 |추천 0

소개팅녀의 심리가 궁금해요...


요즘 뜸하게 들어와서 아직도 이 클럽이 활성화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남자사람입니다. 얼마전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을 했습니다.

 

말이 소개팅이지 단둘이 있는 자리는 어색하다며 제 친구, 저, 소개팅녀, 소개팅녀 친구 이렇게 넷이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면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술도 왠만큼 먹기도 했고 술자리 3차 자리에서 제 친구와 소개팅녀 친구는 자연스럽게 나가더군요.. 둘만 남은 상황에서 살짝 어색하다가 자리를 옮기자면서 저희도 바로 나왔죠..

 

호프집을 갈까 하다가 어떻게 하다 보니 모텔을 가게 됐습니다.. 일단 정말 한심하지만 제가 술을 많이 마시면 잘 서지 않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서로 그냥 안고 잠만 잤습니다..

 

그러고나서 며칠 뒤인 어제 다시 소개팅녀를 만났습니다.. 서로 만난 지 1~2번밖에 안됐지만 첫 소개팅날에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저랑 통하는 부분도 많고 대화도 잘 되는거 같았어요.. 성격적으로 저랑 맞는 부분이 많아 보였죠..

 

아닌걸 알면서도 고백했습니다. "너 마음에 든다..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이런 얘기하는게 틀리다는건 알지만,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다.. 조금 더 있다가 하게 되면 그냥 편한 친구사이처럼 될까봐 지금 말하는거다"라고요..

 

아직 확답은 듣지 못했지만, 그 친구도 저한테 어느 정도의 호감은 있어 보입니다..

 

솔직히 소개팅 첫날 모텔에 간 거에 대해서 "이 여자 쉬운 여자구나"라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원체 원나잇이나 이런거는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기에 서로 실수였던거죠..

 

그치만 정말 궁금한건 모텔에 갔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저한테 호감있었던 거 아닌가요? 근데 지금은 다시 도돌이표로 돌아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나 쉬운여자 아니다"라는걸 어필하려는 건가요?

 

이 여자의 심리 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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