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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차이 학원선생님과 연애~ing _ 일곱번째

뱌오뱝 |2013.07.09 20:57
조회 24,269 |추천 139

 

 

 

 

 

 

 

........아?!?!?!?!?!??!?!?!?????????????? 오우

 

 

 

 

 

 

 

 

갑.....자기..  엄청난 관심이.........ㅋㅋㅋㅋㅋㅋㅋㅋ

틈틈히폰으로 글 들어가보긴하ㅣ는데... 갈수록 늘어가는 추천수에 당황스럽기도하고 너무기쁘기도하고...

 

 

 

사실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기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진짜진짜 사랑해요!!♥♥

 

그만큼.. 뭔가 글쓰는 부담도생기고...흐흐흐흫ㅎ 행복한고민이네요 부끄

 

 

 

 

바로 다음화 시작할게요!!

 

 

 

 

 

 

+) 아 그리구 사귀신 일수? 물어보신 분!! 그걸 말하면 약간... 스포느낌이...있어서!!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쪼옥 감사합니다!

 

 

 

 

 

 

 

 

 

 

 

 

 

그날 집 들어가서 진심 멘붕이었음.. 그후로도 계속 멘붕이었고....

그날 집에 들어와서 세수도안하고 옷도 안갈아입고 책상의자에 앉아서 계속 멍하게 앉아있다가

폰들고 쌤한테 카톡을 보낼까말까보낼까말까 수백번 고민함

 

 

 

 

 

ㅋㅋㅋ결국못보냈지만.......ㅋㅋㅋㅋㅋ...ㅠ...ㅠㅠ...........

 

 

 

 

 

 

 

그러고 담날은 학원도 안가는날이어서 진심 하루종일 멘붕이었고

원래 다른학원안다니고 야자하는데 그날은 쌤한테 아프다하고 야자도 안하고 집에와서 계속 침대에 누워서 뒹굴뒹굴 실망

 

 

 

그담날 학교에서도 또 계속 엎드려있고 ㅋㅋㅋ

애들이 와서 뭔일이냐 묻는데 걍 아프다..이런식으로 넘어감ㅋㅋ

 

 

 

그러고 그날은 학원을 가는 날이었음............../

 

그래서 계속 엎드려서 쌤얼굴을 어떻게보지...? 학원가지말까...

이생각만 계속 했던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쌤이랑 만난 상황 시뮬레이션도  머릿속에서 혼자 상상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학원 옮길까도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일단 학원 가기는 가야할거같아서 나는 진짜 학교갔다가 집와서 엄청나게 천천히 준비하고

어기적어기적 느릿느릿 학원에 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 십분 십오분정도 늦었던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들어갔을땐 이미 수업을 시작해서 애들다 앉아서 자기 할거 하고있었음

 

내가 조용히 문 열고 얼굴만 빼꼼 내밀었는데 교실문에 크리스마스라고 무슨 방울같은걸로 장식되었더래서 딸랑딸랑 소리가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두가 다 나한테로 시선이집중됨

 

 

 

내가 그래서 두리번거리면서 로이쌤을 찾았는데 어떤애를 그냥 서서 봐주시고 계셨던거임

로이쌤도 방울소리를 듣고 내쪽을 봤고 둘이 서로 눈이마주침

내가 깜짝 놀래서 눈을 돌렸다가 다시 쳐다보니까 어느새 로이쌤도 다시 그애를 봐주시고계셨음..

 

 

 

 

그래서 나도 조용히 들어와서 내자리에 앉아서 도구들을 꺼냄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데 진짜 집중 하나도 안되는거임

빨간색칠해야하는데다가 파란색칠하곸ㅋㅋㅋㅋㅋ그럴정도로 진짜 온 신경이 로이쌤에게로 쏠림

모든감각을 전부다 로이쌤에게 집중시키면서도 머리로는 말할까말까할까말까 X 99999999999999

 

 

한참그러면서 막 칠하고있는데 갑자기 내 옆에 그림자가지는거임

진짜 깜짝놀래섴ㅋㅋㅋㅋㅋㅋㅋㅋ몸 들썩하고 옆을 보니까 로이쌤이 내그림을 빤히 보고있었음

 

 

 

"집중해야지 진리야"

"아, 아 네....."

