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봄 졸업을 앞두고 있는
23살 여대생입니다
톡을 읽어보다가 어떤분의 댓글을 읽고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여기서부터 편의상 음슴체를 쓰겟습니당^^
4살 연상 외국인 남자친구가 있슴
외국에서1년간 워킹생활을 하고
거기서 일하면서 만난 상사였슴
거의 처음부터 저 혼자 짝사랑 하다가
돌아가기 전 극적으로 사귀게 되어서
지금은 원거리로 사귄지 1년 반을 넘었슴
여름.겨울 방학때나
학기 중에 휴일이 길어질때
제가 와서 같이 시간을 보냄.
(남자친구 직업상 이틀연속 휴무가 힘들어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학생인 제가 움직입니다.)
만나러 오면 저는 혼자살고 있는
남자친구 집에서 지냄
그리고 부부 같은 생활을 함
집 청소나 빨래 요리 쇼핑등등
같이 살고 있다는 기분으루!
3~4개월 주기로 만나는 거 같음
제가 와있는 동안엔 용돈은 남자친구에게
받아쓰고 어디 가거나해도 남자친구가 돈을
다 내주기 때문에 비싼거나 멀리 가자고
강요는 못함
(올때 갈때 비행기 값은 제가 부담합니다)
제가 아까 말한 어떤분의 댓글은
여자가 혼자사는 남자친구 집에서
가끔씩 만나고 자고 청소같은거 해주는
행동은 싸고 멍청하다고 해서 놀람.
가끔씩 만나서 돈 안들고 청소 빨래해주고 하면
남자가 만만하게 보는게 당연한것이며
그런 여자랑 비싼 레스토랑따위 갈리없다고..
대략 이런 내용이었슴
남자친구가 대학졸업 후
바로 취직을 하고 정말 바쁘게 살다보니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제대로
사겨본 적이없슴.
(2-3명 정도 사겨봤으나 고백받고
사귄것이고 본인의 무관심으로 결국엔 항상
얼마못가고 차이기만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몇년만에 사귄여자가 저라고
했슴. 예전엔 본인이 연락도 안하고
그냥 방치해서 차인거였는데 저랑은
떨어져있을때도 매일 전화하고
애정표현도 저보다 많이 해줌
연애에 서툰점은 저도 느끼고
본인도 여자에 대해서 잘 몰라함.
밥 같은것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같은 곳 보다는 적당하게
그냥 밥집?에서 밥을 먹음.
제가 한번씩 분위기 좋은 곳이나 맛있는 거 먹자고
하면 잘 안따라주는 게 사실임.
평소에 자기 먹는 곳으로 데려가는거 같음.
(사실 저도 이곳 지리 잘모르고
저도 지금 남자친구가 첫 남자친구라
서로가 데이트나 맛집? 같은거에 좀 어색해요
(⌒-⌒; ) 그래도 인터넷으로라도 검색해서
좀 좋은데 데려가줬으면 하는 내 마음이ㅠ.ㅠ)
졸업 후에 결혼하자는 말 나왔구
저도 그렇게했으면 좋겟다고 생각함!
그런데 새삼스럽게 저런 댓글보니
왜 남얘기 같지가 않은건지 좀 신경이쓰이는..
자기 가족들이랑은 좋은데 호텔외식하러
간적있구 본인 부하직원들이랑 회식?은
항상 맛있는 거 먹으러 잘감..!!!
항상 가볍게 불만얘기하긴 하는데
그냥 넘겨버리고 마니
남자친구 일 피곤한거 아니 괜히
졸르기도 미안하고 그냥 두긴하는데
아무래도 신경이쓰임.
님자친구에게 있어 나라는 존재감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인지...휴우