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알고 결혼했는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그게 너무 억울하고..후회되니까....
그떄야 어쩄든 너무나 사랑하는 사이였고 그래서 부모님 반대도 무릎쓴채 하여간 지금껏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 아기낳기 전과는 너물나 달라져 있더근요
이사람....제가 그렇게 우스운걸까요???
아기가 태어났는데 일을 그만두기 시작하더니....
그래서 먹고는 살아야겠기에...카드에 손을댔죠
왜 제가 일하지 않았냐구요??
곧 벌겠다고 일자릴 알아보는 남편을 믿었고 갓난아기를 남에게 맡길수가 없었죠
네...그게 핑계라면 핑계인거죠....
긍데 그후로 일을 한다면 한달에 1~20만언도 채 갖다 주지 않고...
그러면서 뼈빠지게 버는데 지집년이 잘도 먹어치운다고 아기에게 큰소리를 치지않나
자긴 옷한벌 사입지도 못하는데 애새낀 잘도 사다 입힌댑니다
텔비를 가린다고 한대..밤에 잠못자게 운다고 한대...
나중엔 아이가 아빠가 가끔 기분좋다고 안아주겠다고 손을벌려도 때리는줄알고 움찔하더군요
그러면서 저러니까 이뻐하질 못한다며 오히려 큰소릴 칩니다
그리고 이놈의 집구석은 제대로 돌아가는 인간이 하나도 없는 집입니다
시부모님 신랑 중학교때 이혼하시고 아버님 혼자 두아들을 키우셨는데...
ㅁ매일 일과가 술로 시작해 폭력으로 끝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기에겐 절대 손지검을 하지 않고 그나마 나아지셨다는거죠
그런데 이집에 저빼고 여자라곤 없어요ㅕ
혼자 살림하고 시아버지에 큰아버지까지 모시고 시동생에 신랑까지...
철부지 네사람을 모시고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남편이란 사람은 돈도 안벌어다 주면서 따듯한 위로 한마디는 커녕 도리어
틈만 나면 아무리 좋게 얘기 해도 그럼 왜 거지같은 집구석에 시집왔냐며 나가버립니다
그리곤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드렁옵니다
이사람...돈생기면 담배값에 겜비가 우선이지...기저귀 분유 떨어지는거 절대 신경안씁니다
오죽하면 분유떨어지면 제가 친정으로 달려가겠습니까???
그래도 참았습니다...
왜???
애아빠니까.....ㅠㅠ
친구가 어찌나 좋은지 애가 폐렴에 걸려도 친구랑 영화본다고 밤에서야 들르고 다시 가버린 사람입니다
연애할떈 몰랐냐구요????
전혀 아니었습니다
내게 보여준 모습은 성실하고 착하고 다만 과거가 많았을뿐 새사람이 되었다는 그의친구들말도 그렇고 나에게 헌신적이고 끔찍하게 사랑을쏟아주던 모습밖에....
그런 사람이 갑자기 절 천덕꾸러기 취급을 하고...무시하기 시작하더니...
밖에 나갈때 절대로 데려가려고도 하지않고...
한번나가면 그다음날 들어오는건 예삿일로 압니다
그렇게 살아도 참고 살았습니다
그런데....이사람 어느순간부터 핸드폰 문자메세지를 쓰기 시작하더니
한달에 2~3건 쓰는 사람이 100건이 모자르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비밀번호를 걸고 내가 보지 못하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알게됐죠....
이인간이 이제 바람까지 피는구나....
신랑몰래....비밀번호를 알아내고....
나서 물었습니다...아무것도 모르는척.....장난인척....
비밀번호가 머냐고...만약에...똑바러 말해주면 더 의심하지 않고 믿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면서...그런데...
전혀 다른 번호를 대는겁니다
그래서 남편이 자는 날밤...문자를 열어보았고....
그중 반이상이 어떤 여자로부터 오는 메세지였습니다
온통이 자기야~~에 사랑해..밥먹었어???내생각하고 지내라는둥....
이제 사귀기로 했으니까 너만 생각할꼐..라는 한마디....
그러나 전 그사람때문에 이미 독해지고 참을성이 생긴 뒤였죠....
끝낸다...내가...더는 이렇게 못살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너 아무도 안쳐다볼떄쯤 되면 내가 간다...
그리고 그여자랑 너 꼭 결혼시켜서 그여자가 얼마나 잘사는지 볼거다...라고...
역시 캥기는게 있으면 말을 잘 듣죠...
백지를 들이대고 장난삼아 설마 하겠어??
그러고 이름과 지장을 찍으라고 했죠...ㅡㅡ;;;군말없이 하더군요...
ㄷ다 하고나서..그거 어디다 쓸건데???물어서 으응...그냥...왜??이거가지고 어떡할까봐??
라고 햇더니 피식웃고 말더군요
지는 바람피면서 난 지없이 못사는줄 아는겁니다...지금껏 참아온 날 바보로 아는거죠
오히려 그사람이 그여자랑 편하게 말하도록 그여자랑 통화할때면 자릴 떳습니다
통화음이 커서 다들려도 모른척했죠
그러면서 궁리했어요...이남자 어떡하면 잘살지 않게 만드나...
글다 지장을 받았고...그리고 일이 터졌습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고소를 한겁니다...
돈을 조작해서 갈취했는지....그게..조금씩 모이다 보니까..어마어마 하더군요
게다가 자기맘대로 깍아주기까지 했나봅니다...
그게 총 500 이라나...
사장은 돈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 신랑 집어넣는게 목적인가 싶더군요
우리 사정 다 아는 사람이 일주일안데 그돈을 다 가져오지 않으면 구속 시키겠다니...
그래서 퍼뜩 생각이 들었죠...
이제 큰집 들어가는건 거의 확정적이고 들어갔다가 나오면 이혼할 생각입니다
얼마 있지도 않겠지만 어떻게든 빌리든 어쩌든 위로 올라갈 살돈을 마련하고
이혼을 할 작정입니다
훗...그여자가 전과자인 남편을 게속 사랑해줄까요??
사랑한다고 결혼해 주려나....결혼해서 행복할까요???
난 두사람다 용서 못합니다....
남편이 첫남자였고...그 전에는 딱 한사람밖에 만나본적도 없는 저라서....
잘해준것도 없으면서.....아니 기본적인 의무도 다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절대 용서 못합니다...
내가 이혼하구 자기가 찍은 지장의 위력이 얼마나 큰건지 보여줄랍니다
어차피 전과자가 되면 회사도 못다니겠지만
한달에 50만언씩 빠져나가는 노가다나 하는 전과자를 누가 과연 살아줄지 의문이네요
아직도 저희 신랑은 내가 그사실을 안다는걸 모르고 편히 지내고 있죠...
내가 3년을 고생했다면 그사람은 10년은 죽어지내야 속이 편하겠어요...
솔직히 바람은 핑계고 아기를 사랑하니 않고 저를 무시한 이유가 가장큽니다
만약....남편이 아이를 이뻐하고 절 생각해주었다면 바람을 펴도 돌아올떄까지 기다릴수 있었어요...그러나..남편은 날 철저히 무시했고....이제 끝을 볼 생각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이도 어리고 저도 아직 젊다면 젊은 나이인게 천만 하댕이져
그렇게 맘을 정하고 나니 맘이 편해졌습니다
우울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그래도 한떈 정말 좋아서 만나고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제가 전생에 지은 죄가 이렇게 엄청난 것일까요???
정말....ㅠㅠ;;;;날 이렇게 만든 그사람을 용서할수가 없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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