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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덕후'의 해외여행 추천!!!

솜빵 |2013.07.17 00:02
조회 86,963 |추천 170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직장인 남자 입니다.

 

얼마전에 '혼자하는 해외 여행 팁' 을 써서 톡이 된적이 있습니다.

http://pann.nate.com/b318608611

 

그때 몇몇 분들이 사진이 어딘지 혹은 간단한 후기들 적어주면 좋겠다고 하셨었는데,  

이번에는 그걸로 또 한번 톡에 도전해 봅니다^^

 

이번엔 제가 가봣던 곳중에 여행지 추천을 해볼께요.

저는 지금까지 20여개 정도 나라를 여행해 보았어요, 여행고수는 아니고, 대부분 그렇듯

학생때는 돈이 없고, 직장인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오랜 여행을 다니지는 못했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만큼, 짬날때 마다 열심히 열심히 다녔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각각 다르고, 선호하는 여행지도 다르겠죠?

 

저는 여행은 다 좋지만, 특히나 멋진 자연을 좋아하는 '자연덕후' 입니다.

멋진 자연 경관을 멍때리고 보고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이에요^^

 

따라서 여기 여행 순위는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세련된 유럽의 거리에 커피한잔과 함께 쇼핑하시는것을 좋아하시는분은 저랑 순위가 많이 다르실꺼에요.

 

그럼 시작해 볼께요.

 

1위.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자연이 정말 멋진 나라입니다.

 

여기가 어디냐면, 저도 잘 몰라요. 134m짜리  번지쩜프 하러갔다가 그냥 주변 찍은거에요. 한마디로 이름없는 길가입니다.

뉴질랜드는 차타고 가다가 휴게소에 내려서 쉴때도 주변을 찍어도 엽서같은 사진이 나올만큼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퀸스타운 숙소앞을 거닐면서 강가를 구경하다보면 강저편에서 '아라곤'이 노를 저으면서 나타날꺼같은 느낌에에요 ㅋㅋㅋ

제 생각엔 이나라에는 자연이 보여줄수 있는것중 사막빼곤 다 볼수 있는것 같아요. 산, 강, 바다, 숲, 호수, 화산, 빙하, 피오르드 들을 이 나라에서 다 볼 수 있어요.

 

이제 부터 보실께요.

 

여기는 통가리로 라는 화산이에요. 7시간정도 산길을 걸으면 크로씽할 수 있는데 추천입니다~

정말 멋져요.

근데 어디서 본거 같지 않나요? 여기가 '반지의 제왕에서 빨간 눈깔과 오크들이 살던곳 입니다.

 

올라가다보면 풀은 점점없어지고 검은색 자갈, 모래로 이루어진 화산이 나옵니다. 뒤를보면

 이런 풍경이 있구요, 더올라가다 보면 평지가 나와요. 산 중턱에 운동장 몇개 크기만한 평지가 있는데, 물이고이지않은 분화구라고 하네요.

예쁜 예매랄드 색 물이 고인 분화구도 있구요.

이것 말고도 커다란 화구호도 있구요.

 

내려오다보면 노란색 풀들이 날리는 곳이 있는데요, 계곡에 흐르는 물에서 수증기가 나고 있습니다. 계곡물이 온천수인거죠~ 신기해요.

 

다음은  빙하 볼께요. 프란츠 죠셉 글라시아 입니다.

 

제가 간날은 비가 왔는데 비가오면 오르기는 힘들지만, 빙하가 좀더 푸른빛을 내서 예쁘다고도 하네요.

 

 

이렇게 빙하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하고 멋진 곳이에요.

 

이번엔 호수 볼께요. 뉴질랜드에는 예쁜 호수가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 젤 제기억에 남는 2곳만 볼께요.

 

 

푸카키 호수 입니다. 물색이 너무 예쁘죠? 밀키블루... 빙하가 녹아내린 물이라 저런 말도 안되는 물색입니다. 심지어 저기서 잡아 올리는 연어가 너무 맛있어요 ㅡㅠㅡ

 

다음은 매서슨 호수 입니다.

 

 고요한 숲속에 거울처럼 하늘을 비추는 호수가 있습니다. 상반되는 매력이지만, 멋져요^^

 

음... 다음은 바다, 여기도 어디서 본 기억 나시나요?

영화 킹콩을 찍었던 곳이라고 들었어요. 초반에 나오죠?

남태평양의 힘이 느껴지나요?

 

게이져도 있어요.

 물이 팡팡 솓구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땅에서도 막 김이 펄펄나고있고, 웅덩이의 물도 부글부글 끓고 있고.. 계란을 삶아 먹을수 있다네요. 걍 웅덩이에서, 아, 로토루아 입니다.

 

 저기 사는사람은 참 좋을것같아요, 베란다에서 간헐천이 보이니깐, 물론 유황냄세는 좀 나겠지만요.ㅋ

 

여기는 쿡 산 가는 길입니다.

 

노란 초원과 만년설이 잘어울려요.

 

 

올라가다 보면 뭔가 대자연 스런운 느낌이 더 납니다.

여기 갈때 실수로 물은 500ml 박에 안가져 갔는데 올라가는 중에 다 마시고, 목마르고 있는데, 냇가에 빙하녹은 얼음덩이들이 둥둥 떠내려와서 그거 줏어서 씹어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제가 젤 좋아하는 피오르드!!! 밀포드 사운드 입니다.

 

와~ 이건 진짜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요. 피오르드는 빙하가 깍아서 바로 해안으로 이어지는 절벽지역인데요. 비가오면 수천갈래의 폭포가 생깁니다. 절벽이 1km면 폭포도 1km가 되는거고, 피오르드의 눈물을 본사람은 운이 좋은거라고 하네요.

