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세 대학다니는 평범한 흔남입니다
아 진짜 남들한테 말하면 욕먹는 고민이 있는데요
어릴때부터 여자를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막 설렌다거나 이런 느낌을 20살 전까지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음...
고등학교때까지 고백도 대여섯번 받아봤고
썸도 몇번 탔었는데 그때마다 진짜 아무느낌없어서
다 제가 먼저 선을 긋고 못넘어오게했음..
그러다가 대학교 들어와서 첨으로
좋다는 감정을 느껴서 적극적으로 대쉬했고
사귀게 됐는데 상대방이 날 좋아하지않는데
사귄거였음..
어떤 여자였냐면 진짜 생긴건 정말 순하고 착함
진심 백진희처럼 생김 근데
행동할때 자신이 이렇게 행동하고 말하면
내가 어떻게 상처를 받을지 생각하나도 안하고
행동했음. 전화는커녕 카톡도 읽고씹고 단답에
연예인 얘기 나오면 말좀하고
맨날 자기 좋다고 따라다녔다는 남자 얘기하고 그랬음
나랑 약속해놓고 친구랑 약속잡혔다고
내약속 파토내놓고 내가 기분나빠하니까
자기는 남자친구보다 친구가더좋다고
자기 우선순위에는 친구랑 노는게
나랑 데이트하는거보다 우선이라고 선을 그어버림
그렇게 한달 사귀고 걍 헤어졌음
그쪽에서 날 참.
나랑 데이트하고 피곤하다고 다섯시에 가버린사람이
다음날 클럽가서 마감찍고오길래 짜증나서 뭐라함.
그랬더니 걍 헤어지쟤.
그렇게 끝나고 두달됐는데
사귀기전에는 여자보고 아무느낌 없었다면
지금은 그냥 못믿겠음. 진짜 그냥 싫음.
두달동안 나한테 호감표시한여자가 있는데
듣고 걍 싫어짐 눈도마주치기싫어지고
이럼안되는데 걍 피해다님
그쪽에서는 왜피하냐고 계속그러고
미친거같음 내가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는데
미치겠음.. 이거 정신병임? 진짜 고민임.
하.. 새벽에 잠도안오고 답답해서 써봄..
나 연애 다신 못할거같음.. 어떡하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