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여대생입니다.
21살이 되고 2월달에 소개받은 오빠와 소개 받고 두번째 만난 날에 고백을 받게되었고
저는 그런 고백이 처음이라 설레고 좋아서 받아주게되었습니다.
오빠는 24살이었어요. 첫 연애라 해보고싶은 것도 많고 추억도 많이 쌓고 싶었습니다.
오빠친구들도 만나고 밥도 같이먹고 영화도 보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중
오빠는 과 사람들에게 저랑 사귀는 걸 알리지 않은 걸 알게되었어요.
그것때문에 티격태격했었지만, 저는 다 때가 되면 말하겠지 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사귄 지 10일밖에 안됐는데 관계를 맺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관계를 맺지않으면 헤어질 꺼 같았어요
분위기도 좀 그렇고 그래서 관계를 맺게되었고, 한 번하고 나니까 두 번은 더 쉽고
데이트 할 때마다 거의 한 거 같아요. 근데 오빠가 연애스타일이 원래 연락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래요 카톡의 노예가 되기 싫다면서 연락을 원래 첨 사귈 때 부터 잘안했어요. 저는 처음 사귀는 건데 그런 것에 많이 서운해했고 중간에 한 번 크게 서운함을 토로했더니 저를 위해 바꿔줄 수 는 있는데 바꿔줬다가 다시 자기의 원래 모습을 보여주게되면 변했다고 할까봐 그게 싫대요 암튼 뭐 그래도 노력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넘겼다가 저도 점점 지치더라구요 이런남자말구 더 좋은 남자 있을 것같고 그런생각을 하고 있다가 오빠가 갑자기 연락이 더 안되고 헤어질 거 같이 말하길래 만나서 헤어졌어요 근데 그냥 쿨하게 친한오빠동생사이가 되고싶어서 저는 그래도 처음사귄남자고 첫남자니까 인연을 끊고싶지않아서 친한오빠동생으로 지내자구헀어요 나중에 만나서 술이나 사주라고 하면서 오빠도 막 저한테 나는 너가 질리거나 싫어져서 헤어지는 게 아니라 저한테 미안해서 헤어지는 거래요 잘못해줘서 그래서 암튼 헤어지고 잘지내구있었는데 헤어지고 2주뒤 부터 연락이 오더라구요 술먹고 나서 후회하고 있다고..뭐 그러다가 얼굴을 보게되서 같이 술을 마시고 서로 사귀면서 서운했던 거 다 털어놓고 오빠가 이제 과 사람들한테도 다 털어놓고 당당하고 이쁘게 다시 시작하자고 해서 재회했어요. 재회하고 더 좋았어요. 더 좋아졌는데 오빠가 농활을 가게되었습니다. 솔직히 보내기싫었는데 학점도 준다고해서 오빠한테 필요하다고 해서 보내줬는데 농활에 오빠가 1학년 때 좋아했던 누나가 있는데 그 누나랑 같이갔어요 근데 농활에서 연락이 너무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서운해서 전화올때마다 서운하다는 식으로 했는데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러다가 농활에서 돌아왔는데 예전이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를 귀찮아하는 느낌이고, 카톡도 더 안하고 그래서 제가 만나서 요즘 왜그러냐구 했더니 그냥 저에대한 아무생각도 없고 느낌도 없다구 하더라구요ㅗ..넘 충격받아서 그냥 헤어지자고 했더니 쫌 붙잡더라구요 아무말도 없이 그냥 좀 앉아있으라구 해서 앉아있었더니 이번엔 가장 큰 문제가 이제 저에 대한 마음이 없다는 거래요..그래서 헤어졌는데 화요일에 헤어졌는데 오늘 친구한테 들었는데 여자친구가 생겼대요...
농활같이 간 그 누나랑 사귀는 거 같아요..아 진짜 너무 충격적이고 이 정도의 남자일 줄 몰랐는데
너무 힘드네요 처음 사귄 남자고..하...여기에 이런 글 쓰는 것도 웃긴데 그냥 너무 힘들어서요..
읽느라 수고하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