사진밑에 작은 배 보이시나요? 저게 사실은 그닥 작은 배가 아니에요. ㅎㄷㄷ

암튼 이건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됩니다.

 

그밖에.. 언급되지 않은 멋진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펭귄, 물개, 바다사자 를 동시에 볼수 있는곳도 있구요. 호수를 끼고있는 조용한 마을도 있어요, 가만이 있어도 힐링되는거 같은. 한달정도 뉴질랜드 곳곳을 돌았는데, 글하나에 쓰자니 너무 길어져서 다소 간추린 느낌이 있네요.

 

뉴질랜드 여행평 :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혼자여행하는것도 매우 편하게 되어있어요, 호스텔도 그렇고 여행자도 많고, 버스도 잘되어 있고. 자연을 좋아하는 배낭여행 초보자에게 강추입니다.^^

다만 사람이 많이 안사는 동네는 다소 심심할수 있으니 친구를 사귀기를 바랍니다. 현지인들과의 인터렉션이 적습니다.

또 다른 매력은 다수의 액티비티 입니다. 저는 여기서 스카이 다이빙, 번저점프 3회, 레프팅을 하고 왔는데, 특히 스카이 다이빙 강추 입니다. 제기억에 북섬 스카이 다이빙이 스위스보다 4배정도 쌋던거 같아요. 시속 200km/h 로 떨어지면서 구름도 뚫고 하는데, 적어도 30초동안 나를 해할께 없다는 자유감. 그리고 낙하산 편후 하늘에서 보는 아름다운 풍경! 꼭 해볼만 한것 같아요.

그래도 레프팅도 재밌습니다. 물살이 엄청센,(4급인가 5급인가) 에서 할 수 있는데, 퉁퉁 튕겨나갑니다. 강은 또 어찌나 예쁜지 얼마전에 일기보니깐 "나는 여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강' 으로 이름 붙였다."라고 써놨네 ㅋㅋㅋㅋ 오글거려

 

슬슬 잘 시간이 다가오는데 신나서 쓰다보니 나라 한개 밖에 못썻네요ㅡㅡ;;

 

이야기가 길어지는 나라는 다음에 쓰기로 하고 일단 짧은 나라 한개 더 쓸께요.

 

일단 제 순위는

2위 이집트

3위 터키

4위 호주

5위 스위스

6위 팔라우

7위 그리스

8위 이탈리아

 

입니다.

물론 제 순위는 지극히 제 취향이며, 전혀 상관없습니다^^

 

다음은 다소 짧은 6위로 갈께요.

 

6위 팔라우

왜 팔라우가 지극히 위대한 문명유산과 아름다운 거리, 멋진 자연을 가진 이탈리아 보다 순위가 높냐면, 제가 자연덕후임과 동시에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스쿠버 다이빙을하기때문에 다수의 신혼여행지(바다가 좋은) 곳은 가봤습니다. 태국 푸켓, 필리핀 세부와 세부 근처 다수, 괌, 몰디브

하지만 바다만큼은 팔라우가 가장 예뻣습니다.

 3톤 칼라의 바다...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작품사진같은 고요한 해변...

 

독성 없는 해파리로 가득찬 호수

이 외에도 밀크색 바닷물에서 머드팩할수 있는 밀키웨이

온갖 산호들로 가득찬 바다에서 스노클링이 너무 좋습니다.^^

이 나라 정말 바다 밖에 없는데 바다가 너무 예뻐요.

이정도만 해도 연인끼리 힐링하러 가기에, 혹은 신혼여행지로 너무 좋을꺼 같아요.

 

그리고 만일 당신이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고 여길 간다면,

 

아쿠아리움 이상의 풍경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다이빙 사진을 더 넣으면 여행평을 흐릴꺼 같아서 그만 넣겠습니다만, 정말 멋진 바다입니다.

 

팔라우 여행평 :

볼것이 바다밖에 없지만, 바다가 너무 예쁩니다. 사람이 없어서 산호도 잘 보존되어있고

연인끼리라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다소.. 아니 매우 저녁에 심심할 수 있습니다. 술집도 별로 없구요.

노는 것을 좋아한다면 푸켓이 훨씬 좋습니다. 바다는 여기보다 한참 별로지만, 번화가에 술마실곳도 많고 사람많은 클럽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 열대과일도 맛있고, 태국 마사지도 매일 받고~ 좋습니다.

여행 성격에 따라 고르세요~^^

 

아 팔라우의 밤낚시는 한번 따라가볼만 합니다. 불을 끄고 밤바다를 달리면서 하늘을 가득채운 별을 구경하구요~ 포인트에 도착하면 낚시를 하는데 초보자도 제법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거기서 잡은 물고기를 즉석해서 회를 쳐주는데 초고추장도 있고 맥주도 있습니다. 배안에 ㅋㅋㅋ

열대 바다 물고기라서 우리나라 보다 회맛은 떨어지지만, 손맛도 있고 회도 먹고 별구경하기도 하고, 다소 비싼편이지만 한번쯤 가봐도 괜찬을것 같아요. 저는 빨판상어도 낚았습니다. 손맛 좋더라구요 ㅎㅎ

 

슬슬 잘시간이네요~ 톡이 된다면 나머지 나라 이야기들을 마져할께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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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톡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밀집모자'님 처럼 담편 광고한번 때려 볼께요.

담편은 아마도

 

랜드마크 건설~!

2위 이집트와

 

세상에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아.....잠깐.... 나 외칠 사랑이 없었지....ㅋㅋㅋ

 

4위 호주-아웃백입니다.

추천수170
반대수3
베플흐규흐규|2013.07.17 17:26
부자신가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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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하하핫|2013.07.17 18:05
우리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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