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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에게 연락왔는데

ㅡㅡㅎ |2013.07.10 15:01
조회 772 |추천 0


근데 원하는 사람이 아님 ㅡㅡ

내가 기다리는 남친은 거의 4개월전에 헤어진(차인)

전전남친...인데 엉뚱한 인간한테 연락이 옴

연락온 남자친구도 처음엔 매우 좋은 감정으로 만났으나

2주만에 ㅃㅇ...이것도 사귄건가여

굉장한 쓰레기임

이렇게 스펙타클한 쓰레기는 처음 만나봄

처음에야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얼굴과 나쁜남자답게 뭔지모르겠지만 넘쳐나는 매력

거칠은 상마초면서도 모성애를 자극하는 어린애같은면과 길잃은 유기견같은 눈망울ㅋ

왠지 덴저러스한 느낌의 남자에게 끌리는 나로써는 좋아할 수 밖에..

그리고 여러가지 진지한 얘기를 나누면서 이 남자는 나쁘지만 사실은 진지한면이 있는

그런 남자..?라고 착각을 해가며 나도 진지하게 대했음

하지만 좋은건 잠깐이었음

성격이나 성향도 매우 안맞았고 나의 어떠한 사정때문에 삐걱대다 헤어졌음

헤어지고 나서 몇주후에 연락와서

슬퍼하고 있던 나는 당연히 좋다고 만났음

근데 자기가 해외로 나간다고 함. 가서 안돌아올거라고함.

뭐 빚이 몇억이고 여자한테 고소크리 맞아서 내가보기엔 해외도피였음

여자에게 고소당한건 이미 알았지만 자기가 억울하다 하고

그 여자가 보복성으로 한 고소라고 해서 난 그냥 그렇구나했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를 얼마나 악에받치게 했길래 고소까지 당했나싶음

여튼 이제 다신 볼 수 없다니 아쉬운마음에 울기도 하고 같이 잠도 잤음

진지하게 생각했기에 얼마 안남았지만 출국하는 날까지만이라도

밥이라도 챙겨주고 그러고 싶었음.

빚도 엄청많고 고소당하고 이제 해외로 피신해야 하는판에 자살시도까지 했다는데

이런 쓰렉색기 이런 맘보단 어찌나 측은한 마음이 들던지.

근데 자는틈에 왠진 모르겠지만 이놈의 카톡을 봤음.

패턴을 걸어놨는데 내가 걍 본기억대로 입력한 패턴이 딱 맞아떨어지는것임.

근데 여자가 엄청 많고 막 죄다 한번씩 찔러보고 완전 어장관리쩌는것임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랑 헤어지기전에 다른여자 꼬셔서 바로 사귄 카톡까지 ㅋ

그리고 나한테 연락한것도 아무 의미 없이 다른여자한테도 보낸거였음.

나만 병신된거임

좋다고 낚여서 아쉽다고 울고 몸까지 줬으니 ㅋ 내가 얼마나 개호구로 보일까 ㅋ

정말 화가 났지만 어차피 이제 해외가서 안올 인간이니까 말하기도 짜증나서

그리고 솔직히 승질이 너무 드러워서 내가 상대가 안될거같으니 그냥 안보면되니까.

화를 눌러눌러 참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고 잘가라고 말하고 집에왔음

그후에 온 카톡과 전화는 다 씹었고

며칠생각해보니 화가나기보단 그냥 어쩔 수 없는 인간이구나

정신에 병이 들은 인간이구나싶어서 그냥 처절하다 불쌍하다..이런 생각을 하며 맘을접었고

그냥 이런인간이랑은 안엮이는게 상책이구나 생각하며 그냥 잊었음.

나랑 헤어진것도 어떻게 보면 돈이 발단이 된건데

빚이 몇억이고 돈도 없어서 온갖 심각한척은 다하고 나에게 미안하다며 씁쓸한척은 다했던

그놈이 나이트 룸살롱같은데는 뻔질나게 드나들고

해외도피하는 상황에서 차렌트해서 몰고 다니고 숙소도 보통이라면

고시원에서 살고있을텐데 고급오피스텔같은데 머물고 있었음

예전엔 부유했고 지금도 사업하는집안이라 집에는 돈이 있는거 같은데

콩가루집안이라 안도와주는거 같음.