"여긴 왜 이 색으로 칠한거야...? 잠깐 일어나봐. 쌤이 봐줄게"

 

 

 

 

진짜 심장이 미친듯이 쿵쾅되면서 머리도 하얘져서는ㅋㅋㅋㅋㅋㅋㅋ아무말도할수없었음

막 정신없이 자리에서 일어나니까 로이쌤이 내 자리에 앉음

나는 다른곳에서 의자 하나를 끌고와서 로이쌤옆에 앉았음.

한참을 둘이 말없이 있다가 로이쌤이

 

 

 

 

"어젠 집에 잘 들어갔어?"

 

 

 

 

 

하길래 멍하게 있다가 또 놀래서는 말막더듬으면서 대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아. 아 네네.."

"다행이네. 오늘 늦길래 뭔일있는줄 알았어."

"아, 아하하하... 학교에서 늦게끝나서요.."

 

 

 

 

하고 또 정적..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먼저 말도 걸어주고 걱정해줬다는 말을 들으니까 여태까지 걱정이 조금 덜어지는것같았음

쌤도 날 계속 생각해주시는거보니 나를 아예싫어하시는건 아닌가보다.

쌤도 나한테 먼저 말걸어줬으니까 나도 앞으로 어색하지 않게 대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수있겠다....!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ㅋㅋㅋ 기분이 좋아짐

그날따라 조금 짧게 봐주신것같단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음ㅋㅋㅋ

 

쌤이 가시고 나는 다시 자리에 앉아 가벼운 마음으로 그림에 집중함

 

 

 

 

그렇게 그날 하루도 무사히 마치고 나는 친구와 남아서 뒷정리를함

그날은 조금 늦게 끝나서 쌤들은 아직 계시고 로이쌤 먼저 퇴근하실때 우연히 같이나오게됨

 

나랑 친구랑 쌤이랑 셋이 엘베를 탐

친구가 또 쌤한테  쌤 진짜 학원그만두시냐는 그런 말을 함

그래서 나도 쌤한테 말도 걸어볼겸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중간에 껴서 같이 말을검

 

 

"쌤!! 진짜 진짜 안가시는거 맞죠?"

 

 

 

근데 그동시에 딱 1층에 멈췄는데

쌤이 날 슥 보더니 그냥 한번 생긋 웃고는 아무말없이 바로 나가는거임

근데 그 웃는게 정말 웃는게 아니라 억지웃음같은..? 만들어낸웃음? 같았음

 

 

 

 

뭐지...? 싶었음..

내가 멍하게 엘베 앞에서 서있는데 친구는 그게 진짜 가신다는 의미로 알았는지

"헐 어떡해!!! 진짜 가시는거같애!!!!!!!"하면서 옆에서 호들갑을 떪..

 

 

 

나는 또 다시 멘붕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최대한 평소처럼 있자.라고 생각했는데

맘먹은대로 그렇게 쉽게는 안된다는걸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의 별거아닌 행동에 나는 다시 원래상태로 되돌아옴..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일주일정도를 보냄. 아 일주일도 넘었던것같다

 

그동안 조금 나아지긴했지만 여전히 나는 속앓이를함

밥같은것도 잘 안먹게되고 잠도줄고

한편으로는 이제 고3인데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생각이 들어서 더 힘들었었던것같음

 

 

 

그렇게 다니고 있는데 진짜 나는 나름 밖에서 티안낸다고 웃고 장난도치고 그랬는데

티가났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학원애들도 와서 나보고 무슨일 있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 뭔가 애가 아파보인다고

그래서 아냐아냐아냐아냐!! 하고 막 웃는데 고개를 돌리다가 로이쌤이랑 눈이 마주친거임

 

