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여자입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핸드폰으로 글올립니다
저는 현재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중3때부터
할머니랑 살고있는데요..
엄마는 동생이랑 둘이 살고계시고
아빠는 제가 고1때 재혼해서
새엄마랑 사업때문에 다른지역에서 살고계십니다
근데 새엄마라는 사람이 성격이 진짜 이상해요
할아버지 돌아가시자마자 친척들 모여있는데
재산 나누자는 얘기 먼저 꺼내고..
술먹고 저한테 전화해서 욕하면서 술주정 부리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선 더 심해졌어요
할머니성격이 큰소리 못내시구 다 참는분이셔서
할머니도 아줌마한테 오냐오냐 해주시니까
무서운게 없으니까 더 도진거같아요
그리구 동생보다 절 더 싫어하고 그런게 있거든요
제친구들도 혀찰정도로 철이 좀 없는거같고
개념이없는거같아요.. 할아버지돌아가셨을때
친구들도 장려식장 와주고 그랬는데
친구들이 부조금한거보고 이거밖에 안했냐는둥..
한번은 처음에 아빠 재혼했을때
저희집(친할머니댁)에 아빠랑 모임가서 술먹고
집와서 펑펑 우는거에요 왜그런가했더니
결혼할때 예물같은거 좋은거 못받았다구
할머니앞에서 소리지르면서 울더라고여..
그리구 결혼앨범같은거 보면서 저한테
자기네 가족들은 있어보이고 부티나는데
저희집가족들은 다 없어보이게 생겼다구
그런말도 하고 저한테 작은아빠나 고모 친천동생들
막 친척들 욕도 하고요.. 그래서 저랑 트러블도
많고 그래서 한번은 저도 고1때부터 참고 참은게
터져서 소리지르고 같이 싸우고 그 이후로
아는척도안하고 인사도 안하고 지내거든요
근데 아빠는 가운데서 중간역할 못하고 저한테만
너가 굽혀라 이런식이구 한번은 아빠랑 아줌마때문에
말다툼하고 있었는데 그때도 저보고 아줌마가 잘못한것도
너가어리니까 굽혀라 계속 이런말을 하길래
제가 물어봤어요
아빠는 그럼 나는 안중요하냐구 아줌마가
더 중요하냐니까 아줌마가 더 중요하대요
지금 자기한테 아줌마가 제일 중요하다고...ㅋ
말 다했죠 머 ㅋ 제가 어떻게 23년 키운 딸보다
그아줌마가 중요하냐고 얘기하다가 말이 안통해서
말았거든요..ㅋ 근데 주말마다 아빠랑 아줌마가
모임이 있어서 가끔 오는데
올때도 매일 술먹고 취해서 새벽 두세시에
와서 자고 아침에 집가고 이런식이였거든요
할머니도 계시는데 며느리라는 사람이 술취해서
새벽 세시넘어서 오는건 아니잖아요.. 그러고 술먹구와서
할머니보시는데 둘이 싸울때도 있고요
얘기하려면 긴데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문제 오늘 새벽에 있었던일인데요
오늘도 모임가서 술먹구 새벽 한시쯤 아빠랑 아줌마가
왔어요. 근데 저희집에 한두달전부터 강아지 입양해서
키우고있는데 얘가 겁이 많아서 처음 보는사람한테
짖거든요.. 근데 아빠랑 아줌마가 같이 사는게 아니니까
강아지도 낯설고 그래서 짖길래 제방으로 데려와서
조용히시키구있는데 아빠가 갑자기 제방으로 오더니
강아지가 놀라서 겁먹어서 거실로 도망갔어요
근데 전 아빠가 조용히시키려나보다 그런줄알았는데
갑자기 베란다에서 쿵쾅거리면서 강아지가 진짜
우는거에요 막 깽깽거리고 개잡을때 나는소리처럼
제가 놀라서 베란다 가보니까 아빠가 강아지를
발로 밟고 주먹으로 때리고 있더라고요
제가 개주인이라서가아니구 누가봐도 심하다싶을정도로
그래서 할머니도 말리고 제가 아빠 막으면서
왜그러냐고 하지말라고 말렸는데
아빠가 저보고 넌 개가 더 중요하냐고
눈빛도 진짜 무슨 죽일거같이 그러고
저를 때리더라고요.. 발로 얼굴차이고 주먹으로 맞고
목졸리고 밟히고 진짜 미친듯이 맞은거 같아요
베란다에 있는 물건으로 막 찍고 맞고 있는데
할머니는 옆에서 말리시다가 같이 맞아서
눈썹에서 피나고 멍드셨구요..
