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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여자

문다슬 |2013.07.09 23:55
조회 396 |추천 0

나 방금전에 차였어요.

 

진짜...우리 매번 데이트 할때에도 무조건 더치로 하고 남친몬 돈 없다고 하면 심지어

 

내가 사주기도 함.

 

말로는 "내가 너 생일날 선물만 주고 밥은 못 사줬잖아~그래서 사주는 거야."

 

라고 하면서 남친이 부담 안가지게 계속 웃어주고 맛있다고 하고 떠들어도 줌

 

글고 계산할때는 "나 잠깐 밖에 나가서 립스틱 좀 바르게.계산 좀 해줘" 라고 하고 내 카드 손에 꼭

 

쥐어주고 나 먼저 밖에 나와서 남친몬이 밥 산것마냥 기죽지 않게 해줌.

 

그렇다고 내가 생긴게 조카 오크아님.

 

나름 우리 학과랑 동아리 내에선 이쁘다고 하고 남친몬네 학과에선 나보고 여신이라고 부르기까지지함

 

무튼....평균 이상

 

근데 내 남친몬은 그냥......저냥.....생긴 얼굴에 키가 185라는거?

 

그리고 매번 걔 힘든일 있으면 내가 달래주고 진짜....간이고 쓸개고 다 퍼줌 

 

매번 걱정해주고 챙겨주고...........옆에서 힘이 되어 줄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근데.....오늘 내가 차임 

 

이유는 즉슨 어제 남친몬이랑 통화하는데 내가 이제 운동해야겠다고 하니까 남친몬이 그냥 웃으면서 "기대할게" 라고 함

 

근데....난....그게 '좀 빼라'...라고 오해해서...싸우게 됐는데....

 

남친몬이 나한테 그렇게 화내는거 처음이라서 내가 잠시만 우리 연락하지 말자고 너가 너무 무섭다고 함

 

그러더니 남친이 알겠다고 했는데....

 

오늘 낮에 남친이 먼저 뭐하냐구 밥먹었냐구......그래서 먼저 선톡해줘서 기분 좋았는데

 

나중엔.......혼자가 되고 싶다고 헤어지자고........

 

예전에 남친몬이랑 오래가자고 서로 히히덕거리구 남친몬이 절대로 나 놓지말라고 했었는데....

 

그래서 끝까지 못 헤어진다고 하니까...나중엔 울면서 제발 좀 놔달라고 하더라......

 

아.........근데 아직도 사랑하는데 나 미치게씀.....도대체 내가 뭘 잘못한건지....내가 차일만 해서 차인건지......

 

님들아 진짜......그 남자 다시 만나고 싶은데....나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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