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올해 20살인 여학생 입니다.
자주 판을 즐겨보긴 했지만 제 고민을 올리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모바일이라서 혹시 오타나도 이해해주세요!
저에게는 13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A라고 그 친구를 칭하겠습니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같이나와서 특히 고등학교 때 친해진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돈 문제인데요..
저랑 학교다닐 때도 그 친구는 같이 다니고 가끔 따로 만나서 놀기도 하고 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따로 만나면 제가 돈을 다 내줄줄 알고 몸만오는거에요
그래서 첨엔 A가 담엔 사주겠지 이랬는데 계속 똑같은 패턴인거에요
너무 어이가없고 화가나서 너는 내가 니 돈 나오는 기계냐고 진짜 소리지르고 엄청 뭐라했었어요 고등학생때, 그 이후엔 좀 잠잠하더라구요
근데 더 웃긴건 제 친구들이랑 있을 땐 걔가 딱 더치페이를 하거나 좀 더 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속이 상해서 .. 너는 나를 친구로 생각하는지도 나는 잘 모르겠다. 글고 너는 나랑 밥먹으면 바로 애들한테 너가 산 것처럼 페북엔 왜 올리냐 미친거 아냐? 정말 실망이다 이런말을 했었어요.
그랬더니 내가 자존심이쎄서 미안하다는 말이 잘 안나온다 니가 좀 이해좀 해줘 이런식이었구요..
그래도 학교에서는 같이 다니는 사이였기에 학교애들이랑 어울릴 땐 문제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대학을 들어갔는데 그래도 13년친구니까 몇 번 더 만나기는 했는데 더 가관으로 변했어요
최근엔 저랑 A랑 B라는 친구가있는데 셋이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B라는 친구가 사정이 있어서 못나올것같대서 결국 둘이서 봤는데..
그 때 술도 먹고 양식류를 먹었는데 저한테 갑자기 계산할 때 돈을 주는거에요 그래서 아 더치페이하자는건가? 이 생각이어서 돈을 받고 계산하려는데 A라는 친구가 나 거스름돈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왜? 더치페이아니었어? 이러니까 하는 말이 맥주값만 내겠답니다 좀 그때부터 기분이 상해있었어요.
거스름 돈 줄 거 없다고 하니까 그럼 노래방비 자긴 안낼테니까 그돈에서 까라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너 또 시작이냐? 이러니까 아 그러지말고 니가 좀 내줘 이러는겁니다
진짜 노래방비는 그래서 제가 내긴 했는데 노래방 끝나고 나오는데 제가 걔가 준돈을 두고온 것같다고 이러니까 A가 그럴줄알고 내가 챙겼지~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고마워서 고마워 이랬더니 A가 갑자기 에이,너가 말 안했으면 내가 가지려했는데.. 이러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진심이냐고 하니까 A가 진심이야 이랬습니다.. 그래서 그 날 이후로 연락안하구요 원래 A라는 아이는 먼저 필요한 거 아니면 말 절대 안걸고 제가 말걸면 단답에 지 기분좋을때만 화답하구요. 정말 짜증납니다 이런 애를 지 기분 맞춰주면서 계속 친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
톡커님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너무 답답해요 진짜ㅠㅠ!....
에휴... 저의 긴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