그와중에 아줌마는 뒤에서서 하지마 말로만 말리더라고여
저 죽일듯이 때리더니 강아지욕을 하면서
거실로 도망가있는 개한테 또 가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바로 거실가서 강아지데리고 제방에 와서
문잠고 울고있는데 문을 쿵쿵 차면서
머같은년아 나오라고 강아지랑 찢어죽여버린다고
별쌍욕을 다하길래 아줌마나 할머니도 못말리시니까
너무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했어요.. 경찰올때까지
의자로 방문 뿌시려고하고 칼가져와서 죽이겠다고
부엌가는거 할머니가 말리시고 하니까 할머니한테도
인연끊고살자고 개소리하더라고요
막 대뜸 제카톡 프사에 남친사진있는거 가지고
그새끼가 어쩌고 그렇게 잘났냐고 이상한 소리하고
제발나오라고 막 그러는데 진짜..소름돋고
저게 아빤가 싶더라고요
그러다가 경찰왔는데 강아지때리면서 물렸다고
이거 병원가서 치료하겠다고 그러면서 저한테
병원갔는데 이상있으면 저한테 책임물겠다고..
어이없는소리를 하더라고요.. 경찰들도
형사처벌할거아니면 아빠 술깨고 얘기해야될거같다고
그러는데 제가 너무 무서워서 아빠못볼거같다고
집나가있을거라고해서 경찰분들이 아빠 막고
저랑 강아지만 밖으로 나왔는데
경찰분들이 이런저런 얘기해주시다가 가셨거든요
그러다가 남자친구도 놀래서 바로 달려오고
저랑 강아지랑 제 친구네 데려다주고 가구
지금은 친구네 있는데요
남동생한테 얘기했더니 왜 이제말했냐고
자기가 아빠한테 연락해보겠다그러구
전화했는데 아줌마가 받더니 동생한테 싸가지없이
말하더래요 지는 화장실에 있어서 맞는줄도 몰랐고
개가먼저짖었네 뭐네 자기도 아빠한테 맞았다구
니네누나가 더 이상하다고
그년이 사람이냐고 그딴 소리 짖껄여서
동생도 열받아서 아줌마찾아가서 얘기하고 왔거든요
근데 찾아갔는데 욕하고 니가 언제 엄마대접했냐구
그냥 아빠없는셈치고 살으라느니
개소리하니까 동생도 열받아서 니 죽을때까지 괴롭혀주겠다고 소리지르고 왔데요.. 그 얘기 들으니까
분명 저 맞는거 보고 다했으면서
아빠는잘못없다식이니까..ㅋ어이가없습니다
진짜 형사처벌해야되나 생각들구요
원래 아빠가 어렸을때 부터 한번도
저때린적없거든요...제동생도 남자인데
살면서 두번? 정도 맞은적있구 그런데
새엄마 온 이후로는 벌써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이전에 두번은 새엄마 때문에 맞았고요
오늘은 개때리는거 말렸다고 맞았네요
저번엔 방문 잠그고 목졸리고 맞고 했는데
이번에도 그러고.. 앞으로도 또 이런일이
생길텐데.. 어쩌죠?..당장 나가살능력도 안되는데..
돈벌어서 나가살생각이긴 한데 제가 나가살면
할머니 혼자 계시니까 그게 걸리고..
주말마다 가끔 오니까 올때마다 또 맞을지 모르니까
무섭고..그러네요.. 근데 이런것도 형사처벌?할수있나요?
친아빠라서 거기까진 생각안했는데
아줌마 말하는 싸가지보니까 해야되나싶구요..
이제보니까 강아지 눈도 충혈되있네요..
실핏줄터진거처럼..글이 길었는데..죄송해요
너무답답해서 누구한테가서 얘기도 못하고
어떻게하죠?..조언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