그래서 아, 들었..나...? 이생각이 들었는데 그후로도 딱히 별 다른 반응이없어서 그냥 가만히있었음

 

 

 

그 고백사건 이후로 쌤은 정말 무덤덤하게 나를 그냥 학원 제자처럼 대함

애들이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긴했는데 쌤이랑 나랑 그래도 말을 안하고 살은건 아니라 ..ㅋㅋ

그냥 장난만안치고 할말만 하고 살고 그러다보니 또 엄청 이상한건 아니어서 그런거 아니라고 함ㅋㅋ

 

 

 

 

 

 그날은 소묘를 하는 날이어서 연필로만 그림을 그림

 

그리다가 중간에 연필이 뭉뚝해져서 연필을 깎으러 나감

휴지통앞에서 칼로 연필을 깎는데 내가 연필을 진짜 못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살 다 파먹고 연필심뿌러지고 ㅋㅋㅋ

 

 

그래서 또 힘주면서 팍팍 깎고있는데 너무 힘을 줘서

연필을 잡고있던 손을 칼로 확 그어버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심하게해서 거의 살점이 나갈정도로? 그래서 막 피 바닥에 뚝뚝 떨어지고

근데 그게 딱히 소리가나는게 아니니까 애들은 다 그림그리는데 바빴고

나혼자 피 뚝뚝흘리면서 당황해하고있었음ㅋㅋ 아픈것도 못느낌...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거의 학기말이어서 사과쌤도 다른담당하시고 그래서 그 교실담당은 로이쌤밖에 없었음

그래서 로이쌤을 부르긴해야하는데 부르기도뭐하고, 그래서 혼자 계속 어쩔줄 몰라하면서 피뚝뚝흘리고있는데 로이쌤이 내가 계속 주위를 두리번거리니까 신경쓰였나봄

한참돌아다니시다가 고개를 돌려 내쪽을 쳐다봄

 

 

 

그래서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내가 막 진짜 어쩔줄모르는표정으로 입만 우물우물거리니까 쌤이 ??? 이러다가 내 손을본거임

 

그래서 쌤이 깜짝 놀래서 ㅋㅋㅋㅋ 조금 거리가 있었는데 야!!!!!!!!이러면서 내가있는곳까지 엄청난속도로 달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내 손을 잡고 "뭐야???베었어??"하는데 나도 막 당황스러워서"아, 아 네" 하니까

 

 

 

"피 이렇게 흘릴때까지 말도안하고 뭐했어!!!!!!!!!"

 

 

 

하면서 막 소리를 지르는거임ㅋㅋㅋ 아진짜 피가 좀 심하게나긴했음... 게다가 내가 말도 안하고 계속 그자리에 서있었더래서..바닥에도 좀 고여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다행히 손가락이라 별로 티는 안나지만 잘보면 흉터도남아있음..ㅠㅠ통곡

 

 

 

애들도 다 놀래서 나만 쳐다보고 헐 헐 거리고있고

나도 놀래서 쌤만 멀뚱멀뚱쳐다보고있고

쌤은 내 손잡고 어쩔줄 몰라하더니 옆에있는 두루마리휴지를 막 뜯어서 내 손에 칭칭감음ㅋㅋㅋㅋ

 

그리고 그게 왼손이었는데 내 왼손을 쌤 두 손으로 감싸서 막 내 손을 꾹 꾹 누르는거임

쌤 손이 진짜큼.. 그래서 내 손이 그안에서 완전 묻혀서 꾹꾹눌리는데 그제서야 좀 아파서 내가

'아....'하니까 '어휴, 이리와' 하면서 애들보고 조용히 그림그리고 있으라 하고

 

 

날 교무실로 데려감

 

 

 

 

 

 

 

 

 

 

 

추천수139
반대수11
베플오메|2013.07.09 23:18
언니.ㅠㅠㅠㅠ어디가요.ㅠㅠㅠ왜이렇게절묘하게 끊는거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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