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과 신입생 여자애가 있는데요
얘가 남자선배들한테 엄청 꼬리쳐요 진짜
제가 좋아하는 오빠 있는데 그 오빠한테도 장난 아니고
진짜 짜증나요ㅠㅠ
맨날 오빠 밥 사주세요 이러면서 눈웃음 치고
몰랐다가 오늘 알았는데
신입생이면서 오빠랑 같이 계절학기 신청해서 듣고 있더라구요... 하
솔직히 1학년 중에 계절학기 듣는 사람 처음 봤어요 진짜.
오빠한테 물어보니 미리 학점 준비한다면서
오빠한테 무슨 수업 들으실꺼냐고 물어본 다음에 같이 신청해서 듣는 거래요...
그리고 눈 아무리 봐도 쌍수한 거 같은데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에이 언니~ 수술 할 꺼면 더 예쁘게 했죠!" 이러면서 웃고...
솔직히 제가 보기엔 백퍼 쌍수한 눈이에요!
판님들이 맞다 하면 오빠한테 가서 슬쩍 아무리 봐도 쌍수한 거 같다고 말하려고 계획 중이에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이상한 여자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정말 얘가 남자들한테 꼬리 엄청 쳐요
그 오빠한테만 그러면 제가 태클 걸지도 않아요.
그 오빠한테만 그러는 거면 걔도 그 오빠 좋아하는구나 생각하죠 당연히ㅠ
주변 모든 남자들한테 연락하고 손 조물거리고
그 오빠한테서 떼어놓고 싶어요..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ㅠㅠ
물론 걔가 떨어진다고 저랑 그 오빠랑 잘 되지는 않겠지만..
그냥 그런 애가 곁에 붙어있는 게 너무 싫어요
이건 걔 프사에서 따 온 눈 사진이에요!
어떤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