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를 제외한 모두가 알아줬으면 하는....
울지마
|2013.07.10 02:17
조회 116 |추천 0
헤어진 지 4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난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오빠 놀라게 해주려고 이벤트 준비하면서 느꼈던 뿌듯함밤늦게 문자하면서 서로 알아가려고 했던 그 설레임여전히 오빠 생각이 나. 오빠였더라면 나에게 이렇게 해주었겟지 오빠였더라면 이런 얘기를 나에게 해주었겠지왜 친구들이 말릴 때 듣지 않고 오빠를 만났는지내가 다칠 게 뻔히 보였는데 왜 오빠를 만났는지눈 앞에 이별이 뻔해서 오빠를 만나면서 뒤에서 계속 울고 있었어.그리고 오빠를 만날 땐 항상 웃었지.그렇게 미래를 내다보고 혼자서 감당할 각오를 하고 있었어.오빠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서 감당해야 겠다고 결심했었어.그렇게 하루하루 각오하며 마음을 굳게 먹던 중오빠가 헤어지자고 그랬지.아팠어. 그래도 내가 먼저 오빠에게 반했고 모든 일은 내가 벌인 일이였기에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했어.' 그래. 보내주자. 오빠는 바쁜 고삼이고 내가 방해해선 안 돼. '오빠 인생에 피해를 줘선 안 돼. 내 감정만 중요시해선 안 돼.그렇게 오빠랑 헤어지고 항상 오빠가 잘 되길 기도하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정말 하루도 빠짐없이.몇 달이 지나고 새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고.아팠어. 배신감도 들었어.엄마께 잘해드리고 싶다고좋은 대학가고 싶다고그게 핑계인 걸 왜 지금에서야 알았는지.나 혼자서만 오빠좋아했던 거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오빠진심이 어떤 거였는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아. 이렇게 멍청한 애 둬서 짜증났던 건가ㅎ정말로 밉고 마음이 너무 아파.근데 이렇게 미운 와중에도 난 오빠가 항상 잘되기를 바래.지금 여자친구한텐 잘해줘. 아프게하지말고. 문자도 자주 해주고.사랑한단 말도 자주 해주고. 여자친구랑 눈 마주치면 항상 웃어줘. 좋아할거야 아마.어떻게 지내냐고 묻는다면 난 여전해. 오빠 눈에 들키지 않게 오빠 바라보고 있어.지치고 힘들지만 아직은 다른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한다는 게 힘들어.내 정신세계가 아직 성숙하지 못하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거든.기도할 때 항상 하는 말이지만 아프지 말고. 슬픈 일 없었으면 하고.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 - 너를 바라보는 누군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