지도 계속 돈을 고수입으로 벌면서 살았었고 그래서

잘보면 예전에 샀다지만 명품같은거 휘감고 있었음

빚이 생기면서는 어차피 많이 벌어도 소용이 없으니까 아무거나 사입었겠지만.

예전엔 명품만 샀다면서 지가 자랑했었음 ㅡㅡ

여자도 엄청나게 많이 만났다고 나한테 맨날 지가 만난 여자얘기들..천박하게 늘어놓음

아무튼 그렇게 돈없다고 해놓고 돈이 다 어디나서 렌트하고 오피스텔빌리고

맨날 술쳐먹고 쳐노는지 모르겠음. 집에서 받아오는건지 뭔지..

여튼 그거보니까 나한테 돈없다고 심각한척 했던것도 다 연기구나 싶으면서

첨부터 나를 위해줄 마음같은거 없었던 사람이구나 싶었음. 내가 속았구나.

그리고 지가 출국한다고 한 날짜가 한참 지나서 난 당연히 해외로 간 줄 알았고

그냥 얘 생각은 하지도않고 잘살고 있었음.

그때 카톡보고 너무 충격먹어서 금방 잊혀졌음.

솔직히 빚이 몇억이고 성격이 그지같고 범죄자신세되고 이런건 다 이해하는데

신의 져버리고 이여자 저여자 양아치처럼 그러는거 보니까 그건 그냥 아웃임.

그거보단 전전남친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걔는 안중에도 없었음

전전남친은 후폭풍 이런게 아니라 너무 좋아했어서 그냥 첨헤어질때부터 그냥 쓰나미였음

정상인같은 사고와 생활이 불가능했음. 매일매일이 눈물바다

그러던와중 두달후에 내가 얘를 만나서 좀 잊어볼까 했던거고. 근데 되려 더 상처받고.

근데 어제 밤에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와서 당연 안받았는데

좀있따 또오는것임. 그래서 걍 받아서 아무말도 안하고 듣기만했는데

여보세요 하는데 누군질 당췌 모르겠는것임

끊기고 또 전화가 와서 이번에 받아서 누구냐고 하니 그인간인것임 ㅡㅡ

그야말로 황당.. 해외있는줄 알은 인간이 술마시면서 전화한거임

그러면서 또 남자 생겼냐고 물어보고 내가 뭔상관이냐고하니까

뭔상관이 뭐냐고 싸가지 없대서

됐다고 내가 언제까지 그럴꺼같냐고 그런시절 다 지났다고 하니까

자기는 이제 아예 아웃이냐고 ...ㅡㅡ

솔직히 니 카톡 다봤다고 이색기야 하고싶었지만 그럴 가치도 못느껴서

그냥 다시못볼 사람인데 당연 정리했다고 그런식으로 얘기함..

그냥 그러다 자기가 다시 연락한다고 하고 끊었음

해외가는건 몇달 늦춰졌다고 하는데 놀고 잘 여자가 필요해서 또 이러는가싶고

아니면 또 전화 한통씩 다 돌려보는가?ㅋㅋ

그러고도 남음 얘라면

내가 호구같으니까 내가 또 지수작에 놀아날까싶어서 전화때리고 참..ㅋ

참..원하는 사람한테는 안오고 엄한 사람들한테서만 자꾸 연락이옴

보기싫은인간/변태/찌질이들...

전전남친은 헤어진지 4개월 다되가는데 연락 단한통도 없음 ㅋ

남자한테 차인것도 처음이지만 연락한통 없기도 처음임

내가 너무 좋아했어서 헤어질때도 붙잡고 그랬는데(추하게는 아님...편지로)

여기보니까 붙잡으면 더 정떨어진다고 해서 나한테 완전 그랬나싶고..

나중에라도 꼭 한번은 다시 붙잡아봐야겠다 생각 했는데 그러면 날 진짜 이상하게 볼거같고..

못하겠다 이젠..하. 여길보면 더 용기상실

그동안 솔직히 남자 엄청 많이 만나봤는데 전전남친만큼 내가 좋아할 인간도 안보이고 ...

난 정말 금사빠라고 생각했는데.

희망이 안보이니 다른사람으로 잊으려고 했는데 그것마저 안되네

딱한번만이라도 연락해주면 내가 다 알아서 할텐데...

아니면 이제 그냥 잊고 다른사람 받아들여야하는지..그냥..혼란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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